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가 아닙니까? - 성x인종x계급의 미국사
벨 훅스 지음, 노지양 옮김, 김보명 해제 / 동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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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인종주의를 이야기할 때 읽어야 할 가장 첫 번째 책. 흑인 여성, 반인종주의자, 반제국주의자, 벨 훅스의 눈으로 본 미국사. 17세기에 시작된 흑인 노예무역부터 20세기의 흑인민권운동과 여성운동까지 이르는 미국의 역사를 흑인 여성 당사자의 시각으로 다시 쓴다.


노예제 시기 흑인 여성이 경험한 억압과 폭력, 흑인 여성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과 그 영향, 흑인민권운동에서 흑인 남성의 성차별과 여성운동에서 백인 여성의 인종차별, 그리고 흑인 여성과 페미니즘의 관계에 대해 주류 역사가들이 기록하지 않은, 우리가 몰랐던 미국사의 한 조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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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간략한 그녀의 프로필 이다.


글로리아 진 왓킨스(Gloria Jean Watkins, 1952년 9월 25일~2021년 12월 15일)는 필명 벨 훅스(bell hooks)로 잘 알려진 미국의 작가, 사회운동가, 페미니스트이다.

30권 이상의 저서와 다수의 학술 논설이나 사회주류(mainstream)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많은 강연도 하였다. 흑인 여성의 관점을 기초로 하면서 교육, 예술, 역사, 섹슈얼리티, 대중매체, 여성주의 등의 인종, 사회적 계층, 성별 문제에 임하고 있다.


노예제 무역의 페지는 언제 이뤄 졌을까, 아래글을 보자 


노예무역 폐지[편집]  


                                                   노예 무역선내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


1772년 인도주의자 그랜빌 샤프(Granville Sharp)는 의회에서 노예무역 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이 운동을 이끌었다. 존 뉴턴과 제임스 램지가 1781년에 찰스 미들턴, 토머스 클랙슨, 한나 모어 등과 함께 노예제 폐지 운동에 나섰다. 하원의원으로 활동중이던 윌버포스도 1786년 11월경에 이 운동에 동참하여 다음해에 '노예무역 폐지 협회'를 창설했다.[16] 이들의 최종목표는 노예제 완전폐지였으나 사회적 반발이 예상되었기에 우선 노예무역 폐지를 1차 목표로 삼고 활동했다. 흑인노예들의 참상을 알리며 여론몰이를 하면서 정치쟁점화해나간 결과, 1788년 영국총리 윌리엄 피트가 노예무역 검토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기에 이르렀다.[17] 그러나 1791년에 제출된 노예무역 폐지법안은 부결되었다.


1792년에 점진적 폐지방안을 가지고 의원들을 설득하여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듬해에 프랑스와 전쟁이 벌어지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18] 이후에도 11차례나 부결되었다. 그러나 20년 가까운 협회의 노력끝에 1807년 2월 23일, 마침내 노예무역 폐지법안이 통과되었다.[18] 이런 결과는 해외에서도 영향을 주었는데, 1802년에 덴마크가, 1807년에 미국이 노예무역을 금지하였다.[19] 1814년에 프랑스도 '1819년부터 노예무역을 금지한다'는 요지의 협정을 영국과 체결했다. 더불어 유럽 여러 나라와 새로 독립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도 노예무역을 금지하였다.[20]


미국 노예제에 따른 무역 금지 폐지 법안이  1807년이고  ( 현제로부터 , 216년전 일이다 ) 이후에도 오랜동안 미국남부에는 노예 무역은 페지 되었지만 노에제는 유지 되고 있었다..  이건으로 촉발된 미국 내전이 남북전젱이다.  1861.4월 ~ 부터 1865.까지 약 4년 까지 벌어진 내전이며 결과로 , 남부 연합군이 패전했고, 북군이 이겨서 ,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를 폐지한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다. 


--중략 --- 연방 탈퇴를 지지하는 세력은 지역마다 존재하는 수 많은 플랜테이션 농장의 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디프사우스(Deep South)에는 플랜테이션 농장이 가장 밀집해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주들이 가장 먼저 연방 탈퇴를 선언했다. 그보다 약간 더 북쪽에 있는 노예주(州)인 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아칸소주테네시주에는 더 적은 수의 플랜테이션 농장이 존재했고, 이 주들은 섬터 요새 전투 이후 탈퇴를 결정하기 전까지 연방 탈퇴를 계속 거부했다. 경계에 위치한 주들은 더 적은 수의 플랜테이션 농장을 가지고 있었고 끝까지 연방 탈퇴를 하지 않았다.

1860년경 남부에 노예를 소유한 백인가족들의 비율은 남부 중에서 남쪽 지역이 43%, 남부 중 북쪽지역이 36%, 그리고 남부와 북부의 경계 지역에서는 22%였다. 노예 소유주의 절반은 한 명 내지 네 명의 노예를 가지고 있었다. 1850년에 8,000여명의 농장주들은 50명 이상의 노예를, 그 중 1,800명은 100명 이상을 소유하고 있었다. 100명 이상을 소유한 1,800명의 노예 소유주들 중, 85%는 최남단 주에 살았고, 1% 정도만이 경계 지역에 살고 있었다.

95%의 흑인이 남부에 살았고, 남부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했지만, 북부에서는 흑인 인구가 1%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 대부분은 뉴욕과 필라델피아 같은 대도시에 살고 있었다. 따라서 노예들의 완전한 해방에 대한 걱정은 북쪽보다는 남쪽에서 훨씬 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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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발생한 일련의 공업국가로의 빠른 이행과, 산업화로의 전개로 최대의 세계공장을 자처하는 미국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 하게 되었고, 점차  농업 위주의 남부 생활권에서 북구 생활권 도시화로의 급속한 진행을 겪게된다. 하지만 1950년에 도달 하기까지도 미국 사회는 백인과 흑인의 사회적 구분은 뚜렷하여 버스나 벤치등의 공공장소에서 조차 별도의 전용칸이 존재 했었다..  이건은 ' 흑백 인종분리법' 이라는 실제 하는 법질서위에 한동안 존치 되었었다.. 


이후 오랜동안 분리정책하에 , 인종간 차별과 젠더에 대한다름과 차별이 상존하던 시기를 넘어 , 페미니즘이라는 백인 여성위주의 참정권 논란이 불을 지폈고 ,  1920년에 이르러서야 백인 여성의 참정권을 인정 하는 헙버이 수정 된다. 


이후 모든 유색 인종에 대한 참정권이 부여된 것은 1965년 이후의 일이다. 그렇다고 하여도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과 남성 ㅡ 그리고 백인과 흑인 , 더 나아가 , 백인 여성과 흑인 여성들 사이에서의 차별 또한 그리 멀지 않은 시기 까지 상존해 왔고 여성 페미니즘 운동이라 함은 보통 명사로 남자들에 대한 백인 여성의 독립과 자유를 의미 하는 일이지 흑인 여성으로까지의 확대는 아니었던 것이다. 


벨혹수 , 이 글 주제의 저자는 단 한마디로 그곳의 핵심적인 문제점을 부각 해 낸다.  "  

난 여자가 아닙니끼 ? ' 이다 본인이 흑이이자 여자 이지만 그 당시 까지만 해도 흑백인종 논리에 치우쳐 말콤 엑스나 , 기타 계몽 사상가들의 흑인 남성들또한 가부장적 지위에서 탈피 하거나 벗어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라는 것이 논지의 하나 이고 , 나아가 근 현대에 들어서서 백인 여성 운동이 중심이 되엇을때 조차 아프리카 흑인 여성이라는 존재감은 매무 미미 할 수 밖에 었엇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키우고 , 젠더와 젠더간의 싸움 외에도 같은 젠더 내에서도 여성성 내에서도 차별이 존재 하고 이를 사회적으로도 용인 하는 분위기를 벨 혹스는 날커롭게 지적해 왔고 진정한 젠더 해방과 , 가사 노동 뿐만 아니라 , 사회 전반적으로 기여를 하고 있는 여성들의 숫자 비율을 고려 해서라도 올바른 대우가 아니고 , 부당 한 논지라는 점을 수많은 기고문과 운동을 통하여서 밝히고자 하였다. 


그녀의 올바른 이념과 , 지금은 부상되어진 자유 , 평등  존중의  가치가 세상에 다시 한번 아로 새겨지는 시기 이지만 , 어쩌면 참혹 했던 200여년전 아프리카 노예선에서 출발된 신계계의 악몽은 대를 이어서 수세대에 걸쳐서 , 약자인 혹은 외면받고 소외 되어진 그들을 보호 하고 이끌어줄 울타리 조차 없었다는 사실이 현대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더욱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면을 보여 주게 된다...  


사회적인 혹은 교육적 , 관습적인 기울 어진 운동장의 사상 운동은 어느 시기엔 올바름의 척도 자체가 왜곡되어 보여 진다라는 것이다.. 적어도 편견에 빠지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을 게을히 하지 않은 다면 말이다..  Written by  E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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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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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우아한 관찰주의자》에서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의 지각과 시각지능을 단련하는 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저자 에이미 허먼이 이번 책 《예술가의 해법》에서는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가 날마다 부딪히는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예술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 예술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관람자의 현재 상황, 세계관, 주어진 문제에 따라 각기 다르게 해석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 


" 문제의 너머를 보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안겨 준다, 전체적으로 9단계에 달하는 문제 해결의 방법에는 우선 편견을 버리는 것과 관찰자의 시점을 객곽적으로 유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우리의 행동 습관에는 그동안 교육 받아온 관습과 문화 그리고 배경지식과 자신에 대한 합리화에 정작 중요한 문제의 핵심을 파악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때때로 중요한 포인트를 놓쳐서 전체 커다란 흐름을 막기도 한다. 


우리가 일상적이던 그렇지 않던 미술관에서 혹은 전시장에서 맞닥 뜨리게 되는 예술 작품들을 보면서 보이는것 이상의 가려진 진실과 숨겨져 있는 내면의 뜻을 알수 있다면 어느 정도는 자신에게 둘러 싸여 았었던 관습과 편견의 그늘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 볼 수도 있다라는 것이 주제어 이다. 


여러 종류의 작품으로 예시를 들었지만 ,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 인  아래  < 메두사호의 뗏목> 이라는 그림의 , 작가는 테오도로 제리코 1819 년작 이다.  

풍랑 부는 바다위에 때목위에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시선이 가있고 , 오랜 굼주림 끝에 인육을 잡아 먹어 , 기록에 의하면 146평을 과 포화 상태의 사람들중 최종 구조 되기 까지 살아 남은 사람은 15명 가량 이었다고 전해 진다.  , 부분 묘사와 수평선 넘어의 작은 점 처럼 보이는 것이 구조선을 암시하며 , 깃발을 흔드는 사람들의 뒷 모습과 아래에 놀려 버린 사람들과의 상하 복종 관계 까지 도 세밀 하게 묘사된 그림이다.  프랑수 왕 루이18세 까지도 보고간 이작품은 현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시실 이작품은 화가의 사후인 1824년 까지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한 작품 이지만 생경 하고 섬뜩 하며 복잡 다단한 현상 과 문제를 내포 하고 있는 사실 주의 작품 이기도 해서 난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관찰자적 시점을 공부 하게에는 좋은 재료 이다. 


이레의 다른 그림 하나를 보자 , <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 이라는 작품인데 보는 순간 어떤 생각들이 떠올려 지는 가 ?  



위의 신발 60여컬레는 제각각 이다. 여자용와 남자 아이들것도 보이고 짝이 맞지 않는 것도 있고 ... 사실 이신발들의 주인공 들은 1944년  , 다뉴브 강가에 줄줄이 늘어서서 히틀러 덕에 권력을 잡은 헝가리의 나치 동조 집단인 화살 십자당 민병대에 처형 당한 유대인 수천명을 기리는 작품이다. 


신발 사이로 보이는 구두에 신발 꾼이 없는 것은 이들이 총알을 아끼기 위해 희생자들 끼리 서로 묶는데 사용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한명이 강물에 빠지면 연쇄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딸려들어가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게 된다. 


관점을 다르게 보면 ,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신어 오던 신발도 역사의 소환과 그날의 아픈 상처들이 떠올려 지고 그 방법은 즉각적이고 실행적이다. 누구의 신발일가에서 부터 출발해서 , 어떤 일이 있었을까 까지 그리고 왜 아직도 주인 잃은 신발들이 맑고 푸른 다뉴브 강가에 줄 지어 서있는 지를 ...  다각적이고 시각적으로 분석 하고 알아 차리는 대표적인 3차원적 조형물 이다.  이러한 조형물 작품 하나로도 이곳을 들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과 다른 관점을 보여 주개 된다. 


아래 또다른 작품 하나를 보자 . < 차갑고 어두운 물질 > 푹발 이라는 1991년 작품 이다. 


왼쪽은 움막집을 직접 폭약을 설치 해서 폭발 하는 장면이고 오른 쪽은 그 잔해들을 끌어 모아 설치 하고 가운데 공간에 조명을 설치한 최종 작품 이다. 지금 막 폭발이 일어난 시점으로 돌아가 타임머신의 스탑 워치를 누른 듯한 멈춤 이다. 이 작품의 비유는 세계사 지속적인 폭력의 망령을 탐구 하기 위해 폭발 장면을 재연 하였다. 현장에 들어서면 아직도 매케한 폭약 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껴 볼 수도 있고 조각 조각 하나가 죽음의 재료에서부터 다시 빛을 받아 소생 하는 것처럼 보이기 도 한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살 펴 볼때 , 선입관이 개입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지점에서 빠져 나와 그 문제를 바라보거나 분해해서 재조립 하면서 새로이 보지 못한던 시간과 공간을 보기도 한다. 파편을 조립 하면서 낯설고 열림 공간과 취약 하지만 더 개방적인 공간을 마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예술 작품들이 우리들의 관찰과 분석 새로운 해석을 기다 리고 있다. 때때로 , 세계관에 입각한 혹은 기존 주류 문화 ( 백인 , 유럽 혈동의 앵글로 색슨 계 )등의  화백의 곳곳이 백인 일색이던 작품들의 세계 에서 우리는 다른 종 ? ( 아시아인 , 아프리카 흑인계 , 중동 계등 ) 의 다양한 표출에 때때로 당황 하기 까지 한다. 말탄 나풀레옹이 백인이 아닌 흑인 청바지의 말탄 기사라면 ,, 이상해지는 것은 왜일까 .. 


최근 , 인어 공주가 화두이다. 그간 백인 아름다룬 소년상의 인어 공주가 공주의 표상으로 떠올랐다면 이제는 바꾸어 생각 해보는 세계가 되었다.. 흑인 인어 공주도 충분히 아름 다울 수 있고 , 혹은 왕자 가 없어도 혼자서 ? 씩씩 하게 독립적인 생을 살아가는 생명체를 탄생 하는데 주저 함이 없는 것이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왠지 ,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그리고 , 황금 마차와 12시의 신데렐라는 늘상 백인의 아름다은 여자 이었던 내안의 각인은 무엇으로 소거 되어야 하는지가 관건인 책이다.... 


책을 나서면서, 내가 혹은 우리가 주변 그간의 문화로 접하거나 교육 받은 모든 내용들의 총합이 사실 나의 인식의 한게이기도 한 것이므로  , CIA , FBI 분석 가들이  아니어도 , 다른게 보기나 사물을 낯설게 보는게 어려운 일인지는 시도 해 본 사람많이 알듯 하다....  하지만 문제 해결이란 그 너머의 무언가를 보려는 것이므로 , 내가 알수 있는 것이거나 알려고 했던 것  혹은 내가 알지 못하더라도 이해 할  수 있는 사건이기를 때때로 바랄 뿐이다.. 평범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말이다. Written by  E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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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 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가뜨렸나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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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 책 내용중 /..


[[ ... 1970년대에 연준은 은행들이 점점 더 위험한 대출을 하도록 사실상 부추겼다. FOMC는 금리를 굉장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었다. 부분적으로는 1970년과 1975년, 두 차례의 침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준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진작하고 경제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면서, 너무 많은 돈이 풀리는 것의 부작용이 매년 더 명확해지는 상황에서도 낮은 금리를 계속 유지했다. 이 정책의 가장 명백한 부작용은 식품, 연료, 전자제품 등 소비자 물가의 상승이었다. 1973년에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율이 3.6%였는데, 사람들이 일상에서 구매하는 물건들이 1년 사이에 3.6%나 비싸졌다는 뜻이다. 1979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무려 10.7%에 달했다. 이 정도의 물가 상승은 누구라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료품 가게에서도, 주유소에서도 명확히 드러났고,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임금을 올려주어야 해서 기업들의 급여 지출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2장 중요한 숫자들」 중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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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전세계의 중앙은행 금리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 19 -를 거치면서 각국들은 경제 부양을 위해 많은 액수의 통화를 찍어 내었고 , 그 결과 코로나 19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선 인플레이션으로 오히려 금리를 상승 조정하며 본원 통화를 회수 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쏱아 부은 막대한 자금과 특히 미국을 위시한 달러화가 천문학적인 숫자로 풀리면서 전셰게적인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을 시작점을 마련해 주었다. 


이글 주제는 단순히 연준과 FOMC 가 하는일에 대해서 논하지는 않는다 1970년대 부터 주욱 금융이란것이 자본 주의 사회이던 사회주의 사회이던 존재 해야만 했고 , 이를 통해 기업과 가계들은 대출과 저축을 하고 때때로 투자를 하며 자신들만의 부를 쌓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 내부적인 목소리에에도 불구 하고 한쪽으로 편향된 정책을 수십년간 펼쳐온 연준의 결과 물로서 서서히 세계인들이 고통 받는 시기가 어쩌면 빨리 올수도 있다라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은 무리나라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화폐 발행 절차를 이해 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의 화폐 발행절차와 금리 결정은 아래와 같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서 간단히 ‘기준금리’(base rate)라고도 한다.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7일물 RP매각시 고정입찰금리로, 7일물 RP매입시 최저입찰금리(minimum bid rate)로 사용한다. 자금조정예금 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00bp를 차감한 이율(최저이율은 0%)로, 자금조정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00bp를 더한 이율(기준금리가 1% 미만일 경우 기준금리의 2배)로 운용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 기준 금리 변경만으로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우리나라 금리의 상승시 원화 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 자본이 유입되기 쉽다. 이는 원화의 가치 상승으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 수입 수요를 증대 하고 수출품 가격은 상승되어 우리나라 제품및 서비스의 해외 수요는 감소 하게 된다.  금리의 변경은 기대 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 대체로 금리인상은 목표 물가 상승룰을 낮추기 위한 조치의 선행 행위 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폐 발행권이 한국은행 (국책)정부 에 있지만 미국은 그러하지 않다 .아래 연준의 긴밀한 내부 회의체인 FOMC의 구조를 보자.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통상 1년에 8회의 회의를 연준의 FOMC회의에서 발표 하여 기준 금리를 조정 하고 화폐량의 양적 증가나 감소를 결정 하게 된다. 


아래는 연방준비이사회의 간략 개요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  

미국 연방준비제도(FRS : Federal Reserve System)의 의사결정기구. FRB는 12개 연방준비은행 관리총괄기관으로 본부는 워싱턴에 있다. FRB는 1918년 제정된 연방준비법에 의해 발족되었다. 처음에는 연방준비국이라고 하였으나, 1935년 은행법에 의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로 개칭되었다. 이사회는 의장 이하 7인의 이사진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대통령은 이사 가운데 이사회 의장과 부의장을 임명한다. 이사의 임기는 14년이며, 이사회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FRB의 의장은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금리결정 등 통화정책 권한도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행사한다. FRB의장은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불리울 정도로 금융정책에 관한한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사회의 주요 임무는 신용상태의 규제와 연방준비은행에 대한 감독으로 연 8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개최한다. FRB는 재할인율(중앙은행-시중은행간 여신 금리) 등 금리 결정, 재무부 채권 매입과 발행(공개시장 활동), 지급준비율 결정 등의 권한을 가진다. 


FRB는 각 지역은행장들이 주요 기업가ㆍ이코노미스트ㆍ시장전문가 등의 경제상황 의견을 종합해 작성하는, 이른바 ‘베이지 북(Beige Book)’을 1년에 8차례 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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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자면 , 연방 국가인 미국에서 FRB는 12개의 연방 준비은행장들이 모이는 회의가  FOMC 이고 여기서 연준의장 이하 , 이사회의 다수결이나 의견의 합치여부에 따라 달러화의 금리와 통화량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현준 연준의장은 파월이다.


https://youtu.be/Q-SIWLgu-uY


그의 행보에 따라 ,  전세계 증시와 금융이 출렁이고 ,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흔들리기도 한다.  다시 FOMC위원회로 돌아가면 , 12명의 연준 의원 대부분이 의견 합치를 이뤄 , 뉴스 메디어에 결과 회의록을 공개 하지만 유독 단 1명 -호그  -라는 켄사스 시티 연방은행장만이 몇 차레에 걸쳐 , 연준의 무모한 양적 완화에 대한 경고과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 하였다라는 것이 주제의 핵심이다. 과연 현제 일어나고 있는 달러나 세계 통화량이 도대체 어느 정도 풀려 있기에 , 연준이 지속적으로 물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제동을 걸며 , 금리를 지속 인상 하고자 하는 것인다.  해답은 그간 풀어낸 달러화 , 본원 통화량의 크기에 있다. 


지난세기  1913년부터 ~2008년 사이에 연준은 매년 점진적으로 본원 통화를 증가 시켰는데, 1960 - 2007년 사이에는 본원 통화가 약 7880억 달러가 증가 하여, 2008년도 구제 금융시 약 8750억 달러를 찍어 냈다. 몇 개월 사이에 그간 95년간 점진적으로 이뤄졌던 통화량이 단 1년도 되지않은 사이 2배로 증가 하였다는 애기다.  그해 9월 주식 시장이 붕괴 하고 연준의 대차 대조표의 규모는 1조 3500억달러가 증가 하여 이전의 2배가 넘는 수치가 되었다. 이후 긴급 상황이 정리 되고 나서 어떨게 할 것인지에 대한 숙고는 많이 부족 하였다라는 것이 현제의 평가이다. 


이후 더 증가 하여 2016년의 연준의 자산은 4조 2000억 달러가 된다. 

이후 2019년도- 2020년 코로나 19가 발행 하며, 또다른 QE ( 양적 증가) 가 이어졌고 도표로도 확인 된다. 아래 ) 


지금 미국의 기준 금리는 5.25 % 이고 상품 물가 인플레이션의 목표치는 2% 대이다.  지난 10여년간 안정적으로 물가를 관리해 왔다고 연준과 FOMC 그리고 은행가들은 생각해 왔겠지만 , 본원 통화가 그간 100년간 풀렸던 양보다 더 많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산의 인플레이션이 시작 되었고 또한 버블도 같이 생겨 나게 되었다. 더 높이던 그렇지 않던 , 이젠 기본 금리를 바탕으로 저금리 대출차입을 상당히 하엿던 상업은행이 이젠 상승 되는 금리로 , 뱅크런을 맞닥 뜨리게 되엇고 , 자산의 버블도 상당히 형성된 이즈음 , 주식만이 홀로 고공 행진을 하는 듯하다.  대폭락은 예고없이 찾아 오기도 하지만 , 안정 자산 마진의 확보를 위해서도 금융 지식은 필요한 일일 터이다. 하지만 기업이나 가계나 혹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는 무척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제로 금리 시기에는 연금기금원이나  ,보험 공사등은 고객들로 부터 받은 돈을 불리지 못하면 자본이 고갈 될 수도 있는 일이기에 당시 제로 금리가 아닌 약간의 위험성을 내포한 투자나 국채에 투자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본원 통화량의 증가로 보면 화폐기치의 하락으로 자산 인플레이션이 이뤄지면 , 투자 해서 벌어 들이는 속도 보다 기업에서 나가는 금리나 이자률이 더 커질 수 있는 위험이 아주 다분하다.  금본위제에서 탈피한 새로은 화폐 달러 팍스 아메리카 앞에서는 무소 불위. 자산규모와 자본 규모를 여기 연준 12명의 위원회인 FOMC에서  좌우 할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 이경우 중국이 아무리많은 미국 국채를 들고 있다손 치더라도 휴지 조각이 될수도 있는 상활이 도래 할 수도 있고,  1985년의 플라자 협의로 일본의 환률 조정이 그러한 케이스 중의 하나이다.  우리 서민들은 집하나라도 잘 간수 하고 있는게 꿈이기는 합니다만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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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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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버네사 본스는 이 책에서 수많은 과학적 실험과 학문적 근거를 통해 우리 내면에 숨은 영향력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되는지, 그리고 숨은 영향력의 발견을 통해 스스로 얻게 되는 이득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또한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와 ‘모두가 내 옷을 비웃는 것 같다’는 상반된 감정이 어떻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지, 왜 우리가 ‘전화 공포증’에 걸리는지, ‘거절’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왜 같이 먹는 밥이 더 맛있는지’ 같은 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겪는 심리적 문제의 기저에 있는 원인을 분석하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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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다. 


" 영향력과 설득을 다루는 책들은 주로 한 가지 목표를 향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영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서 새로 얻은 영향력을 과감히 활용하여 더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목표는 영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영향력을 깨닫게 하는 데 있다. 우리가 이미 가진 영향력을 알아채면 우리는 스스로의 영향력을 과감히 활용하면서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사실 , 사회의 왠만한 구성은 위계 질서와 수평적 조직이라고 하더라도 리더가 있다. 가장 위계적인 조직인 군대의 예를 들면 , 아무리 하찮은 말이라도 장군의 한마디면 일개 병사인 당번병은 시간 안으로 무언가의 결과물을 내어 놀아야 한다. 


당신이 어느 개발 회사의 담당 엔지니어 이고 , 리더격인 팀장이 주중 주간 목표를 설정 하고 가능한 금주 안에 처리 하였으면 한다고 퇴근 한다면 , 주말 까지 프로젝을 끌고갈 배짱이 있을까 .. 


대리점 사장이 알바 직원에게 점심 천천이 먹고 무리 하지 맣고 천천이 일하라고 해도 , 당사자들은 맘 편하게 식사 시간 다 지키며 업무를 천천이 할 수 있을까 .. 


처음에는 위계적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직장내 남여 관계나 특히 상명 하복이 중지 되는 문화 라면 남여의 미묘한 데이트 관계 또한 암묵적인 지시 행위가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수년전  많은 유명인들을 곤란 하게 했거나 기업 회장님들은 곤경에 처하게 한것 또한 그리고 정치가들이 거짓으로 변명을 늘어 놓기 바빳던 사실 하나도 : 시간 된다면 저녁 식사나 하고 자지 - 이다.. 왠지 그자리에서 거절 한다면 , 여직원 ( 혹은 여자가 상가인 남직원) 의 처세는 왠만하면 이야기를 들어 주는 편인 경우가 많다. " 거절" 을 못해서가 아니라 거절에 대한 불이익을 회피 하려는 본능적인 이유도 있는 것이다. 나이가 좀더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 의당 - 그러하다는듯한 혹은 당연시 하는 태도가 뒤까르며 , 더욱 거절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개인이던 , 시회적 , , 기업적 , 정치적 영향력이던 간게 관계적인 맥락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주종 관계의 성립이나 히어라키적인 수직 계열 체계 혹은 자유로운 수평적 조직이라고 해도 실질적 결정 권한 이 있는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 되는것과 같은 이치 이다. 


- " 권력은 흔히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으로 정의 된다. //다라서 권력을 가진 사람  (리더등) 이라면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영향력을 정확히 알거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권력을 가지면 자신의 말과 행동이 남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과소 평가 하게 된다. 다시 말해 남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일 수록 자신의 영향력에 무지할 수 있다. 이런 편향적 사고는 스포츠 감독이나, 감독관 , CEO처엄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해도 되는 선을 넘을 때 특히 문제가 된다. 



다시 글 주제로 돌어가자면, 우리는 흔히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 하기를 어려워 하는 것처럼 , 아는 사람의 사소한 부탁을 거절 하는 것도 힘들어 하며, " 창피함" 이라는 사회적 편향으로 , 어떤 공공장소에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 하여도 묵과 하며 현장을 벗어 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한마디 한마디는 다른 사람에게 요청으로 작욜 할수 있고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상대방은 터무니 없는 부탁이 아니라면 일상적인 요청 등은 우리의 기대치 이상으로 수락 한다라는 점이 수치로 나타 난다.  그러니까 , 거절이 두려워서 , 혹은 창피함을 무릅쓰고 하는 행위속에서는 중요한 행동의 원칙이 있다는 사실이다. -창피함 마음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 대부분의 사람은 선하고 책임감이 있지만 어떤 위기의 상황에서 스스로 어떨게 하겠다고 { 생각하는 ] 행동과 [ 실제로 ] 하는 행동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라는 뜻이다. 이는 우리의 영향력을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타인으로 부터 어떤 행동을 유도 할때 , 창피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면 , 남에게 원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 하게 된다라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영향력 전력의 개념이 왜곡된다. 그래서 계속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과소 평가 하게 되고 남에게 무언가를 요청 할때 덜 효과적인 방법( 예를 들어 에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등 ) 그러면 거절 하기 편한 방식으로 요청 받은 사람들은 쉽게 -시선을 외면 하거나 가던 길로 반대로 돌아 간다. -" No " 라고 답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영향력이 약하다고 거듭 확신 하게 된다. - 구체화된 언어로 부탁과 요청 애기 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 상대방의 눈을 피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인간은 기대치의 동물이다 서로의 기대치에 부응하게끔 반응 한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무례하거나, 창피함을 개인화 하여 준다거나 , 모욕을 주거나 , 지나가는 무시를준다던가 하면 받아 들이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복수극이 종종 연출 되기도 하며 , 남여 관계에서는 물건너간 사이가 된다. 


사람은 혼자서는 영향력을 발휘 할 수도 없고 기계를 상대로 하여도 마찬가지 이지만 타자화된 상대가 있거나 사회속에서는 어느 시간과 공간을 막론하고 영향력 관계에서 평형점이 유지되며 깨지 기도 하고 복원 되기도 한다. ,, 


어느 신문 사설에세 읽은 이야기이다 코로나 99 엔테믹 이후, 새로 다시 회사로 복귀한 예정 CEO가 인천 송도의 한 그룹 사옥을 찾아 - 너무나도 자유로운 복장에 대해 한마디 하였다고 한다.  비지니스 케주얼로 바꾸라고 -- 회사 공지 안내문과 개인 알람에는 당장 다음날 부터 드레스 코드가 책정 되어 날라 왔다....  라우드 티 대신 칼라와 긴바지 , 조리등 신발 안되고 , 검정 구두에 , ,임원은 수트일체 이다...낵타이는 ,,, 예전 IBM 컴퓨터 , 비지니스 맨 복장이 떠오르는건 왠 일일까 ... 


영향력의 우리 속담 한마디로 귀결 한다면 " 무심코 물웅덩이에 던진 조약돌 하나도 개구리는 치명상이거나 죽을 수 있다. " 이다... 상처 받은 전 지구인의 수많은 영혼들이 그러한 맗 한마디  무시한듯한 리더의 태도 하나에 너무나 상심 하지 말기를 혹은 정정 당당히 극복 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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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 우리는 가까스로 행복을 찾을 것이다
신대훈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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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할 수 없는 슬픔이 있기에 우리의 생은 더욱 빛나고, 우리는 서로가 가진 아픔을 꼭꼭 가리고 아주 괜찮다는 듯이 잘도 살아간다. 새벽녘에 마주한 옆 사람의 지친 어깨나 지겹던 하루를 마치고 다시 또 하루를 반복해야 하는 순간에 묻어나는 침묵. 혹은 멀어져가는 누군가의 등을 바라보는 일 같은 것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거대한 세상 속 찰나의 삶에서 발견하는 아주 작은 사랑 하나가 우리를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 것이란 걸 말이다.]] 


1999년생 작가 , 에세이집 , 처음 받아본 책은 ,, 뭐 이런 제목이 있을까 였다.. 힘내어 살기도 빡빡한 세상 살이에 젊은 작가가 모든 인생을 탈피 한듯한 어투며,  열심히 살지 않고 애써 힘내지 않아도 살아갈 방도는 있다는 것을 ... 


사실 , 우리 모든 현대인은 강박증 아닌 강박을 않고 산다.. 아침 일어나면 출근길에 치이고 , 북새통의 전철을 지나 회사에 도착하면 그날의 과제는 왜리리도 많은지,  할당 받은 영업 지시나 재무사항 혹은 대리점 이라면 그날 혹은 그주의 목표량에 대해서 한참 들여다 보아야 한다. 


사람 관계는 어떤까, 비지니스적으로 식사를 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지만 동호모임이나 동창들 혹은 학교 소속된 동문들의 모임에서도 우리는 때때로 소외를 경험 한다. -그날 식사비를 일시불로 : 법인 카드" 로 결제 하며 으시대는 친구를 보며 말이다. 


우리는 늘상 사회인이고자 했고, 가족이 있고, 누군가를 보며 혹은 누군가에 의지 하며 살아 왓던것이다. 혼자 스스로 성숙 하고 자라며, 생각의 크기를 정리하고자 할때는 너무나도 많은 방해 요소들이 나의 사고를 마비 시킬 때가 많다.. 


지치고 외로움, 혹은 군중 속의 고독 처럼 , 작가는 때때로 , 두려움과 지침 , 뒤쳐짐을 그대로 놓아 보자고 한다. 우리가 애써 달성 하고픈 그러한 목표와 과제는 늘상 도달 하고 나면 또다른 회한과 후회가 몰려 올때도 많아 , 사람들은 스스로 고립 되며,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전체 5장으로 꾸며진 에세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로 부터 시작 된다. 친과와 여인 , 차인 이야기등 . 

1장의 소재목처럼 - 긴 밤을 채운 별이 빛나는 별이 되도록 - 한번 해보고픈 날이다. 


힘내요,

아니 힘내지 마요 

힘 안내도 돼요 . 


[ 삶에 어둠이 찾아 왔을때 , 당신이 걸어야 하는 힘은 스스로의 의지 일 테지만, 주저 않아 버린 당신을 일어나게 할 따스한 힘의 말이 있다면 나는 꼭 저말을 해주고 싶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 당장이라도 세상이 무너질듯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 인생은 계획 만큼 풀리는 것도 아니고, 꼭 노력만큼 이루어 지는 것도 아니라고 ] 


2장 - 사랑을 여유롭게 사랑할것 .

3장 - 인연은 함께 키우는 꽇과 같아서 . 

4장 -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볼 때 , 행복은 시작 된다 

5장 -나를 거쳐간 모든 것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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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우리사이  ;  " 무언가를 잃어본 사람은 대개 아무것도 잃어본적 없는 사람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다.  -이를 테면 영원할 것 같은 관계도, 사람도, 마음도, 사랑도 없다는 것을 , 아무리 노력해도 붙잡을 수 없는 것이 있다느 것을 말이다. - 그래서 때론 '우리사이' 라는 익숙함에 안주 하더라도 서로에게 늘 봄 빛처럼 안온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상대의 모든것을 알았다고 생각 하는 순간 무너져 내리는 게 인간 관게이다. " 


우린 누군가에게 하릴없이 끌리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 그러니 상처 받기를 겁내면 안된다. 기꺼이 아픔을 각오해야 사랑 할 수 있다. 나는 평생 아프지 않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을 정도로 사랑하며 살고 싶다. - 아니 그렇게 살 것이다. ! 


작가는 개인화에서 출발해서 공통 보편적인 고뇌를 불러 일으킨다. 1차원적 시각이지만 전지적 작가 시점 이다. 때때로 , 승리 하고픈 인생이지만 늘상 번번히 틀어지는 것 또한 우리들의 일상과 닮아 있다. 


또한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무수히 많은 무례와 폭력을 만날 것입니다. 이따금 속수 무책으로 당하기도 할 것입니다. 함계 공존 하는 수많은 타인에게서 말입니다. 명확한 통증이 아니라고 하여 아프지 않은 건 아닐 겁니다. 그러니 당신에게 상처 주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고 기대 하는 것보다. 나 스스로 먼저 마음에 단단한 갑옷을 두르는 편이 횔씬 더 수월할 것라는 말입니다. "  공감 하는 말이다.  일시적인 위안과 근본적인 해결은 엄연히 다를 것이고 무작정 결핍을 이겨내려 병적으로 열심히 살아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이다. 


일상이 별거아닌 행복으로 닿는 지점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 삶의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는 순간 행복은 시작 될 것이다." -- 


누구나 한번이상 살아 가면서 자신의 결핍이나 외로움, 고독과  소외 , 기타 우울증을 유발하는 수많은 주변 요소와 자신의 내적 문제로 가슴 앓이 하며 살아온 시간이들이 있고 , 지금도 심리 치료를 받느라  주중 스케줄을 별도 시간을 내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군데 군데, 녹이슨 유리창 처럼 보이는 문장이지만 반짝이는 

슬기로움과 그시간 그대로 멈춰서 쉬어 가도 된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작가의 말에 용기를 얻는다. 


책장 한켠 두더라도 틈틈히 맘 상할때 아무 쪽이라도 펼쳐 들면 따스한 커피 향과 함께 이럴땐 이렇게도 되는 구나 생각 할 수도 있다.  --중략 -- 에필로그의 작가의 말을 빌려 마무리 하자면 이렇다. 


" 그러나 이책이 비록 당신을 완벽히 치유 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스스로가 병들어 죽어 가게끔 놔두지 않는 작은 면역력이 된다면 좋겠다. " - " 당신의 아픔이 어디 까지 뻗어 있을지 모르겠다. 아름이란 수치화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해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나는 감히 당신을 헤아릴  뿐이다. 그렇게 우리가 서로를 보듬어 주며 이영원한 찰나를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의 여정은 그것으로 되었다.. " 작가의 말 . 


한편 한편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 장이 되었고, 나의 공감능력은 커지는 듯 하다. 사회적 동물인 우리 인간은 어쩌면 묘하게도 동족끼리 부단한 경젱을 통해 싸워오고 질시하며 파괴 하기도 하였지만 때때로 놀라운 회복력과 탄성으로 지끔껏 지구인들이 살아 남아 온 것인지도 모른다. 그 기저가 되는 자존감과 용기 그리고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극복을 위한 마음의 힘들이 서로에게 기대어  존재 하기에 가능한 일들이 아닐까 ,, 오늘의 고찰 .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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