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21 | 122 | 123 | 124 | 12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드래곤 플라이트 히스터리 탐험대 2 -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히스터리 탐험대 2
조영선 글, 이영호 그림 / 아르볼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 드플이다~ 엄마도 드플알아요?

드플이 나오는 학습만화도 있었네~ 신기하당~"

그래서 드플이 뭐냐고 물었더니 앵그리버드처럼 아이들이 주로 하는

[ 드래곤 플라이트 ]라는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주인공을 탄생시키는것보다는

아이들이 잘 알고있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학습만화를 만들었다니...

캐릭터만 보고도 민서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이 책을 민서에게 권해준것은 요즘 세계 불가사의에 대해 질문이 하도 많아서

제가 대답해주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는데요.

역사(History) 속 신비로운(Mystery) 곳을 탐험한다 는​

뜻에서 만들어진 히스터리 탐험대라니

세계사와 세계의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이미1권이 나왔고 이번에 만나본 책은 2권인데요.

2권 앞쪽에 1권의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서 2권부터 만나도 문제 없답니다.

 

 

학습만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세계 역사 속 다양한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아틀랜도의 운명을 건 선과 악의 대결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1권에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소개하고,

2권에선 세계 신 7대 불가사의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제목에서 보이듯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가 뭔지 궁금하시죠?

 

 

고대 역사학자 헤로도투스가 뽑은 세계 7대 불가사의와 구분되는

현대에 새롭게 뽑힌 7곳의 불가사의한 유적지라고 하네요.

 

요르단의 페트라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중극의 만리장성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의 예수상  

 

 

바위를 깍아 만든 도시인 요르단의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인 페트라는

민서도 저도  처음 들어본 곳인데요.

사암이라는 바위를 깍아 도시를 만들었다고 해요.

지진에 의해 도시 전체가 흙 속에 파묻혔다가 발견되어서 그런지

원형이 제법 많이 보존되어 있네요.

 

 

탐험대의 지식상자를 통해서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에 얽힌 세계 역사와 문화,

관련 나라와 유물들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물이나 유적들의 생생한 사진 자료와 지도를 통해

세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요즘은 정말 학습만화가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자신의 잡학적인 지식은 모두 학습만화에서 나온다며

학습만화는 만화가 아니라고 강조하는편인데...

 어떤 주제든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론

학습만화가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우리 아들이 궁금해하던 세계의 불가사의~

이 책으로 해결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Maths Quest 2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 MATHS QUEST 미로 저택의 비밀 』 을 만나본 후로

앞 뒤로 페이지를 넘겨 사건을 해결하는

이 시리즈의 재미에 흠뻑 빠졌답니다.

그래서 2권이 나왔다는 말에 어찌나 저를 조르던지

발빠르게 만나볼 수 밖에 없었네요.

 

 

 

『MATHS QUEST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는 미스터리 박물관의

고대보물을 훔치려는 도둑과의 두뇌싸움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책은 수와 수의 규칙, 그리고 수의 연산에 대한 수학지식으로

보물을 지켜야만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죠.

 

 

 

수학문제를 풀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모르고 지나쳤던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적용하면서

이야기를 읽고 게임하듯 수학문제를 재미있게 풀 수 있어서

수학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데요.

 

물론 내가 선택한 답이 틀릴때도 있죠.

그럴때는 수학내용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은 다음

다시 문제로 돌아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어서

틀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바이바이~

 

 

 

어느쪽으로 가면 더 빨리 도둑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 네 방향을 모두 통과해 준비물을 찾아야만 도둑들을 잡을 수 있으니

요행을 바라는 건 금물!

정답을 빨리 맞히지 못할 땐 페이지를 자주 넘나들어야하니

범인을 잡는데 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책을 잡는 순간 범인을 잡을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수에 관한 기초적인 문제들도 있지만,

아직 배우지 않은 인수나 최소공배수, 소수등에 관한 문제는 시행착오가 좀 있었답니다.

그래서 책 마지막 부분엔 책에서 사용된 수학용어를 정리해주는

용어설명이 곁들여져 있는데요.

 

 

용어설명을 보며 내가 풀었던 문제들을 곰곰히 되새겨볼 수 있어

개념정리가 확실하네요.

수학게임을 통해 지겹지 않고 어렵지 않게 수학공부를 하는 방법이

이 책 속에 있으니 수학에 지친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 꽃과 나무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신재환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학년 1학기 과학교과서 받고 목차를 펼쳐보니 3단원은 식물의 한살이더군요.

저도 식물을 잘 모르고 민서도 식물에 대해선 크게 관심이 없어서

요 단원은 고생 좀 하겠구나~싶었는데...

식물의 비밀은 재미있게 파헤쳐줄 [ 스토리버스 9  - 꽃과 나무] 를 만나

이 단원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팍팍 심어주네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인 스토리버스는

학습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주제별로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아이가 그다지 흥미가 없는 주제도 이렇게 학습만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말풍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 내용을 익힐 수 있으니 공부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아요,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할 수 있는 인트로부분의 교과연계를 살펴보니

4,5,6학년 전반에 걸쳐 식물에 대해 배우지만 4학년 과정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배우는 것 같네요.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고학년에 가서도 문제없겠죠?

 

우리 가까이에 있고 계절별로 색다른 변화를 보여주는 식물이지만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 식물들만 식물들로 분류한건 아닌지 이 책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식물은 우리와 똑같이 숨쉬며 살고,

부지런히 씨를 만들어 열매를 맺는데요.

식물의 구조나 식물의 분류,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까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스토리버스를 타고 신나게 여행해봐요~^^

 

 

이번 주제는 각 식물들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분류되어 있는 것 같네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식물들의 비밀을 만날 수있는데요.

 

가장 기초적인 식물을 분류하는 방법부터 배워봐요.

 

이런 식물의 기본적인 분류방법부터 잘 알아야 앞으로 나올 식물들이 특징을

잘 파악할 수 있답니다.

 


봉선화의 자라는 과정을 알고 나니 봄이 되면 꼭 식물재배일기를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손톱에 물들인 봉선화 물때문에 마취를 못한다는 건 오해구요.

마취 중 드물게 손톱이 파래지는 저 산소증이 발생하는데

이때 봉선화물을 들인 손톱은 확인이 어려워 금지하는거라고 하네요~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도 함께 실어놓았네요~

 

 

봉선화 외에도 민들레, 해바라기, 장미등  캐릭터즐이 직접 꽃과 나무를 관찰하면서 얻은

다양한 식물들의 생물학적인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단순한 외향적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사회ㆍ국어ㆍ음악ㆍ미술 등

다양한 교과와 연결된 가지뻗기로 융합적 사고력도 함께 기르게 됩니다.

학습만화라 읽기에 부담없고 마치 직접 식물을 관찰하듯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그 동안은 주변에 흔히 있어도 눈에 보이지 않았던 식물들이

하나 둘씩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이번 스토리버스는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라서 좀 시큰둥할줄 알았더니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없었던 스토리버스와 결합해서 만나면

어떤 주제든 영역이든 가리지 않고 재미있나봐요.

이것이 스토리버스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6 - 수학 나라의 마지막 희망!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6
배소미 지음, 손진주 그림, 이동흔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 어~이제 마지막이네~아쉽다~"

민서가 좋아하는 시리즈라 탤리캣의 도착을 반기면서

책을 받자마자 마지막 장을 살펴보더라구요.

기대했던 ' 7권에서 만나요~' 란 말대신

수학시험을 망쳐 속 상한 날 학교 앞 문방구를 지날때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을 조심하라는

당부가 있는걸 보고는 마지막 권인걸 알아버렸네요.

 

 

하교길에 신기한 오락기 앞에서 수학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손을 모아 빌던

가은이와 준서, 석준이는 탤리캣과 함께 혼란에 빠진

마법의 수학나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요.

1권에서 출발했던 모험이 이제 6권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나 봅니다.

민서가 좋아하는 시리즈라 섭섭하네요^^

 


이 책 속엔 각 영역별로 학년군별로 학습해야 하는 주요 개념들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배울 수 있어 이미 배운 내용은 복습을 ~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을 겸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6권에선 각 학년에서 배우긴 하지만 항상 마지막 단원을 차지하고 있어

흐지부지 되기 쉬운 확률과 통계에 대한 부분인데요.

 

 

쉬운듯 하지만 쉽다고 생각하기에 실수가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그럼 본격적인 스토리를 한번 알아볼까요?

마법수정을 꿀꺽 삼킨 님버스가 우웨엑 물약을 마시고 뱉어 낸 마법수정은

다이어그램 몬스터 손에 들어가네요.

님버스가 마법의 수학 나라를 다시 마음대로 휘두르지 못하도록

탤리캣과 세 친구는 다몬이 새로운 왕이 되도록 부추기고,

임시방편으로 위험에서 풀려나는데요.

하지만 마법의 수학나라는 이상한 일이 끊이지 않아요.

한 번도 해가 진 적 없는 나라가 점점 어둠에 잠기고 숫자 나무 열매도 말라죽고...

점점 마법의 수학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는데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준서와 가은이, 석진이는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오게 될까요?

 

 

막대그래프만 알고 있던 민서는 이 책을 통해 꺽은선 그래프와

처음으로 띠그래프, 원그래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재미있는 상식과 정보를 전달해주던 탤리캣 타임!

처음에는 지식페이지라 넘겨읽었는데 요즘에 다시 읽을땐 꼼꼼히 빼먹지 않고 읽어요.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를 읽다보면 나도 한번쯤 마법의 수학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한답니다. 때론 까다로운 수학문제를 만나 가끔 머리가 아프기도하지만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거든요.

탄탄한 수학적 스토리와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즐거운 수학놀이터에서 실컷 놀다온 느낌이예요.
수학공부가 지겨워지거나 수학때문에 우울한 날은 탤리캣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10 - 진정한 영웅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10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박용순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퍼시잭슨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인 10권입니다.

퍼시와 크로노스의 짜릿한 한판승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라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좋아하는 민서는 단숨에 그 매력에 사로잡히고 말았지요.

길고 긴 전쟁의 끝에 승리자는 누구일지,

" 영웅의 영혼은, 저주받은 검이 베어내리"에 담긴 대 예언의 뜻은 무엇일지 말이죠.

 

 


불사의 몸으로 거듭난 퍼시는 강력한 전투력과 비상한 두뇌 회전으로

 

끝없이 밀려드는 괴물들과의

사투를 건 싸움을 반복하는데요.

루크의 몸에 깃든 크로노스는 루크와 영혼다툼을 하고 있지만 나날이 강력해져요.

올림포스의 신들이 티폰과 싸우는 동안, 퍼시와 반쪽 피 캠프 친구들은

크로노스로부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이제껏 신화속에 나오던 갖가지 괴물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표지에 보이는 클라즈모니아의 날개달린 암퇘지는 압권이었죠^^

 

처음에는 캠프내의 첩자가 누구일까에 주목해서 엉뚱하게 루크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는

아나베스가 아닐까 의심해보기도 하고,

퍼시 주변의 모든 인물들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더라구요.^^

 

 


여러관계가 얽히고 얽혀 분노에 찬 영웅은 퍼시일까요? 루크일까요?

살짝 예상을 비켜간 결과에 놀라긴했지만 돌이켜 보니 대 예언이 모두 맞았었네요.

신들의 세계도 인간들의 세계와 별다르지 않은듯~~

그리고 퍼시가 신들에게 받은 선물도 인상적이었어요.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생각

 

퍼시잭슨 시리즈를 통해 그 동안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그리스로마신화에 한발짝 깊이 다가선 느낌이예요.

세계사의 시작을 그리스로마신화로부터 시작한다고 하잖아요.

신화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상상력과 신화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 시리즈는

아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책이랍니다.

너무 두꺼워서 도전하기 두려운 책이지만~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 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21 | 122 | 123 | 124 | 12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