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미스터리 월드 투어 3 : 중국 - 세계역사문화 학습만화 보니하니 미스터리 월드 투어 3
김정욱 지음, 김기수 그림 / EBS BOOKS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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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학습 만화를 접해봤다.

그것도 중국편이라 꽤나 관심이 갔다.

어른이 되고 난 후, 이런 학습만화는 잘 접하질 않았으니..

괜스레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


예전엔 뚱딴지 명심보감' 위주로 학습만화를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요샌 EBS 에서도 이런식으로 잘 나오는구나~ 라고 느끼며.









자금성에 강시가 산다- 예전에 강시이야기를 다룬 중국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났다. 어렸을 땐 강시가 꽤나 유명했었는데, 요새 아이들은 강시를 알까 모르겠다. 이때부터 깨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어졌다.




실크로드에서 길을 잃다- 실크로드는 예전 '서안' 에 대해서 공부 좀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서역과 무역의 길로 자리매김이 된 길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실크로드' 라는 말이 뭐하는 곳인지, 낯설기도 하겠지만 이 책을 보고 잘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소림사의 혈투- 소림사는 유명한 절이라 영화의 한 장면으로도 많이 출연하는 곳이다. 나도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직접 가보고 싶다. 소림사는 河南省郑州市 하남성 정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国家5A级景区)국가 5개 A 급의 풍경구이다.

소림사를 말하고 매체로만 접했지, 이렇게 직접 찾아본적이 없어서 새롭다. 이 책을 보고 중국에 대해 배워 관심 있는 사람은 나중에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진시황릉을 지켜라- 진시황릉도 '서안'에 위치해있는데, 진나라는 최초 통일 국가이지만 15년밖에 유지가 안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문화유적을 낳았으며, 인물도 탄생한 진나라. 처음으로 왕의 호칭을 '황제' '황' 이라 칭한 나라. 정말 대단한 나라다. 솔직히 책에서 병마용 그림이 너무 실물로 접한 것 같아 생동감이 있었다.




기억에 잘 남는 장면을 위주로 하였는데,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어린이는아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뚝딱 봤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혹은 역사 공부가 따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겐 엄청 추천한다.

역사와 문화 범위를 딱딱 중요한 것 토대로 배울 수 있으며, 그림도 정말 잘 그렸기 때문에 눈에 일목요연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학습만화  # 보니하니미스터리월드투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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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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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텍콘텐츠에서 새로 출간된 <고수의 협상법>.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심히 기쁘고, 반갑다.


고수의 협상법이라?


평소 비즈니스에 대해 별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한 번 봐두면 유익할 것 같아


열심히 읽게 되었다.





상대의 호감을 얻게 되는 미러링 기법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은 맞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읽어보니, 너무나도 십분 공감이 되는 문구다.



본문 중.


어떤 사람은 표준어를 엄격하게 지켜서 쓰는 사람이 있다.

내가 설령 이모티콘을 많이 쓰며 맞춤법을 덜 지키는 사람이라도 이런 상대에게는 표준어를 정확하게 쓰며 톡을 보내야 한다. 만약 표준어를 지키고 꼬박꼬박 존칭을 쓰는 고객에게 표준어를 지키고 꼬박꼬박 존칭을 사용해서 답장을 하면 상대는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다.


상대가 예의가 없다 느끼게 되면, 그때부터 그 상대방에게 한 마디의 말도 건네기 싫어진다.


난 평소에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여 문자를 보낸다.

하지만 상대방은 날 배려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면, 그 상대방과 나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다. 라고 여기게 되어 두번 다시 연락을 하지 않는다.


왜 상대방은 모를까.

이게 비즈니스에서도, 평상시에도, 친구를 사귀게 됨에도 

당연히 필요하다는것을.


이 책을 보니, 내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겨 기분이 좋아졌다.





음...

계속하여 상대방의 YES 를 이끌어내는 화술기법중의 하나 인 듯 한데.

약간 의문점이 들었다.


과연 저렇게 이끌내는게 현실에서도 통할까.?


뭐 당연히 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그 두사람이 호감이 있을 때 가능하지 않을까.


평소에 아예 연락도 없거나 모르는 사이, 혹은 관심이 없으면 혹은,


이성적으로 볼때 별로라던가.


여기에 대해선 좀 의문점이 든다.


저렇게 세심하게 질문을 건네면 나 또한 좀 솔깃해지기는 하겠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속담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대개 이 속담을 알 것이다.


과연 잘 실천하고 있는가?


난 자신있게 잘 실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여' 말을 한다.


정말 똑같은 말이라도, 엄청 다른 뉘앙스를 내 뿜을 수가 있다.


조금 더, 세심하게, 조금 더 배려깊게 생활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일은 없을 것이다.


똑같은 말이어도, 좀 순화시켜서 말하면 좋지 않을까.


왜 사람들은 모를까.


어차피 나와 상관 없는 사람이라서?

언제 볼 사이라고?

이게 굳이 기분 나쁠 일인가?

바빠 죽겠는데 내가 왜 그런것까지 일일이 따져야해?

막상 그런 때가 오면 생각이 안나서?

필요하지 않으니까?



본인은 배려하지 않으면서, 막상 본인이 상대방에게 당했다 라고 느낄 땐 기분 나빠 할거면서.


비즈니스든 뭐든, 무언갈 하기 전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기본 에티켓 이라는게 있다.


조금 만 더 생각하면, '배려' 라는 고급진 용어를 들을 수 있는 것을,


그런 걸 안지켜서 항상 오해의 불씨가 생기곤 한다.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난 왜 이 부분을 보면서 국어의 '화용론' 이 떠올랐을까.

화용론도 이 말을 정확히 하진 않았지만, 그말을 듣고 충분히 유추하여 뜻을 짐작할 수 있지 않나.


굳이 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 법한.


이것도 비즈니스의, 일종의 습성이구나.






이 책에서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중요시 여기게 해주며,


한 발짝 물러나 넓고 많은 것을 보게 해주는 인간 세상의 기본적인 스킬을 가르쳐 준다.


모든 업종에 종사자들이 한번 쯤은 읽어보면 좋겠다라는 나만의 생각.


생각보다 꽤 재밌고 유익한 책이다.


정말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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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벼락치기 기출문제 - 동영상 강의 무료 + 최신 기출문제 5회 수록 + 해설과 답안카드 제공 + 합격생의 벼락치기 정리노트 증정 + CBT모의고사 제공
오윤슬.박또니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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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듣던 ‘이기적‘이여서 그런지 정말 딱 필요한 것을 쏙쏙 잘 제공해주고, ‘기출문제‘라서 더욱 믿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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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슬.박또니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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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고 바라던 이기적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벼락치기 기출문제> 가 왔다.

오? 생각보다 얇다.

아무래도 5회분의 기출문제 위주로 담아놔서 그런듯.







얇긴 하나 뭐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정리노트'. 엄청 얇아서 들고 다니기 용이하고

그냥 시험날 이것만 들고 가면 될 듯 하다.

복잡한 것 없이 말이다.


짬내며 두루두루 보는게 중요할 듯.



실제 정답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실제 시험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게끔

이렇게 정답카드도 들어 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실제 기출문제' 가 들어있으니,

기출문제가 궁금하다면 얼른 이 책을 구매하는게 편할 듯.


문제는 총 47~51회로 딱 적당하게 총 5회분이 수록되어 있다.






'심화'는 당연히 어렵고 정말 방대하지만,

시험문제 중에서 내가 볼 땐 가장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든다.


딱딱한 역사 내용으로 이렇게 재미있게 문제지를 구성해놨으니,

너무나 좋다.








서평을 쓴 뒤, 빨리 한국사 공부를 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

임고 보실 분들, 혹은 공무원 시험 등등 모든 시험기관에서 요새 '한국사 자격증' 을 엄청 중요시하고 있지 않나.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바로 잡기 위해 '한국사'는 그만큼 중요하고.

또 공부하다보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역사를 사랑하고, 역사공부를 엄청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소중한 책이다.


이기적의 <벼락치기 기출문제> 십분 추천한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벼락치기기출문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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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하는 엄마다 - “서른여섯, 두 아이 엄마……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전윤희 지음 / 이지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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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나와 인연이 있을 것 같은 책을 발견한 느낌이다.

띠지에 써져 있는 저 자격증은 일전에 내가 준비를 할 까 생각했던 자격증들이고.

현재는 HSK6급만 있지만, HSKK는 취미로 따면 될 것 같고,

한국사는 당연히 임용을 보기 위해 마련해야 할 것 같고,

관통은 한국사를 취득한 뒤 관광자원쪽만 공부해면 될 것 같고

중등정교사는 대학원을 졸업하면 그만이다.



장황해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겠다.


어쨌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인생 선배로서 먼저 밟으신 작가님 이기에,

참고할만한 좋은 인생의 교과서를 만나게 되었다.







'공부하는 엄마' 란 작가님의 타이틀 인 듯.

난 아직 '엄마'는 아니지만, '공부하는 직장인' 정도면 맞는 듯 하다.

엄마이건, 직장인이건 간에 '공부하는' 은 통일되는 듯.



대학원을 졸업한 지 한달 정도 되어 예기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직장인'이 되었다.


생각해보니 '직장인'은 오랜만이니,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마음속으로 고민 했었다.


대학원 재학 전, 재학 중에도 계속하여 '강의'만 하다보니

당연히 '공부'는 저절로 하게 되는 셈이고,

나 또한 강사님과 같은 중어중문을 전공하였으며,

전공을 살려 강의를 하다보니, 녹슬지 않은 셈이다.











목차는 이러하다.








임용고시에 도전해본 적이 없기에, 생각해본 적도 없기에 정보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난 이미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교육학 석사인데,

물론 내 주변에도 '중등정교사 자격증' 이 있거나

현재 '교사' 이신 분들이 있다.


근데 그 분들은 임고에 대해 일체 언급을 하지 않으셔서

그리고 딱히 관심있어 하는 분들도 없기에

임고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나 새로운것을 접했으니

이 책이 어떠한 당락을 좌우할 순 없으나

적어도 내 도전에 대해 응원을 해줄 순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이 반가웠다.









내가 '엄마'는 아니지만,

우리 '엄마'에 대해 언급할 순 있겠다.


그리고 세상 모든 '엄마' 까지도.


지금이야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바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식을 위해 본인의 모든것을 내려 놓는,

'포기'까지 하는.


그런 옛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런 엄마의 모습은 당연히 존재한다.


모든 엄마가 원래부터 꿈이 없었을까?

'모든' 사람이 없거나 있진 않아도

'대부분'은 없거나 있었을 수도.


근데 솔직히 전화위복이라고.

내가 비록 이런 상황에 처했지만, 내 자신을 돌이켜보고, 될 수 있다. 할 수 있다

매일 자신을 응원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룰 수 있는 꿈이라면 이룰 수 있으리라 본다.


그래서 '엄마이든', '엄마가 아니든' 내 꿈은 내 꿈이다.








정말 습관이 중요하고, 무섭다.

공부를 잘하든,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은 다 본인만의 어떤

'룰'이 있다. 철저히 지킨다.


정말 중요하다.


오랜기간 동안 수많은 강의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진짜 '내가 저 시험을 통과해야 겠다', '난 진짜 중국어가 좋다' 라고

마음먹지 않은 이상, 공부 습관을 들이기는 커녕 점점 흥미를 잃고

결국엔 포기하고 만다.


조금만 놔버려도 당연히 예전 그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차곡차곡 습관이 쌓이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잘 할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예를 들자면.


어릴 때와 대학생 때, 대학생 때 와 대학원생 때를 비교해보자.

배운만큼 아는 것도 많아졌고, 또 그만큼 똑똑해졌다.


습관형성이 중요한 것이다. 십분 공감한다.







사람마다 제 각기 상황과 위치는 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다른 상황과 위치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 또한 제 몫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말고 일단 해보는 것이 낫다.

적어도 나중에 후회는 하지 않을테니까.



이 책은 '어머니'의 신분으로써, 본인의 꿈을 어떻게 '실현'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융합을 통해 본인 스스로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거기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자신이 찾는 '해답'까지.


임용고시는 어렵다. 원래는 당연 '임용고사' 라는 명칭인데,

얼마나 어려우면, 얼마나 힘들면, '임용고시'라고 표현을 했겠나.

그게 굳어져서 당연히 '임용고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 



이 책을 읽으며, 대학원을 다시 진학해야 하겠다는 생각, 부담감, 그리고

'경력'을 최고로 여기는 '현실'.

대학원을 '타전공'으로 수학했기에, '본전공'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일념.


시간과 돈, 그리고 나이에 벽에 부딪혀 쉽게 포기해버리는 '꿈'.


우리는 모두 다 이미 해답을 알고 있지만.


인생은 누구에게 공평한 '단 1번'이라는 기회를 주는 것이니,

이왕이면 더 늦기 전에, 진짜 후회하기 전에

도전해보는 것이 낫겠다.


'꿈을 향한 도전, 그 공부 방법' 에 대해 정말 잘 배웠습니다.



<본 서평은 교교쟁이를 통해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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