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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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네떡집]


 

 


비룡소에서 나오는 떡집 시리즈는 3권입니다

만복이네떡집 장군이네떡집 그리고 소원떡집

그중 <장군이네떡집>은 두번째 시리즈인데요

초등3학년 추천도서로도 만복이네 떡집이 소개된 만큼

장군이네떡집도 초등3학년이 읽으면 좋은 도서인것 같아요


 

 

 

 


장군이는 스스로 복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가는 길에도 새똥이 떨어지고

비둘기똥을 피하려다 개똥을 밟고

똥밟은 신발을 화단에 묻히려다가 아저씨한테 혼나고

학교에서 큰일을 보려고 학교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마다 똥이 있어서 큰일을 볼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집에 가서 큰일을 보고 오다가

아이들한테 똥장군이라는 별명도 듣고...


그런데 장군이가 복이 없는 이유가 정말 있더라구요

삼신할머니가 장군이를 세상에 내보낼때

복주머니를 빈채로 보내서

복이 없다고 하네요

불쌍한 장군이...

 

 

 


그런 장군이한테 이름과 똑같은

장군이네 떡집이 나타났습니다


장군이는 자기와 이름이 같은 장군이네 떡집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곳의 떡은 모두 팔려 빈 바구니만 있고

기분이 솔솔 좋아지는 진달래떡만 하나 남았있더랬죠


가격은 행복한 웃음 한 개


장군이는 그 떡을 먹고 행복한 때를 생각했지만

기억이 나는 때가 없어서

억지로 행복하다고 하고 웃었어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다음에는 집중력이 팍팍 높아지는 팥떡을 먹었습니다

이 떡의 가격은 좀 더 웃음 가격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떡을 먹고 행복해진 장군이는 어렵지 않게 가격을 낼 수 있었어요


집중력이 팍팍 높아지는 팥떡은 어떤 일을 일으킬까요?


다음에 장군이가 먹은 떡은 어떤 떡이었을까요?


떡을 먹은대로 마음이 바뀌고

그래서 행복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장군이네 떡집이 소원떡집으로 바뀌었어요

그 앞에는 꼬랑쥐가 하염없이 보고 있는데요


다음 편은 바로 꼬랑쥐와 소원떡집의 이야기인가봅니다


다음 편도 바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작은보물이에게 떡을 사줄때는

메모를 남겨 행복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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