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스페셜 에디션 -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조선의 역사

조선왕조실톡 스페셜에디션 세트 - 전3권 ㅣ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이마 / 2017년 12월

학교도서관에서 재미난 책을 발견했다며 조선왕조실톡을 빌려온 아이~

그제서야  조선왕조실톡이 출간될때마다 떠들썩했던 지인들의 블로그들이 떠오르더군요.

책이 암만 좋아봤자 조선의 역사는 변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은 나만의 착각!!!

틈날때마다 조선왕조실톡을 끼고 사는 아들녀석을 보니 무슨책인지 궁금해서~

아들과 함께 보기 시작했는데...이제는 나도 광팬이 되어버렸다는 ㅎㅎㅎ

그래서 조선왕조실톨 스페셜 에디션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요건 꼭 사야해!!!라면 얼른 찜을 해 두었죠~~

조선왕조실톡 스페셜 에디션은 총 7권이었던 단행본을

조선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어 세권으로 만들었구요.

얇은 특별부록 한 권이 더 있습니다.

단행본이었을때와 달리 표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튼튼한 북케이스가 있어서 스페셜에디션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네요^^

스페셜에디션만을 위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을때도 제법 묵직하긴 했는데...

직접 포장을 벗기고보니 한권의 두께가 어마어마 하다는....

단행본 조선왕조실톡 두 권분량이 조선왕조실톡 에디션 한 권 분량으로 나왔나봐요.

조선왕조실톡 에디션은 1권 조선의 건국와 번영을 다룬 내용으로

태조부터 연산군까지의 이야기가 실려있구요.

2권 두 번의 전쟁은 중종부터 숙종까지

3권 조선의 격동과 마지막은 경종부터 고종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톡 스페셜에디션은 단행본 시리즈에 에피소드들이 좀 더 추가되었고,

전반적인 흐름을 왕조 중심의 역사이야기로 재구성했다네요~~

스페셜에디션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부터 사달라고 졸랐던 녀석은

단행본과 뭐가 다른지 꼼꼼히 살펴봐주겠다며 편한 자세로 책을 펼쳐들더니

세 권을 ​다 읽기 전엔 자리를 뜨지 않을 생각인가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톡형식과 일반책에서는 좀 처럼 만나볼 수 없는 재미난 표현들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별책부록인 <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 패밀리史 > 는

역대왕들의 업적, 각 시대별 주요인물들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책가방 속에 넣어 다니며 자주자주 꺼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역사시험 보기전에 꼭 꺼내본다는 조선왕조실톡!!!

스페셜에디션편 가지고 있으니 맘이 다 든든하네요~~~

이 책의 작가 무적핑크님~~애정합니다!!!

Reading juice for Kids - Non fiction으로 어휘 학습과 배경지식을 동시에~~

Reading Juice for Kids Pack (Student Book 4권 + Workbook 4권 + CD 4장) ㅣ Reading Juice for Kids 9
이퍼블릭 편집부 지음 / 이퍼블릭(범문사) / 2010년 7월

영어공부를 할면 할수록 실력이 늘어야 하는데 계속 제자리에 멈춰 있는 느낌이 들어

계속 새로운 교재, 지금보다 난이도가 높은 교재만 찾다보니

예전처럼 영어공부가 재미있지 않고 지겨운 모양이예요.

계속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어 예전에 재미있게 학습한 교재를 찾아보니

9살과 10살무렵에  당시엔 다소 어렵긴 했지만 Reading juice for Kids 를 재미있게 진행했더라구요.

그땐 살짝 어렵다 싶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그 교재들이 너무 재미있어 보이는지

다시 Reading juice for Kids 로 공부하고 싶다고 하네요.

영어는 어차피 한 번 본다고 다 아는것이 아니기에 본인이 원하는 책으로

겨울방학 영어학습을 이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

다시 한번 복습차원에서 Reading juice for Kids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Reading juice for Kids 는 미국 교과과정에서도 고학년으로 넘어갈수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Non-fiction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교재입니다.

과학교과, 사회교과와 연관된 지문들이기 때문에 Non-fiction에서 만날 수 있는 어휘들도 익히고

교과 배경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교재지요.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구성이 쓰기의 기본이 되는 서술식 writing을 익히기에도 그만이랍니다.

Reading juice for Kids 는 총 4권의 Student Book과 각 4권의 Workbook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Student Book마다 CD도 포함되어 있는데 요즘은 CD를 잘 활용하지 않으니

에이리스트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다운받아서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각 권마다 교과과정과 연관된 16개의 지문을 만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책을 펼치면 선명한 Visual Image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Visual Image 와 제목을 통해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짐작할 수 있어요.

음원을 활용하는 부분이 많으니 리딩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꼭 음원도 함께 활용하셔야

듣기도 골고루 챙길 수 있답니다.

본문을 읽고나면 Student Book에는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한장 분량의 문제들이 있구요.

4개의 Unit 마다 그동안 배운 단어들을 체크할 수 있는 Vocabulary Check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Student Book에 실린 문제들이 다소 쉽게 느껴지기 때문에 본문을 좀 더 꼼꼼하게 학습하려면

Workbook 활용은 필수랍니다.

​Dictation과 Summary 영역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본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았다면

Workbook을 좀 더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죠?

Student Book과 Workbook은 짝을 이루어 반드시 당일날 학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오래전에 학습해서 내용은 대부분 잊어버렸다 해도

그 동안 쌓아온 어휘와 리딩실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본문암기도 함께 진행해보려하는데요.

두번째 진행하는 학습이니만큼 예전보다 좀 더 실력이 확장되길 기대해봅니다.

[중학과학문제집] 고수들의 과학비법 HIGH TOP으로 나도 과학고수가 되어볼까?

HIGH TOP 하이탑 중학교 과학 2 세트 - 전3권 (2018년용) - 2009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하이탑 과학 (2018년)
강충호 외 지음 / 동아출판 / 2013년 12월

1학기 기말을 제외한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를 보낸 중1 아들녀석은

올 한해 수학, 과학 문제집을 제외하고는 다른 문제집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1학년과 달리 2학년때부터는 공식적으로 중간 기말 4번의 내신 시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각 과목별 자습서나 문제집은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한다고 주변 선배맘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과학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겨울방학동안 미리 내년에 배울 과학을 예습하고 싶다고 해서

과학 문제집을 찾아봤는데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 따른 교재를 살까 했었는데...

미리 학원에서 과학선행을 받은 친구들은 다 중학 과학 문제집 HIGH TOP으로 공부한다며

HIGH TOP으로 준비해 달라고 하네요.

HIGH TOP이란 교재이름은 들어보긴 했는데 전 고등과학 전용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HIGH TOP이 중학교 과정으로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초등문제집은 초등 6년 과정을 거치면서 시중에 나온 문제집들은 왠만큼 안다고 느꼈는데...

중학 문제집은 올해가 처음이라 더 더욱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ㅎㅎ

일단 아이가 공부하고 싶은 교재를 정했으니~~

어떤 교재인지 좀 더 잘 알면 활용하기가 좋겠죠?

초등학교 문제집은 학년별로 구분되어 나오는데 반해

중학교 문제집은 상권과 하권으로 분리되어 1년과정을 한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사용하는 교과서가 달라 내용이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배우는 부분은 비슷한가 봐요.

동아에서 나온 교과서를 쓰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출판사의 과학교과서를 배우는 학생들도

중학 과학 문제집 HIGH TOP 앞쪽에 해당교과서의 페이지와 HIGH TOP 진도부분을 맞추면

과학학습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중학교 2학년 과정동안 총 7개 단원의 과학을 배우게 되는데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분류되어 있진 않지만...

각 단원의 목차들을 보면 분류가 가능하네요.

중학 과학 문제집이라서 그런지 페이지를 열면 글자도 조금 작고

뭔가 배워야 할 내용이 굉장히 많아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교재를 학습할 아이는 표지의 파란색이 안정적이라 마음에 들고

교재구성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자신이 선택한 교재라 그런지 만족감을 보이네요 ㅋㅋ

 

2학년때는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한번 살펴볼까? 하며

처음 만난  HIGH TOP이 맘에 들었는지 매일 조금씩 예습한다고 합니다.

기초가 잘 되어 있어야 심화학습이 가능한 법~~~

중등 과학 문제집 HIGH TOP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과학 개념의 체계를 확실히 잡아주네요.

 원리에 충실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어보면 이해가 쉽고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들도 많아서 더욱 흥미로워요.

마치 교과서에 수록된 탐구내용을 미리 해 보는 느낌이랄까? ㅎㅎ

핵심브리핑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핵심적인 내용은 절대 지나치치 않구요.

너무 학습에만 치우치지 않게 배경지식이나 읽을거리를 만들어 놓은 부분도

한 템포 쉬어갈 수 있게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실제 탐구활동을 하듯 자세한 과정 설명 및 각 과정별 유의점과 분석탐구가 되어 있는 탐구과정도 따련 마련되어 있구요.

원리 중심으로 이해한 본문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놓아 해당단원의 문제를 풀기전

꼼꼼히 정리하며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중학 과학 문제집 HIGH TOP을 쭉 살펴보니 꼭 알아야 할 중요 주제를 체졔적으로 분석해놓아서

아이들이 설명 위주로 학습한다 해도 개념이해가 부족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심화를 통해 실력을 좀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서  중학 과학 문제집으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단계별로 문제 구성도 잘 되어 있는데요.

기본 개념을 잘 숙지했는지 알아보는 실력 확인 문제는

기출 문제를 분석해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 실력 확인 문제 단계에서 틀린 부분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개념을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해요.

이 부분에서 개념이 부족하거나 정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가는 게 사실 무의미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내신 시험에는 고난이도 이상의 문제들이 출제될 확률이 높지요~~

요즘 시험에 주를 이루는 서술형 문제에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 보는 것과 해 보지 않는 것은

부분 점수를 획득하느냐 잃느냐의 중요한 문제이므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을 직접 쓰면서 익히는 것은 필수랍니다!!!

논리적 표현 능력 향상 문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유형의 문제인데요.

상위권 과학 고수들을 위한 문제로 과학적 사고의 접근, 실생활에서의 적용, 자료 분석 능력등을 발휘해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을 주먹구구가 아닌 논리적브올 접근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이 정도는 풀어줘야~~과학고수라는 ㅎㅎㅎ

개념부터 심화까지 골고루 다뤄주고 있어 학부모 입장에서는 요 한 권으로 해결되는

중학 과학 문제집 HIGH TOP이 맘에 쏙 드네요 ㅎㅎ

과학 고수들의 필독서 하이탑 중학과학

확실한 개념 확립이 필요하다면 HIGH TOP을 활용해보세요~~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을 여행 >- 역사가 숨 쉬는 세계 별별 마을

역사가 숨 쉬는 세계 별별 마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을 여행
이정주 지음, 민재회 그림 / 종이책 / 2017년 12월

​아이들과 해외여행 갈 기회가 생기면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어 떠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와 다른 문화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도 접하고

이왕이면 교육적으로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곳들을 직접 가서 방문해보고 

뭔가 느끼길 바라는게 또 한편의 욕심입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유명하다는 유적지나 박물관을 방문할때면

오디오 가이드나 가이드 설명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이 나라에는 이런게 있나보다 흘끗  보고 끝나는게 대부분인데요.

아무래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배경지식이 좀 더 많고 그 곳을 직접 가서 보았으면 하는

염원같은 것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면 그렇게 쉽게 흘려보진 않을 거예요.

앞으로 세계를 여행할 기회가 더 많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쩌면 세계여행에 대한 꿈을 꾸게 해 줄 한 권의 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을 여행을 주제로 잡은

< 역사가 숨 쉬는 세계 별별 마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고리타분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은 없나요? ㅎㅎ

우리의 문화재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것이 참​ 쉽지 않아보이던데

빠른 도시화로 인해 높은 빌딩으로 교체되는 변화속에 옛 모습 그대로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역사를 지키는 문화유산으로 남는다는 것은 우리 후대에 길이길이 물려줄 보물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오래오래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1천 개가 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 마을 전체가 유산인 곳을 여행하러 출발해볼까요?^^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10개의 마을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왜 이 마을들이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을까? 궁금하다면 꼼꼼히 읽어봐야겠죠?

가장 먼저 소개된 터키의 이스탄불은 지리적인 위치 때문인지

아시와 유럽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나라예요.

튤립하면 네델란드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터키의 국화가 바로 튤립이라는근요.

그러고 보니 터키에 대해 몇 가지 떠오르는 것 이외에는 배경지식이 전무하네요.

책을 읽다보면 옆에서 누군가가 나만을 위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느낌이 드는데요.

미리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문체라

 더 귀를 귀울이고 집중하면서 읽게 된답니다.

이스탄불은 기독교와 이슬람교, 동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중간에 위치한 이스탄불은

기독교가 1000년, 이슬람교가 500년 동안 지배했던 곳이래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더불어 발전해가는 곳 너무 멋있지 않나요?

아야소피아 성당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나니 직접 가서 두 종교가 공존하는 곳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바닥에 머리를 거꾸로 놓여있는 메두사의 기둥두요~~

지금껏 책을 읽으며 들었던 설명들을 되새기며 지도에서 그 위치를 찾아보고 싶었는데요.

친절하게도 지도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마을 지도가

각 나라의 이야기가 끝나면 마련되어 있어요.

복잡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필요없이 지도에 표시된 곳만 잘 따라가도 멋진 여행루트가 완성되겠는데요?

터키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등 여러 세계 문화 유산 마을을 돌아

마침내 우리나라의 백제문화유적지구인 공주, 부여, 익산에 도착하네요.

다른 나라들은 너무 멀리있어서 다음을 기야해야 하지만...

공주는 맘 먹으면 주말을 이용해 방문해볼 수 있는 곳이라...

책 속에 소개된 설명을 따라 백제유적지구를 돌아볼까요?

이전에도 이 곳을 둘러본 적이 있지만

<  역사가 숨 쉬는 세계 별별 마을> 을  읽은 후의 백제유적지는 좀 더 다르게 보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무척이나 잘 아는 척을 하며 돌아보게 되겠죠?

​멋진 세계 여행을 한 기분~  어서 빨리 가보고 싶은 나라가 많아졌어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마을에 방문해보고 싶다면

<  역사가 숨 쉬는 세계 별별 마을>로 꼭 미리 사전 답사해보세요!!!

여행 가서 보고 싶은 것들이 훨씬 많아질거예요~~

좀비 아포칼립스 - 오픈 하드웨어를 이용한 인류 생존 가이드

좀비 아포칼립스 - 오픈 하드웨어를 이용한 인류 생존 가이드 ㅣ 아이러브로봇(I♥Robot) 8
사이먼 몽크 지음, 배장열 옮김 / 제이펍 / 2016년 11월

지난 주말  과학동아천문대에서 피지컬 컴퓨팅을 이용한 코딩프로그램을 배우고 왔었는데요.

요즘 코딩을 배우는 참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이 있구나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초등에서는 아두이노나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하는 수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말이죠^^

기본적으로 라인이나 블록을 이용한 기초 코딩을 배워놓고 코딩이란 이런것이구나 하고 좀 알게 되면

오픈소스를 이용한 코딩이 훨씬 더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되죠^^

요즘은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용되는 것 같아요.

저도 아두이노를 배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단순 블럭코딩보다

훨씬 응용할 영역이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어서

처음 접하는 것이 다소 어렵긴 하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역시 코딩은 뭐니뭐니 해도 직접 많이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단순한 조작보다는 좀 더 극한적인 환경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피지컬 컴퓨팅을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된 책을 많이 찾아보고 직접 해보는 것이 필수적인것 같아요.

간단한 회로와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로 좀비로 부터 베이스 캠프를 방어하기 위한

미션이 걸려있는 [ 좀비 아포칼립소 ]라는 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려고 해요.

아두이노를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처음 보기엔 살짝 어려운 책이구요.

유튜브에 아두이노에 관련된 동영상들이 정말 많으니

간단한 키트를 이용해 영상을 보면서 기본적인 함수, 저항이나 변수등을 알고나서

이 책을 보면 점점 더 흥미진진해질 거예요.

이런 회로를 사용하고 납땜을 하는 것이 생소하기도 하고 핀을 꽂는 것조차 처음에는 쉽지 않았는데요.

함수를 이용하고 내가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을 업로딩해 그 결과물이 반영되는 걸 보면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선 약 20개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프로젝트들을 따라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재료들을 구입해야하는 조금의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책을 읽자마자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걸요?^^

오픈소스를 활용한 메이커의 세계에 푹 빠져 보고 싶다면

필수 생존 가이드가 들어있는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