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회화 표현력 100
유혜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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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따끈따끈한 중국어 새 책이 나왔어요~ 오예~

먼저 제 눈길을 가장 끈 키워드는 '네이티브 중국어' 입니다!


네이티브 중국어에 왜이렇게 끌리냐고요? 

제가 한 번 설명해 드리죠!!







작가님의 소개가 있습니다~







저도 다년간 중국어 수업을 했기에 작가님의 말씀에

아주 깊이 공감을 합니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지친 일상이신 분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죠!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는 와중에도 외국어 하나만큼은 마스터까진 못하더라도

누구의 도움 없이, 인터넷이나 사전 도움없이 혼자서 척척 할 수 있는 열망이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열망만 있을 뿐, 마음이나 시간 혹은 재화 기타등등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 

솔직히 자격증 이란 것은, 보통...


'아~ 나 자격증 취득하고 싶다. 이번 기회에 취득해야지!'

라기 보단


'아..이번 진급땐/승진땐/진학땐 자격증 필요하네..후.. 어쩌냐 시간은 없고 언제 따냐'


는 경우의 분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일단 외국어는. 그래요. 자격증은 노력만 한다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돈을 자격증 취득을 위하여 그 순간에 빡세게 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말하기 즉, 회화는요? 쓰기는요?


그거 며칠, 그거 몇 달 공부한다고 잘 할 수 있을까요? 원하는 성과를 낼까요?


답은 누구나 알고 계시겠죠.

저한테 오시는 분들 중에는 요령, TIP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알려드릴 순 있습니다. 하지만 TIP도 기초지식을 쌓고 난 후에야 이해를 하시게 됩니다.

즉, 기초 없이는 TIP도 다 무용지물인 것이죠.


거두 절미하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평소에 짬을 내세요. 그리고 자격증을 다급하게 준비하지 마시고, 미리 준비해두시는게 좋아요. 짬을 내면서 MP3 더 듣고, 단어 하나 더 외우세요. 이게 쌓이고 쌓여 어느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무기가 되는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중국어를 하며 매번 틀립니다. 솔직히 중국어 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중국가서 몇 달 살고 오는 거예요. 이게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난 이게 진짜 너무 불가하다 싶으면 한 3년 잡으세요. 일단 1년동안 기초만 배웁니다. 어차피 매일 공부할 것도 아니니, 여유롭게 1년 잡으세요. 그리고 1년이 지나선 자격증 공부를 합니다.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나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때부터 기초 회화를 공부하세요. 


'선생님, 저 자격증 이미 취득했는데 기초 회화는 너무 쉬운데 더 어려운거 없나요?'


더 어려운건 엄청나게 많죠. 하지만 기초 회화를 결코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배운 기초회화가 틀린 것일 수도 있죠. 회화라는것은 말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문법+발음+성조+억양' 까지 완벽히 구비가 되는것을 회화를 잘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온 책들은 보통 중국사람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회화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그 회화책을 '실험 용도' 로써 중국이 진짜 알아듣나, 못 알아 듣나 로만 썼지, 못알아들으면 즉시 제 머리속에서 지웠습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중국어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중국어 회화 표현력 100>을 외우시면 됩니다.


이 책은 초급수준은 절대 아니예요. 오히려 제가 봤을 땐 고급입니다.


한마디로 '진짜 중국 사람이 쓰는 중국어' 랄까요.


그러니까, 중국어 배경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 이 책을 봐야 합니다. 그래야 이해가 돼요.

저는 중국 사람과 통화를 자주했는데, 이 책에서 나온 표현이 많더라고요.

이 책은 믿으셔도 됩니다.










목차는 이것 뿐만이 아니라 몇 장 더 있습니다.









요새 중국 사람들은 인사 표현이 정말 다양한데요, 여기에서 나온 嗨,哈喽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말하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한 사이에서는 시간에 따라 早, 早安, 中午好,午安,下午好 ,晚上好, 你忙吗? 등등으로 다양하게 인사하는데요, 

여기에서 你忙吗?你最近忙吗?라는 표현은, 진짜로 바쁘냐고 물을 수도 있긴한데, 보통은 그것보단 그냥 인사표현이예요. 요즘 어때? 最近怎么样?과 비슷한 표현이죠. 이것은 책에서도 없는 설명이니 참고하세요~





QR 코드도 있어서 mp3 내려 받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바로 챕터에 QR코드 찍어서 들어가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D롬이 있기 때문에 그냥 옛날처럼 CD가 제공되면 좋겠어요.

제가 옛것을 선호해서요(웃음).






다른건 몰라도 漂亮 이 단어를 아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보통 형용사 '예쁘다'라고 많이 쓰지만, '잘하다, 멋지다' 등등으로도 써요.








배우고 난 뒤 얼마나 배웠는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네요~







사과할 때 쓰는 표현은, 우리 책에서는 对不起-没关系 라고 배우죠?

뭐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저런 인과관계를 들어본 적은 없어요.

중국인들은 정말로 对不起를 안씁니다. 그냥 평생동안 안 쓸 수도 있어요.

살면서 3번인가 들어봤습니다.


친구사이에는 무조건 不好意思 예요. 친구사이 아니어도 不好意思고요.

错는 틀리다 라는 뜻인데, 진짜 말그대로 내가 틀렸어, 잘못했어 이 뜻이죠.

하지만 이 표현은 거의 남자만이 써요. 여자가 쓴 걸 본적은 없습니다.

故意는 일부러, 고의적으로 라는 뜻인데, 이 표현도 많이 씁니다. 역시 남자들이 잘 쓰죠.

하지만 성별을 가리지 않고 사과의 의미로 잘 씁니다. 

怪는 어떻게 보면 좀 현대적인 표현이 될 수도 있는데요, 어르신(?)분들이 쓰는 걸 들은 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여태껏 들어본적 없다고해서 안 쓴다고 단정지으면 안되니, 怪+(대)명사가 오죠. 모두 (대)명사 때문이야, 잘못이야, 원망스럽다. 이런 뜻입니다. 물론 이 표현도 엄청 잘씁니다.


 





여태껏 샀었던, 혹은 봤었던 책보단 이 책 한권을 보세요.

회화표현 수두룩 합니다.

완전 중국식 표현이요. 

이 책의 있는 내용을 응용한다면 중국인들은 아마 당신을 중국인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어는 진짜 재밌습니다.


그러하니,

우리 얼른 빨리 한국식 중국어를 던져버리고,

중국인이 사용하는 중국어만 배워보는게 어떨까요?


<중국어 회화 표현력 100>이 그 답을 알려줄것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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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러시아어 독학 첫걸음 맛있는 독학 첫걸음
김정.일리야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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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에게 정말 적합하고, 동영상도 무료제공이라 정말 좋다. 러시아어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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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러시아어 독학 첫걸음 맛있는 독학 첫걸음
김정.일리야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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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 첫걸음





언어 공부 좀 한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JRC에서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첫걸음> 입니다.

저는 중국어 공부 할 때부터 JRC를 알았는데요~

그만큼 언어에는 자신있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맛있는북스에서 출간했으니

아주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러시아어를 공부하실 수 있을거예요!






작가님들 소개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태어나 처음 접해보는 러시아어책(러시아어 공부책) 인데,

이렇게 한국분과 러시아분 두 분이서 협업하여 한권의 책을 출판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입문자에게는 딱 적합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외국어 및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자인데, 확실히 기초자는,

문법설명은 한국사람이, 발음에 관련된 말하기 듣기는 본국인 사람이 가르치는게 

훨씬 낫다고 여겨지니까요!...







우리 대부분 모스크바 및 블라디보스토크 도시 정도는 다 아실거예요.

하지만 그외 도시는 음....?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당연히 언어를 배우기 위한 책이지만, 언어 뿐만이 아닌 기타등등도 알려줘서 

정말 편리하고, 지식도 촘촘히 쌓여가서 좋아요!

그리고 색깔도 정말 다채로와서 눈이 황홀하군요!








목차입니다.


보통 어떤 교재는, 목차에 한국어로 된 제목만 나와 있지, 배우려고 하는 언어로 된 제목은 표기가 안된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 첫걸음>은 표기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아쉬운 점은...(당연히 좋은점과 나쁜점은 어딜가나 공존하길 마련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챕터(단원)당 배우려고 하는 문법도 한줄내지 두줄정도 간략히 소개했으면 더 보기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예를들어, 3과에는 안녕하세요! 가 제목인데, 핵심 문법으로는 이름을 소개할 때, 이름을 물을 때가 나오거든요. 전체 다를 싣기에는 페이지상 무리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름을 소개할 때' 정도는 표기하면 더 보기가 편해질 것 같아요. 나중에 어떤 문법이 생각 안나면 목차만 보고 바로 그 챕터를 찾을 수 있게 말이죠!





학습플래너를 보고 따라하면 독학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싶네요~






우리가 현재 배우고자 하는 언어! 문자.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예요!

러시아 나라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볼 수 있죠.

물론 인터넷에서 다 찾아볼 순 있지만, 굳이 찾고 싶다거나 

부지런하지 않은 이상 우리 잘 안찾아보게 되잖아요.


교재에서 미리 다 언급해줘서 얼마나 편해요~






이번주의 계획을 알려주고 있는 페이지예요.

선생님이 없어도 독학으로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원하는 레벨이 도달할 것이리라 믿습니다.






러시아어 처음 배우다보니 좀 어렵네요. 영어와 절대로 혼동하시면 안돼요!

발음이 헷갈려서 조음부호 보고 또 되뇌이고 이랬어요.

그래도 중국어 한자보다는 쓰기가 편하니 어떻게든 잘 알아보리라 예상합니다. 

발음은 당연히 여기 페이지에 써져있는 그대로 외우시면 큰일나겠죠?

물론 그대로 외워도 러시아사람과 소통하는데 큰 지장은 없겠지만

어쩔때 못알아들을 수도 있긴 하겠죠.

그러하니 동영상을 보거나 듣기를 많이 들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기초니까 아주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보기도 편하고

재밌어요!



그리고 옆에는 러시아 문화여행에 대한 것도 나와 있어요!

러시아 말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라, 그나라 문화까지 익히면

그때서야 러시아 사람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겠죠!






두둥!


이것은 무엇이다냐!

'표현 미니북' 이라는 것인데요.

조그맣게 생겨서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좋아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시간 때울 때

우리 한 단어씩 외우자구요!






뒷표지 입니다.







신기하게 인강이 무료예요!

인강제공!

아...이건 진짜 너무 좋다.

저 사실 러시아어 배울까말까 망설였었는데

러시아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막막했거든요.

게다가 러시아 선생님의 본토 발음까지!! 들을 수 있다니...

(동영상을 보시면 일리야선생님의 고향이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설이!!)


어순은 영어식이어서 영어 배우듯이 술술 익히면 되겠네요!

조금은 생소하고 낯설지만, 특별한 듯 해 보이는 러시아어,

우리 한 번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 첫걸음> 책으로 공부 같이 해볼까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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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사는 온라인에서 어떻게 가르치는가 -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학습력을 높이는 수업 매뉴얼
더그 레모브.TLAC 팀 지음, 김은경 옮김 / 해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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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학습력을 높이는 수업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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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사는 온라인에서 어떻게 가르치는가 -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학습력을 높이는 수업 매뉴얼
더그 레모브.TLAC 팀 지음, 김은경 옮김 / 해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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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교육_최고의교사는온라인에서어떻게가르치는가




해냄출판사의 신간. 

아마도 요즘에는 온라인 시대이다보니, 교육까지 온라인에서 활성화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나로서는, 이 책이 엄청나게 필요한 책일 수밖에.



어떠한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작가님과 팀의 소개를 담고 있다.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온라인교육에서 절실한,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목차를 훑어 본 뒤, 바로 페이지를 펴면 그만이다.








개인적으로 요새 논문을 쓴다면 이런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 실시간 수업과 비실시간 수업을 나뉘어서 쓰면 좋지 않을까이다.

장단점 및 그에 상응하는 통계자료 등등.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하나의 논문집을 완성하는 것도 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비실시간 수업 보다는 실시간 수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실시간이면 좋겠다.


단점에서 보는 '일정 조율' 문제는,

강의자가 조절해서 정하면 좋겠다고 본다.


수업은 강의자가 이끄는 것이니까.


저번에 '실습'을 '온라인 수업' 그것도 '실시간 수업'으로 한 적이 있는데,

실습을 어떻게 온라인으로 하지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다 할 수 있긴 하더라.


하지만 온라인을 실시간으로 하려니... 처음 겪는 상황이어서

너무 피곤하긴 했었다.

어쩔 수 없이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두가지를 놓고 봤을 때, 이런저러한 점의 차이가 있는 듯 하다.






난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아봤고, 또 내가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둘 다 힘들다.


수업을 받을 때에는 실습을 할 때여서 녹화를 한다.

그러면 녹화하는 중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이 되며, 신경이 많이 쓰여 물 한모금 마시는 것도 신중하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수업 외에 행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온 몸이 고단하다.


내가 수업을 진행할 때에는, 학습자들의 태도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

교실에 있지 않고,  편히 집에서 하는 것이라 여겨

학습자들의 태도가 불량할 때가 많다.

드러눕는 다던지,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던지, 과자를 먹는다던지 등등.

그러면 강의자 입장에서는 그것 또한 상당한 스트레스다,


난 이 수업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걸 몰라주는 학습자가 야속하기만 하다.

한 마디로 매너가 나쁜 학습자를 정말 많이 만나길 마련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무료 강의하는 것을 관두게 되었다.


처음부터 빠르고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옳은 것이나,

이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왜냐하면, 학생들은 내 진도와 맞춰서 따라오진 않는다.

학생은 느리고, 교사만 빠르다면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수업 중간중간 질문도 해야하는데, 나는 학습자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수업 중간중간 몇 페이지까지 다 말해준다.


온라인 수업은 정말 힘들다.






어떻게 하면 참여도가 높아질까.

이게 가장 중요하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땐,

상이 있다던지 아니면 경쟁심을 심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누구와 비교를 당하면 풀이 죽던지, 아니면 더 잘하기 위해 노력을 하던지.

양날의 검 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참여도는 높아진다.









공평한건 물론이다.


현재 1:1로 학습자에게 강의를 하는 데,

그 학습자는 다른 사람들과 온라인 학습을 한 뒤 바로 내 강의를 듣는다.

그런데 여러 명이서 다 같이 하다보니 질문도 못하겠고, 아예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내 강의를 들으면 바로 궁금한 것을 많이 묻곤 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간에 수업 중에 공평하긴 하지만,

교사는 공평한 것을 염두해 두지 않고 그냥 진도만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두고두고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학생은 기다린다.

교사는 준비한다.


이건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수업 준비하는 것은 당연지사고, 또한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열심히 하고, 또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기에 기쁘고 보람된다.






이 책은 온라인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 및 교수자한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학습자는 교수자의 입장에서, 강의를 어떻게, 어떤식으로 제공이 되는지 알 수 있게 되고

교수자는 이 답답한 온라인 강의를 풀어나가며 학습자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을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해 보는 요소를 심어 놓았기 때문에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답답하고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그래도 다 해답은 있길 마련이고, 

학교에서 강의를 할 수도, 교육을 받을 수도 없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강의를 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강의하기 전, 이 책을 열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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