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괜찮네

중등 매트릭스 영단어 1500 - 신비의 연상기법으로 어휘 실력 급상승
사이토 다카시 지음 / GenBook(젠북) / 2009년 3월

상당히 재미있게  단어를 정리 해 놓았네요. 딸 아이에게 아직 모르는 단어가 많이 있지만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cd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서 하다보면 저절로 입에 단어가 익숙해 지네요. 딸 아이가 단어 외우는 데 상당히 부담감을 갖고 있었는 데 리듬에 맞춰 따라 하다 보니 좀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익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해 영어의 부담감 특히 단어 외우는 무료함(?)를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외국어는 첫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딸 아이가 영어가 하나의 의사 교환의 도구임을 깨닫고 진지한 자세로 몸에 익혀 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하면서 느낀 소감 올리겠습니다. 유익한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비교 동물진화 편을 읽고

비교 - 동물진화 편 - 어린이의 단위 개념 교육을 위한 학습 백과사전 ㅣ 부즈펌 비교 시리즈
예영 글, 강신광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3월

책이 도착하자 마자 세 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6살 유치원,초2,초5학년 딸 아이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는 초5학년 딸아이가 '내게 맞겠네'한 마디하고,다른 아이들은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제가 읽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한 번 보고 다시 자세히 보고 있습니다. 비교해서 설명하는 부분에 많은 힘을 쏟으신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다분히 지식을 전달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학의 발달은 많은 지적 호기심과 탐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학자들의 생각과 의견들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초록 저에게 과학에 관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아이들과 함께 읽고 서평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