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 - 핵심패턴이 만드는 왕초보 100일의 기적
성재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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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슬슬 영어 공부를 시작할까 했는데...

이쁜 민트색의 기초 영어 회화 책이 나에게로 왔다.

제목보다 더 먼저 눈에 띈 것은,

'YouTube' 였다.

 

아...Hoxy?  유튜브에서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는건가?

라는 기막힌 생각.

 

 

 

 

 

목차가 여러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초 영어 학습자를 위하여 이렇게 친절하게 파트별로 나열되어 있다.

모르는 문장이 있거든 얼른 찾아 보면 된다.

 

 

 

 

 

 

 

 

중국어를 하는 사람으로서...

(외국어)라고 말해야 하는게 더 정확하려나..~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외국어는 모국어가 아닌 화자에게 언제나.

 

'대답하기는 쉬우나, 질문하기는 어렵다' 이다.

 

대답하기는 누구나 싶다. 질문이 길면 대답은 짧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질문은 잘 못하고 대답은 잘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난, 질문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 물음표가 있는 질문에 더 애착이 간다.

 

 

 

 

 

 

 

 

아까 서두에 했었던 말이다.

 

물론 책을 봐도 겉 표지에 이렇게 써져 있다.

 

'유튜브 강의 순차 제공'

 

그래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선생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신다.

 

이른 아침에 눈떠서 바로 보거나, 아님 자기 전에 짬 내서 보면 참 좋을 분량이다.

 

무료니까 전혀 부담이 없다.

 

 

 

 

 

 

그렇다. 무슨 외국어를 공부해도 패턴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그 패턴을 일단 첫번째. 안 외워서 탈이다.

무조건 수학 공식처럼 일단 외우고 시작해 봐야하는데

매일 바쁘다, 귀찮다는 핑계로 노력을 안한다.

 

2021년, 새해가 밝았으니 차곡차곡 순차적으로 노력하여

내가 원하는 영어 실력을 달성하고 싶다.

 

 

# 영어입문서 # 기초영어회화순간패턴100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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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장하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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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에서 새 신간이 나왔다.

'가짜뉴스'라니... 왜 지금 나오셨나요.

 

내가 이 책에대해 매력을 느낀건,

예전 대학원 과제 때, 교수님이 내 주신 과제 중...

'가짜뉴스' 에 대해 알아오고,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리포트를 썼었는데.

그때 순전 알길이 별로 없으니... 조선시대와, 한국의 현대 이슈들을 가지고 글을 썼었다.

 

아...하지만 그때 이 책이 이미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ㅎ

 

 

 

 

 

 

책을 쓰신 분은, 무슨무슨 세계사 시리즈로 유명하신 분이다.

이 분의 다른 책도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다.

 

흥미 있는 주제도 꽤 여럿 된다.

 

 

 

 

주지육림에 대해 배웠었다. 성어와, 그와 관련된 유래까지.

근데 좀 충격이다.

그때 시험볼 때 유래까지 외우느라 정말 피땀정성아닌 정성을 쏟았었는데.

이게 다 가짜뉴스에 불과하였다니.

 

음... 대략 10년전에 배웠지만, 약간은 충격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열심히 읽었다.

글자 하 나 하 나 안 빠트리기 위해.

 

 

 

 

 

'드라큘라' 하면 당연지사 '루마니아'가 떠오른다.

원래는 몰랐는데, 이것도 세월이 지나니, 자연스레 알게되더라.

 

'드라큘라' 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들어만 봤지,

실제가 존재했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근데 자세히 보니 난 왜 이 백작이...이렇게 비운의 사나이(?) 인것 같지...

 

가짜 뉴스도 가짜 뉴스 나름이지만, 정말 '팩트'만 쏙쏙 뽑아내었다.

이유는.

다 이게 '인질극' 때문에 벌어진 비참한 현실일 뿐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드라큘라 백작은, 희대의 희생양이 된 셈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어디서나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다.

마리 앙투와네트.

아까 언급되었던 드라큘라 백작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보면 희대의 희생양이 됐을 법하다.

한마디로 다 한통속이라, 멍청하고 순진했던 그저 고귀하기만 하였던

앙투와네트를 속여먹은 것이다.

 

그 시대를 다 알 수 있진 못하나

그래도 참 그 시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 책을 보면 역사를 알게 되고,

몰랐던, 감추어 두었던 진실 까지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전부다 진실이 아닐 수도, 진실일 수도 있다.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한 문서고,

예를들어 중국은 분서갱유로 인해 엄청난 많은 역사적 서적들이 불타게 되었지 않은가.

그 시대를 대변해주는 것은 그 시대의 사람뿐이 없는데.

문제는 그 외 기록된 서적들은 그게 진짜가 아닐 수도, 진짜 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건 아무도 모르지 않은가... 란 생각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지식의 폭이 대단히 넓어진다는 것이다.

평소에 역사나 상식에 대해 좀 관심이 없거나, 알아야 겠다 싶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세계사 # 세계사를뒤바꾼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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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현지회화 가장 쉬운 독학 시리즈
김효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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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의 새 베트남어 학습 책이다.

중간 아래부분에는,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이라고 써져있다.

유튜브에서 책 이름을 입력한 뒤, 바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뒷 표지에 적힌 대로, 많은 장점이 있으니,

베트남어에 관심이 많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이거나, 혹은

배웠는데 아직도 실력이 잘 늘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추천이다.

 

 

 

 

 

책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단어장이다.

손바닥 만하여 휴대하기 편리해서 어디에서건 볼 수 있다.

 

 

 

 

 

 

난 예전에 베트남어를 공부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

굳이 앞부분부터 공부하지 않아도 알기 때문에.

뒷 부분부터 보았다.

주제는 '명절'인데, 명절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어 나에게는 흥미로웠다.

 

 

 

 

 

베트남어로 설날을 뭐라고 말하지?

흠...

그렇게 생각하던 차에, 책을 펼치니 쫘-악!

알고 싶었던 단어가 바로 나와 좋았다.

 

 

 

 

본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다.

 

 

 

 

 

동양북스에서 MP3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역시나 문법은 어렵다.

그러하니.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

 

 

 

 

 

파트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 파트로 넘기기 전)

이렇게 베트남 문화에 대한 설명이 있다.

문화에 대한 설명도 보면서, 좀 머리를 쉬었다가는것도 좋을 듯 하다.

 

 

베트남어를 3개월정도 공부하다가 또 까먹고 다시 책 보다가 또 까먹고

반복의 연속이다.

그렇지만 이번 책으로 인하여 더 많은 베트남어를 알면 좋겠다...

책은 정말 짜임새가 좋고, 보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인강이 무료라 ...혼자 공부하기 막막할 때 참 좋을 듯 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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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양장) 동양고전 슬기바다 1
공자 지음, 오세진 옮김 / 홍익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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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박.

양장본인데다가 책이 엄청 예쁘고 기품이 있어 보인다.

너무나도 끌리는 <논어>.


논어는 당연히... 예전에도 완독을 한적이 있는데.

20살 되기전에 읽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논어...뭐 이름만 들어봤지 정확히 뭔지도 잘 모르던 그때도 

이상하게 재밌더라.


그냥 내 스타일인가 보다.


그러부터 몇년 후 중어중문학과로 진학한 뒤... 여태껏 그길로...; ..


그냥 운명인가 보다.









난 현대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오래된 고전이긴 하지만.

현대에 출판된 책이라 그런가. 


굉장히 오래전 사람 즉, '위인' 들이 '지은이' 로 나온다면 뭔가 어색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당연하지.


당연히 공자님이 쓰셨으니까.


옮기신 분도 역시나 철학과를 나오신 분.

공자사상은 절대로 빼먹을 수 없지. + 유교





책이 좋은 이유가, <논어>면 논어에 대해서만 나올법한데.

공자가 살았던 시대, 공자의 일생, 논어의 뜻까지 앞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정말 심도있게 볼 수 있고, 또 그 시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바탕이 깔려져 있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더욱 풍성하게 섭렵할 수 있다.
















본인을 너무 겸손하게 받아들이셨다.







'사'가 낫냐, '상'이 낫냐는 자공의 질문에

공자는 '그게그거다' 라고 일깨워 주셨다.


한마디로 적당히 해라. 적당한게 가장 좋다.


하지만 말씀을 어렵게 하셨다...ㅎㅎ








자신에게 없는 지식= 모르는 것


-> 모르는 것을 배우다. -> 알게 되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거듭 익히기= 잊지 않는 것


-> 이미 잘하는데 계속 잘하게끔 노력한다. -> 계속 잘한다.


고로, -> 다 잘하게 되니, 배움을 본디 좋아하는 사람이로구나.



자하도 참 뜻을 일깨워주었다.





정말 맞는 얘기다.

본인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뭐라도 번드레레하게 포장하여

현혹되게 만든다.


이것을 알고 반성해야 한다.








본인의 악습을 버리고, 생각을 정리하여

새로운 자아로 거듭나기로 마음먹었을 때, 무조건 봐야하는 책.


<논어>는...두고두고 읽는것이 바로 <논어>이다.

특히 동양고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강력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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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 - 마라톤전투에서 마피아의 전성시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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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역사도 알고, 세계사도 아는데. '흑역사'라니. 대박이다.

정말로 읽고 싶었던 책이 와서 ...기분이 너무나 좋다.

특히 고대~근대는 , 이상하게 현대보다 끌린단 말야...








작가는 여덟분!

오...많다많아.

각기 본인이 관심있어하는 주제를 연구하셨나 보다.

덕분에 지식층이 더욱 폭넓어졌다.










목차는 이러하다.

정말 폭넓은 주제를 가지고 시간순으로 다뤘다.


다 흥미가 가는 주제이다.








우리가 잘 아는 스파르타가 나오지만 여기서는 아테네가 주인공이다.

아테네에 대해 아는 거라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다룬 얘기들 뿐인데.

정말 흥미가 생길법한 내용이다

아테네, 페르시아, 스파르타 얘기라니.


아테네가 이땐 좀 우둔했었구나... 그냥 적당히 유지했더라면 

그런 처참한 역사적 결과는 존재하지 않게 됐을터인데.

아쉬운 마음으로 혀를 끌끌 찼다.








예전엔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솔직히 마리 앙투아네트란 왕비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것일까?

만화든 영화든 드라마든 모든 매체를 통해 그녀는 오늘날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희대의 인물. 비극적인 인물. 아둔한 인물. 철부지.


하지만 한 여자의 일생. 그러니까... 나이 들어서도 아니라,

죽기직전도 아니라, 딱 그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이라면.


정말 여자로서는 축복받은 일생이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어떠한 고민거리나 스트레스 없이.

그냥 이런것이 당연하게.


어떻게 보면 저게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그녀로서는.

왜냐?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일생을 살았고.

그녀는 삶을 포기할지언정 그녀의 일생을 부정해버리고 싶진 않았으니까.


백성들이 먹을게 없어 쫄쫄 굶어가고 있다는 말에 이 철부지 왕비는.

그럼 밥먹지 말고 빵을 먹으면 되잖아? 라는 명언(?) 을 남긴 유명한 인물이니까.


그러니까. 그녀의 머릿속에는 당연히 빵은 있겠지. 라는 우둔한 생각이 존재했을터.

그녀 주변에는 널리고 널렸으니까. 그걸 누가 꼭집어 가르쳐준다거나 세상물정을 깨닫게

해준다거나. 그렇다고해서 좋은 교육을 받았다거나. 하진 않았겠지.

좋은 교육도 그냥 다도. 예절. 기품있는. 우아한 그런것들로만.


비극적일지라도 철없을지라도 그녀의 일생은, 그녀로서는 당연할 일.


아주 화려한 마차를 타고 눈에 띄어 형장의 이슬이 된다고 해도.

그건 나중에 일이고. 일단 나는 화려한 마차를 타고 싶어. 






와. 이 부분은 <서프라이즈>에서 나왔던건데.

정말 안타까웠다.

저땐 너무 사람들이 야만적이었구나.

피를 뽑다니.


한마디로 피가 없다면 죽는걸 몰랐다는 것.


소량의 피만 뽑아도 금방 힘이 없어지는데.

정말 무서운 치료법이다.


그냥 우연한 계기로 어느 환자가 피를 뽑아 건강이 회복됐다는 말만 듣고

그때부터 피를 뽑아 치료하는 방법이 당연하다시피 저때는 성행했던 것.

다시 한번 봐도 흑역사다.







타이타닉은 누구나가 좋아하는 영화인데. 물론 실화지만.

정말 이 부분만 읽더라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허점없이, 옥의티 하나없이, 철두철미하게 살아가야겠다고 느낀다.


일단 내 성격이 그러하기 때문에.

안그런 결과가 저런거니까.


다들 '당연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저런 참담한 결과를 낳지 않았나...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자신이 알았던 이야기에 대해선 다시 한번 공감하는 기회가 생기고,

몰랐던 이야기는 지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계기가 된다.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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