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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을 위한 시크릿
헨리 클라우드 지음, 박종윤 옮김 / 시냇가에심은나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크리스찬을 위한 시크릿


작년 한해 정말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보았다.
여기저기서 봇물처럼 튀어나왔다. 유행처럼..
그 가운데서 시크릿의 열풍이란 가히.. 독보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도나도 시크릿 열풍 속으로 풍덩...
나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그 내용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다 아는 내용이다.
하지만 어떻게 응용하는지, 또 어떤 결과를 내는지는 개인의 몫이다.
이런 류의 계발서들이 참 많음을 여러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책은 없을까?

그 와중 만나게 된 이 책은....
작고 고급스런 표지가 인상적인 책.. 제목도 크리스천을 위한 시크릿이다.
부모님이 기독교인이셨기에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고,
세례를 받고 여지껏 잘 다녔다. 하지만 내 속엔 많은 거부반응들이 존재했다.
매주 다니는것만 열심히 했고, 청년시절엔 교사도 했으나 직장생활 하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딸려서 포기, 그 후론 일반적으로 기본만 하게 되었다.
그냥 날라리 교인..... 매주 예배만 보는....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도 들고, 다시 열심히 다니기 시작하고
여선교회도 임원도 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but 아직 완전 병아리 수준.... (부모님들은 참 열정적이신데 왜 내겐 그 열정이 없는지..)

그러다 올해 지성과 영성이란 책을 보고, 내 안에 뭔가 깨우침을 조금 느꼈다.
책을 읽는 순간엔 온 몸으로 느끼고 슬펐고 맘이 아렸다.
하지만 그 깨우침은 순간이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여운을 간직한채...
그리고 나서 만난 이 책은 뭔가 한번 더 깨달음을 얻게 한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비밀의 내용들, 저자 또한 처음은 믿는 자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처음부터 충격적인 비밀들이 나와 날 흔들었다.
찾고 구하면 주님은 오시고 들어주신다는거...
가장 기본을 몰라 혼자 헤매이고 있었다.

이 책의 내용도 다 완전 처음 듣는 이야기들은 아닐지인데,
왜 이렇게 와 닿는지, 가슴을 콕콕 찌르고 읽는 내내 그래 맞아.. 하게끔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작지만 정말 알찬 내용이 가득찬 책이다.
특히 나 같은 미약한 인간에게, 아직 초보 신앙인의 마음을 가진 이에겐 말이다.

성경, 솔직히 제대로 한번 읽지 못했다. 여러가지 핑계를 대고 말이다.
앞으로 성경부터 제대로 한번 보고자 한다.
그 안에 모든 비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는 그 말처럼,
나도 그 지혜와 비밀을 배우고싶다.
제목처럼 크리스찬을 위한 시크릿.. 정말 맞다.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해주고 싶은 책...

'구하면 그 분은 나타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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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유지나 외 지음 / 작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201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지하철 판매대에서 한동안 1천원에 팔던 무비00을 매주 사서 본 기억이 있다.
그 후로 2천원으로 오른 후엔 부담이 되서^^;; 안 본지 꽤 되었다지...
TV에서 하는 영화 프로도 결혼 전에 주마다 자주 봤었는데
결혼 후 아이들이 커가면서는 TV 자체도 많이 안봐서 본지 오래 되었다.
그래서 그런가?
영화 이야기.. 완전 개인적으로 방가방가^^

이 책 보니, 영화 징하게도 안 봤나보다.  (뒤에 있는 2009년 2008년을 봐도 마찬가지..ㅠㅠ)
아니면 난 작품성 있는 영화는 안보고 다른 영화 위주로 본거 같다.
이 안에서 내가 본 영화는 딱 3개다.
한국 영화 김씨 표류기, 외국 영화 그랜토리노, 더 리더....
사실 보고픈 영화, 여기 있는 한국 영화는 몇개 빼놓곤 다 보고 싶었지만 여력이 안되서 못 보았다. 외화도 마찬가지.. 슬럼독 밀리어네어도 보고팠는데..... 바스터즈도 그렇구.....
더 리더의 경우는 책부터 보고 영화를 본 케이스...
책도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영화는 정말 케이트 윈슬렛.. 다시 한번 대단한 배우임을 느낀 영화다.

영화 평론가들이 추천한 영화를 왜 선정했고 영화 평론을 적은 책이다.
맨 마지막엔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가 아주 길게 쓰여져 있다.
역시 전문가들이라 뭔가 다르다.
음악감독이 본 영화는 음악에 초점을, 평론가 별로도 조금씩 보는 방향이 다르긴 하더라.
하지만 확실히 일반인이 보는 시각과는 차이가 있다.
그런데.. 더 리더는 내가 본 시각과 아주 비슷해서 놀랬다는....
난 정말 미하엘이 왜 그녀를 부정해버렸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감동의 쓰나미였다는 국가대표, 주변 반응이 각각이었던 해운대,
김옥빈씨의 연기가 궁금한 박쥐,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바스터즈,
최고의 영화 아바타....(3D로 봐야 제맛이라던데.. 다 놓치고..ㅠㅠ 그냥 TV로 봐야 할듯 하다.)
이 영화들은 어떻게해서든 꼭 보고야 말리라...
(사실 요즘 책에 빠져 영화는 등한시 하기에 ^^;;)
그 외에 다양한 여러 영화에 대한 소개 및 내용을 보고는 관심 가는 영화들도 많이 있다.

이렇게 오늘의 영화를 책으로 보니, 차려진 밥상에서 숟가락으로 밥을 거저 먹는거 같다.
너무 좋은데^^ 2011년 오늘의 영화 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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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손 도장 - 2010 대표에세이
최민자 외 49인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하느님의 손도장




시, 수필.... 증, 고등학교때는 소설보단 시, 수필, 문학 작품을 좋아해서..
사서 읽어본 후론 대학에 들어가서 발 딱 끊고^^;; 소설로 갈아탄지.. 어언....
10년 이상이 넘었다.. 우앙...  이게 얼마만에 접하는 수필인지.... 새로운 기분으로 몰입~
사실 제목 하나만 보고서는 수필인지 몰랐당.
종교 서적의 느낌이 물씬나는 제목에 손도장이라기에~
인도하심을 강조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책 소개란을 보고서야 수필인지 알았다는....
다른 장르의 책과는 달리.. 수필은 사실인 이야기다.
그래서 그런가?? 리얼리티는 100%....
이 책은 50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작가는 모두 각각 다름, 결국 50인의 작가인 셈이다.
내용, 제목, 소재 또한 제각각이다. 그 점이 더 흥미롭고 보는 글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준 책이다.
수필이라.. 접해보니 앞으로 자주 읽어야겠단 생각이 든다.^^

그녀를 다시 못 볼거 같다
수박송
여자여자여자
아버지의 난닝구
밥상
보너스로 받는 시간


많은 단편 수필 중에서도 위에 있는 제목의 글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민박을 하면서 강원도 대학옥수수와 비오는 날의 미안함, 그리고 그녀에게 사과하는 이야기,
수박에 대한 예찬? ^^ 여름이 다가오니 수박 쩍쩍 갈라지는 그 소리가 그립고~
젊은 날 자식들 남편 뒷바라지를 하고 나중에서야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어머니 이야기,
작가의 살아온 이야기들을 담은 글들이라 그런지 짠한 내용의 글,
재미난 소재의 제목과 글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수필... 그냥 있는 사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이라 한다.
그렇다면 나도? ^^ 나중에 한번 도전해 봐야지...
비록 작가는 아니지만 내 삶의 기억, 흔적을 한번 남겨보고자~)


읽는 내내 웃음과 짠함, 슬픔도 기쁨의 감정도 모두 나왔던,
여러 작가의 삶의 이야기를 에누리 없이 봤기에 너무 감사하다.
그들의 비밀을 엿본듯한 느낌도 들고, 진솔한 이야기여서 감사하다.
50편의 이야기 모두 하나 버릴것이 없는 소중한 내용들이다.
시간, 가족, 건강 등에 대한 소중함,
옛 기억, 주변의 사소한 물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글들도 있고~
편안하면서도 진지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빌려주며 같이 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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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0-05-1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한 서평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식물 101가지 교실 밖 신나는 수업 3
황미라.임선아 글, 천소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교과서 속  식물 101 가지 - 완벽한 식물 교과서^^ 최고에요~





                                                                    

길벗스쿨에서 또 다시 멋진 책을 출판하셨네요^^
식물 이야기.. 와 와.. 게다 101가지래요. 엄청 많죠.
이 책 한권만 보면 식물에 대한 도사가 될거 같은데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신다니, 더 더 기대가 됩니다.
책 속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요?

표지의 선생님 표정이..ㅎㅎㅎ 너무 흐뭇해 보이십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의 정보를 전달하고, 알려주실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으신가봐요^^
행복해 보이는 표정하며, 칠판에 그린 꽃의 이름과 기관 이름들, 리얼합니다.
총 4교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물이란 무엇인가?
꽃과 열매 이야기
풀과 나무 이야기
신기한 식물의 세계

이렇게 큰 제목으로 이어집니다.

총 101가지 이야기구요. 각 단원은 2페이지 정도의 설명과 그림으로 표현됩니다.
사실, 식물의 종류도 많고 다 외우지도 못하는데^^::
이 책과 더불어 아이들과 공부하렵니다~~~







                                                                 

101가지 그림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세한 그림이 나옵니다. 그림만 봐도 반은 이해가 될 정도로요~
아이들과 함께 보는 책이라 이 면이 참 좋은거 같아요.

잎이 왜 초록색인지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간단하게 표현,
연근의 구멍이 있는 이유,
해를 따라가는 해바라기 모습 등..
다양한 그림과 귀여운 글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습니다.
너무 좋아해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계 내용이 다 시 되어 있어요.
학교 가서도 많은 도움이 될 자료들입니다.
어느것 하나 버릴게 없어요.



 


 
                                     


아래와 같이 주석처럼 추가로 설명이 된 박스들이 나와요.
부연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라 깊이 있는 지식을 더 배울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책 뒤에 나와 있는 시험과 상장이에요.
시험은.. 의외로 어렵던데요.
살짝 앞에도 보면서 풀었어요^^;;;
상장은 시험 통과하면 줍니다. ㅎㅎㅎㅎ
아이디어 너무 좋죠^^



 



 
        


아이들과 뭘 해볼까 하다가...
야채를 재료로 해서 김밥 만들어 먹기,
집안에 꽃과 식물 구경하기,
외출해서 사진 찍기 등을 해보았어요.


보통 김밥 재료들을 넣어서 해드시잖아요.
전 요번에 콩나물, 시금치 등 야채 위주로 넣고~
미니 김밥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야채를 잘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이기도 했구요.
의외로 너무 잘 먹더라구요^^ 자주 해주고 있답니다. ㅎㅎㅎ


집 화단에 저희 엄마가 많은 화분을 놓으셨답니다.
전 관리를 못하거든요. ㅠㅠㅠ
덕분에 제법 꽃도 피고 많이 있더라구요.
작은 아들과 다양한 꽃과 사진도 찍고 놀아보았어요.
이름 외우기가 영^^;; 좀 알아봐야겠어요.




아파트 화단에 참 많은 꽃이 있답니다.
그런데 또 심으셨더라구요. 범의귀라고 합니다.
또 피면 찍어볼라구요^^
이미 만개한 꽃 사이에서도 찰칵....
ㅎㅎㅎㅎ
아이들과 아파트 단지만 둘러보아도 다양한 꽃과 식물 나무를 볼 수 있어서~
주말에 날 좋을때마다 산책하고 있어요.
사진 찍기 놀이도 하면서 말이지요^^




▶ 아이들과 너무 유익하게 보았구요.
앞으로 학교가면 더 유용해질거 같아요.
역시 다시 한번 길벗이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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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그림책은 내 친구 7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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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아이와 함께 유익하게 본 책이에요~~~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생각은 결론을 얻으려는 관념의 과정입니다.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정신 활동을 말합니다.
사상(思想), 사유(思惟)라고도 하지요.
쉽게 말하면, 사람이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쉬운데 어떻게 보면 어렵네요.
결론은 결국 머리를 써야 한다는거..


이 책, 표지가 참 독특합니다.
논장 책들 몇권 접해봤지만, 다들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이번 책도 마찬가지에요.
역시..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부제는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 그림책... 철학적인 느낌도 물씬 납니다.
아이들에게 생각에 대해서 알려주는게 어려울거 같았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았어요.
[들어가는 글에 글과 그림을 그린 작가가 말합니다.
생각하게 하고, 보고 싶은 그림책을 만들었고,
이 책을 통해 한국을 알게 되었다고요. 그래서 상상한 동양의 어린이를 그렸다고요.
그래서 그런가요? 그림이 약간 동양적인 느낌도 났어요...]




생각은 무엇인지.. 그걸 생각해 보자...
뭉게 뭉게 피어나는 연기가 아닐까? ... 아무것도 없는 상태서 무언가 새로운 게 나오니까...
신비한 거울 아닐까? ... 옛날 일을 생각하면 슬픔과 기쁨이 다시 떠오르니까...
거울로 만든 가득한 성 아닐까? ... 열심히 생각하다 보면 모든 것이 두 개로, 세 개로~
그림과 이야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책 아닐까? ... 생각 속에서 그림과 이야기를 지어내니까..

생각은 이야기 할 수도, 가지고 놀 수도, 춤추게 할 수도 있답니다.
무엇보다 감출수 있다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모든 것이 될 수 있는게 바로 생각이랍니다~




아이가 나름 열심히 봅니다.
공감 되는 부분은 바로 이야기 책 같다고 해요.
생각하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니까요~~~



마지막엔 생각을 연습하기란 페이지가 나와요.
다양한 모양의 글씨들 ㅅ ㅐ ㅇ ㄱ ㅏ ㄱ 을 오려서 붙여보는 활동입니다.
아래쪽 그림의 밑에서 두번째 생각은, 동물을 좋아하는 둘째의 작품입니다^^
마지막은 사람으로 형상을 만들어본 큰 아들의 글씨....
글씨를 만들어 봄에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해보더라구요.
역시.. 틀려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생각이란게 어찌보면 굉장히 정의하기 어려우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쉬운 단어인거 같아요.
그리고 묘한~~~ 단어...
우리의 상상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한 신기한 생각..
철학이라고 해서 첨엔 어려울 거 같았는데,
아이들은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놀랬답니다.
전 그림도 첨엔 어색하던데~ 울 아이들은 웃으면서 봅니다. 역시... 틀려요...
슬슬 철학에 분야 책도 좀 봐야 하는데 이 책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서 이제 시동을 건거 같아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철학에 관한 책에 대한 두려움이 살짝 걷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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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10-14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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