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이 질병이 되는 순간
전형진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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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진 저의 『쾌락이 질병이 되는 순간』 을 읽고

나에게 주어진 사회적인 책임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을 위한 시간 여정에 들어선 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처음 출발할 때 의욕과는 달리 많이 느슨해졌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모습으로 여유롭게 시간 관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별히 부담을 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맡지 않는다. 

자유롭게 생활하려 하기 때문이다. 

가장 우선하는 것은 건강관리다. 

역시 나이는 속일 수가 없는 법이다. 

먹는 것에서부터 제대로 운동하는 것을 통해 끈기를 갖고 하루도 빠짐없이 관리하려 노력한다. 

중점적으로 하는 부분은 걷기를 통한 산책이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걷기는 살아있는 생생함을 마실 수 있는 좋은 시간 갖기이다. 

나의 가장 시간 투자 핵심은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매일 빠짐없이 자투리 시간 포함 좋은 책과 함께 한다. 

신간 3권 정도를 읽고 이에 대한 서평을 작성한다. 

아울러 일상적인 내용으로 블로그에 올릴 글을 작성한다. 

시간나면 캘리글씨로 좋은 글 메시지 만들기 작업을 하기도 한다. 

좋은 님 안내로 좋은 공연 관람도 가끔씩 참관도 하려 노력한다. 

이런 나의 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바쁘다. 

정신없이 지나간다. 다른 것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렇지만 나 자신이 좋아서 매일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좋게 지나간다. 

그래서 다른 생각을 전혀 갖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날의 많은 현대인은 너나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 가지 목표와 성취해야 할 것을 위해 마음을 빼앗기다 보면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내달리곤 한다. 

이럴 때 나도 모르게 어느 한 곳에 너무 과하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되는 것,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는 것,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 정신질환 중 하나인 ‘중독’이라는 과도한 몰입 때문에 생겨난 병이라 할 수 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서 지금 당신은 무엇에 중독되어 있습니까?”

개인의 질병을 넘어 사회적 현상이 된 고질적인 아픔에 관한 정신건강 가이드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중독의 문제를 정신건강 전문의인 저자의 눈으로 고찰한 안내서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와 신자유주의의 풍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불안을 내면화한다. 

어수선한 국제 정세와 가파른 인플레이션으로 경제난을 겪으며 위기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내면화된 불안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는데, 이는 주로 특정 행동을 개인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양상으로 발현된다. 

예컨대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며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종일 살펴보거나, 평균 체중임에도 강박적으로 식단을 조절하며 일 년 내내 다이어트를 하는 시달리는 식 등이다. 

저자 전형진은 정신건강 전문의의 관점에서 현대인을 괴롭히는 중독의 문제를 심도 있게 진단하고, 해결점을 모색한다. 정신의학신문에 ‘중독 인생을 위한 마음 처방전’이라는 글을 연재했었고, 이 책은 연재를 마친 글을 다시 다듬어 펴낸 것이다.

총 22개의 중독을 저자는 알려주고 있는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뜨끔할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시작하여

쇼핑 중독, 게임 중독, 니코틴 중독, 포르노 중독, 성형 중독, 일 중독도 질병에 속한다.

바람직한 취미로 여기지는 운동도 과하면 중독이 되고, 사랑도 집착이 되면 중독이 된다고 작가는 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요즘의 우리 문화가 ‘중독’을 유발하는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씁쓸하기도 하였다.

22가지의 카테고리를 하나씩 읽으면서, ‘과연 중독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일까?’생각해본다.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요컨대 가장 처음에 등장한 ‘스마트폰 중독’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란 생각이다. 

자고 일어나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거의 손에서 떠나지 않고 애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나의 많은 것을, 시간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이다. 

생활 속에서 필수품이라고 할 정도로 업무에서부터 게임이나 웹서핑, 유튜브 영상 시청 등의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중독으로 빠지기 너무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보자면 스마트폰 중독은 심리적 의존에 의해서 발생하는 중독 증상으로, 스마트폰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자신은 스마트폰에 끌려 다니는 나약한 존재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저자는 22가지 중독에 대해 파괴적인 속성과 아울러 처방까지 일일이 제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서 출발하지만 자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족에게 또 이웃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심각성이다. 

중독은 개인적에서 시작하지만 사회적인 책임도 크다는 생각이다. 

각자의 건전한 생활과 질서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사회적인 뒷받침도 함께 이뤄졌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 -파트1: 멈출 수 없어 고민입니다-

*폰 없이 이제는 살 수 없어요_ 스마트폰 중독

*나는 쇼핑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_ 쇼핑 중독

*참을 수 없는 저체중의 유혹_ 다이어트 중독

*전지전능한 나로 사는 통쾌한 세상_ 게임 중독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아요_ 빚 중독” . .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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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함께 하는 삶 - 지금부터 당신은 항상 괜찮을 수 있습니다.
김지나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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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나 저의 『명상과 함께 하는 삶』 을 읽고

사람에게 있어 그 누구나 할 것 없이 가장 귀한 독생자로서 이 세상 유일무이한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귀한 특성을 지닌다. 

하지만 성장과정에서 순탄하게 전개되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에게는 고통이라는 어려움에 빠질 때가 분명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고통이 왔을 때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쉽게 극복할 수도, 아니면 오래 지속될 수도 있기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특히 고통의 늪에 빠져있을 때에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온갖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쉽지가 않을 때는 절망감마저 들 수가 있다. 

바로 이런 경우에 온전한 평온과 자유를 얻은 한 명상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성 가이드를 대할 수 있어 마음이 잔잔해지면서 선한 영성 감마저 갖게 만들어 평안해졌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 인간 내면의 ‘참된 나’를 찾음으로 에고로 둘려 쌓인 ‘거짓 나’를 버리고, 지금 바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로 돌아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다 병마에 마주하게 된 깊은 고통에서 ‘깨어남’을 경험했으며 ‘참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내맡김’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난 저자는 영성과 명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아이엠 TV_마음공부]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리고 있다.

[명상과 함께하는 삶]에서는 우리를 불안과 우울의 상태로 빠뜨리며 괴롭히는‘생각’이라는 것, 우리 자신을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는 것이‘집착’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살고 있는 인간 누구나 이것들에 중독돼 있지만 중독된 것조차 모르는 생각이라는 병’에서 벗어나는 길’, ‘모든 일어나는 일에 대해 그저’예‘라고 대답하는 내려놓음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명상’을 통해 깨달음과 고통에서 벗어나 현존하며 존재로써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모든 고통과 번뇌 속에서 곧장 들어가 쉴 수 있는 안식처로써 현존을 알려주고자 애썼다.

소란스럽고 복잡한 외부 자극에 끌려가지 않고 내면을 따르는 삶을 통해 지금 바로 무조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바라보고 받아들임으로써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최고의 수행 처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짧고 간결하며 명확하다. 

거짓 자아인 에고가 어떻게 우리를 고통으로 이끄는지 깨닫기를 바라는 저자는 ‘누구라도 지금 이 순간 곧바로 행복할 수 있다’는 명상의 가치를 깊은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명상이라고 통칭하는 마음공부와 그로 인한 치유의 힘과 깨달음의 경험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배려와 안내에 바로 따라가면서 저자와 바로 함께 갈 수 있어 너무너무 좋다.

명상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편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습관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우리가 몸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듯이 마음 건강을 위해 꾸준히 명상을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여러분의 삶이 괜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나는 항상 괜찮을 수 있다는 것을 믿고 힘차게 시작하면 된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당신이 찾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원하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금 그대로 당신은 경이롭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미래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찾는 것은 이미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도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당신의 깨달음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12p-틱낫한 스님) 

“우리는 항상 괜찮을 수 있는 의식의 상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본래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에서 우리는 온전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머물고 있는 ‘에고 의식’에서 벗어나 ‘참나 의식’으로 깨어나면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본래 우리는 온전한 존재라는 것을요. 

존재의 실상을 발견하고 내맡기며 살겠다는 의지를 내시기 바랍니다.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항상 괜찮을 수 있습니다.”(271p-저자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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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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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셴장 저의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을 읽고

21세기 최고의 문명의 이기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을 점령하다시피 하였다. 

그러다 보니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에게 의존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가 있다. 

물론 이 기기를 이용하여 얻는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기능을 가능케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 사람들과의 연결과 소통 등에 있어서도 전례 없는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하며,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편리하고 빠른 도구를 가지고, 심지어 인공지능(AI)이 많은 것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기는커녕 점점 더 시간에 쫓기고 허덕인다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스마트폰이 우리 인간에게 유일하게 줄 수 없는 것이 바로 더 많은 시간이다.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떤 사람은 늘 시간이 모자라고, 어떤 사람은 2배의 인생을 사는 듯 효율적인 하루를 보낸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누구에게 하루에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낼 것인가에 달렸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비결이며,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하버드대학 첫 강의가 선사하는 희망의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하버드대 출신들의 인터뷰와 관련 자료를 보면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목표 의식에 따른 시간 관리이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알고 말할 수 있다. 

반면 미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듣는 한결같은 고민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인생의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하버드대학에서 목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을 한 결과 목표가 뚜렷한 사람일수록 25년 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은 시간 관리를 통해 최단기간 내에 원하는 목표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하버드 청춘들의 준비된 시간이란 이처럼 명확한 목표 의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시간 관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목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을 한 결과 목표가 뚜렷한 사람일수록 25년 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은 시간 관리를 통해 최단기간 내에 원하는 목표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하버드 청춘들의 준비된 시간이란 이처럼 ‘명확한 목표 의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시간 관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하버드의 첫 강의(시간관리 수업)는 바로 ‘꿈을 이루는 시간’인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위기 속에서 늘 쫓기듯이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가장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시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을 확실하게 터득하여 실천할 수 있다면 그 목표는 틀림없이 이뤄내리라 확신한다. 

솔직히 지금까지 코로나 19 팬데믹 등 여러 불안함으로 24시간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 불안해하던 마음들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자기 자신을 가장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리라 믿는다. 

우리에게 시간은 늘 부족하고 없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에게 있었던 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힘들고 방황하는 청춘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까지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어디에 쓰는가? 

업무를 방해하고 나의 시간을 빼앗는 주범은 무엇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남들보다 일을 더 잘하면서도 개인적인 시간의 여유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구보다 빨리 일을 처리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내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인가?" 

시간의 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일 처리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와 계획에 이르기까지 하버드 시간관리 프로젝트 연구원들이 하버드 출신들의 사례를 통해 일과 여유로운 삶의 균형을 이루고, 원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비법을 한아름 듬뿍 선사한다. 

너무 알토란같은 큰 선물이다.

이제 나만의 것으로 끈기 있는 실천을 통해 습관화시켜야만 한다!

건투를 통해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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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펀 -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
캐서린 프라이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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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프라이스 저의 『파워 오브 펀』 을 읽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재미가 없다면 어떨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살아가야 할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무기력한 삶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미래의 어떤 바람이 없다는 것 같이 가장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비록 힘이 들고 어렵지만 미래에 어떤 바람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떤 재미가 떠오른다면 얼마든지 참아내면서 극복해나갈 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만의 장점이기에 그렇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재미와 바람을 지니거나 아니면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재미스러운 능력을 타고난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타고나기 보다는 후천적으로 자신이 스스로 계발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정하리라 믿는다. 

성격적으로 보면 외향적과 내향적으로 볼 수 있겠다. 

어쨌든 ‘재미’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모두가 주목해야 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 자체가 바로 우리 삶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혹시 내면이 죽었다고 느껴진다면 반드시 진짜 ‘재미’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또한 부정적인 마음의 틀을 혹시나 갖고 있었다면 한시라도 빨리 긍정적으로 바꾸어 재미의 힘을 맘껏 누릴 수 있어야만 한다. 

특히 오늘날에 있어 현대인은 공허함, 외로움, 지루함, 무력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바로 이러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법으로 절대적인 것이 바로 ‘재미’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다.

어차피 우리는 한 번 사는 인생이다. 

그렇다면 재미있게 살 수 있어야만 한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이 곧 우리 삶이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중요한 우리 내면이 죽었다고 느껴진다면, 진짜 ‘재미’를 찾아야만 한다!

부정적인 마음의 틀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재미의 힘을 저자는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재미를 추구하는 건 경박하거나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재미는 그런 일을 할 긍정 에너지를 더 많이 안겨준다. 

자기 삶이 만족스럽고 즐겁기를 바란다면 진정한 재미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뒷전으로 밀려나서도 안 되며, 그것이 우리 삶의 주된 목표가 돼야 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재미란 무엇일까? 

우리는 ‘재미’라는 단어를 다양한 상황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데, 진짜 재미의 힘을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해 저자는 재미라는 감정을 인간이 어떤 순간에 느끼는지 과학적으로 명확히 하고자 했다. 

이에 나이, 소득, 교육 수준, 직업, 거주지가 다양한 1,500명 정도의 ‘펀 스쿼드(Fun Squad)’를 모집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들이 ‘진정 재미있었다’고 표현한 경험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특징을 발견했는데 3가지로 ‘장난기, 유대감, 몰입’이었다.

진정한 재미는 우리가 어떤 활동에 유쾌한 태도로 임하며 유형의 보상이 없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 때(장난기), 다른 누군가와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느낌이 들 때(유대감), 외부의 무언가에 방해받지 않고 빠져드는 순간에(몰입)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는 시작과 끝이 있는 ‘경험’이며, 개인에 따라 또는 함께 하는 사람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이면서도 유일무이한 특징이 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진정한 재미를 추구할 때에 반드시 ‘가짜 재미’는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짜 재미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영화나 드라마 몰아보기, 하릴없이 SNS 보기,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 등으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마비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가짜 재미는 장난기, 유대감, 몰입을 경험할 수 없는 행동으로, 우리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가짜 재미가 내면의 나침반을 장악하면 우리는 내면이 죽은 것처럼 느끼게 된다. 

저자의 체험 중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 중 하나는 ‘디지털 안식일’휴식 시간을 가진 일이다. 

요즘 현대인 모두를 거의 중독자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듯한 휴대전화의 중독성에 대해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밤까지 24시간 동안 모든 스크린을 끄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함으로써 그 시간을 절약하게 됐고, 그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 일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러한 내용을 <휴대전화와 헤어지는 법> 책자로 써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역시 우리가 살아있음과 재미의 재발견을 가장 확실하게 밝혀주고 있는 저자의 가짜 재미에 찌든 팍팍한 삶에서 진짜 재미를 추구하는 몰입의 삶으로 전환을 책임 있게 안내하고 있어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장난기·유대감·몰입의 순간을 느낄 기회가 항상 자리하고 널리 열려있다. 

중요한 것은 그걸 발견하고 경험하고 창조할 능력이 있음에도 대부분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는 나 자신이 주목하는 것 자체가 바로 우리 삶이 된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그렇게 하려면 자신에 맞는 진짜 ‘재미’를 찾아서 바로 시작하면 된다!

누구든지 시작할 수 있다! 

나 자신이 맞는 ‘재미’에 초점을 맞추어 그 어떤 것이든 행할 수 있다면 삶의 부정적 측면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고, 삶에 탄력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최고 행복한 인생이다!

'진짜 재미'를 갖게 해주는 알토란 같은 좋은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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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 가족심리학자 엄마가 열어준 마음 성장의 힘
이남옥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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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옥 저의 『아이에게 주는 감정유산』 을 읽고

 

아이를 바람직하게 키우는 양육은 가정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여기 이 책은 이 분야의 여느 책과는 달리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렇듯 통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실용적인 방법과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적용할 내용도 무척 많아 너무너무 좋았다.

아울러 부모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이 좋은 책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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