당신의 편지 - 붙잡고 싶었던 당신과의 그 모든 순간들
이인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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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단어만으로도 나에겐
어렸을때 펜팔 친구가 여러 있었다.
얼굴은 본 적이 없지만 펜팔을 통해 우정이 생기고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었다.

책 "당신의 편지"
제목에서부터 설레임이 느껴진다.
책을 넘기면서
누군가와 이야기함을 기대하며 읽는다.

예전 누군가와 대화를 했던 나의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본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부부간, 친구간, 애인간, 친지간 그리고 부모님과 편지를 주고 받았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나 삶이야기를
편지를 통해 전한다.
그리고 중요한 말들을 편지를 통해 전한다.

계속 편지의 한 구절이 머리에 맴돈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와 같음을 느낄 수 있었다.

편지 속에서
웃음이 있었고 눈물이 보였다.
그리고 그리움이 있었다.

먼 거리가 둘 사이를 막더라도
편지속에서는 하나가 되었다.

먼 거리 속에서
슬픔은 기쁨이 되도록 만들었다.

옛 이야기, 옛 편지라하지만
마치 정겨운 우리 일상 같았다.

힘든 타국 생활에서 버틸수 있었던것은
"당신의 편지" 가 있었기 때문인게 아닐까?

고국을 향해 편지를 보내며
애타게 답장을 받길 원하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아파온다.
지금이라도 "당신의 편지"에 답장을
보내고 싶은데 가능할지 고민해본다.

책 속엔 사진이 나와 있다.
글을 읽으며
사진을 바라본다.
편지가 나온 사진이 있어
오랫동안 바라본다.

책을 읽으면서
편지문화가 많이 사라진게 아쉬웠다.
편지를 보내며
편지를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기대하며
좋은지...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



나만의 보물상자 속
편지를 꺼내보아야겠다.
다시금 펜을 들어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보아야겠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라온북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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