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Gabriel Garcia Marquez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낙엽][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불생한 시간]
[백년의 고독][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사랑의 다른 악마들][콜레라 시대의 사랑][인생을 이야기
하기 위하여 살다]등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백년동
안의 고독을 꼽을 수 있다.
마술적 리얼리즈의 대표적 작가로서 또 다른 풍의
소설인 이 책은 사건에 대한 연대기로 씌여진 책으
로 사건이 화자의 관점과 여러등장인물들간 다양
한 논증으로 기술되었고 서사적 관점이 들쭉날쭉
변화무쌍해서 무협지에서 칼을 휘두르는 날렵함
으로 책장을 넘긴다.
연대기 답게 등자인물들의 증언이 절대적이지만 특별한 침묵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사건의 결과로는 쌍둥이 형제의 고백으로 밝혀지
지만 앙헬라비까리오의 처녀성을 앗아간 사람이 산띠아고 나사르인지? 또 다른 하나는 나사르를 살해하겠다는 비까리오의 쌍둥이 오빠들을 제지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를 두고 독자적 review를 상상해보는 holic에 빠져들어 법관이 되
어 본다.
명예를 훼손당한 자의 복수심을 정당한 폭력으로 집단적 도덕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명예
는 주저없이, 지체없이 복원되어야하며 명예를 지
키는 것은 의무로 정당화 시키지 않았나 싶고,
비까리오의 순정에 대한 의문은 피할수 없는 운명
으로 사띠아고 나사르의 죽음으로 인해 묵시적으
로 암시하고 있으며 권위주의의 반사회적 메세지
를 강하게 던저주는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적 정서
도 가미된 쉽게 읽을 수 있는 연대기적 소설이다.

SUCK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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