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초등학생을 위한 시작부터 차이나는 영어 리딩 예비과정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Reading Key Preschool 예비과정 4권이 나왔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라 그런지
책이 도착하자마자 뛸뜻이 좋아하는 우리딸!
어서 엄마와 열공모드에 돌입하고 싶어
"빨리 영어공부 하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네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Reading Key Preschool 예비과정편
2권의 형용사,3권의 명사편을 마치고 드디어 4권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오빠의 어깨너머로 배운 영어실력이
서당개 3월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처음엔 그냥 놀이삼아 그림도 보고 단어연습이나 할까 했는데..
2권과 3권에서 만난 학습이 밑거름이 되어
영어는 재미있는 놀이라는 자신감이 충만하네요.
하지만 4권의 전치사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책이 도착한 날이 유치원 소풍을 다녀온 날이라 피곤할 법도 한데,
한 개(1 unit)이라도 꼭 풀어야한다며
책을 들고 앉아 열심히 문제를 읽고 푼답니다.
2,3권의 비슷한 패턴의 문제를 풀어봐서 그런지
영어로 된 문제도 씩씩하고 읽고 혼자 잘 풀었어요.
1 unit 의 전치사는 많이 보던 내용이고 그림도 쉽고 앙증맞게 나와있어
엄마의 도움없이도 잘 풀고 다시한번 CD를 들었답니다.
본 책을 풀었으면 당연히 워크북도 풀어야겠죠?
모르는 단어는 보기를 보며 삐뚤빼뚤하지만 한자 한자
얼마나 정성스럽게 쓰는지 몰라요^^
오빠와 함께 공부할 땐 이런과정을 너무 힘들게만 받아들였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좋은 교재로 시작해서 인지,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1단원을 풀때까지 정말 좋았는데 2단원의 next to와 between을 자꾸 헷갈려했어요.
그래서 "Can you keep my secret?"이란 책을 보여주고
여러 번 그림과 리딩을 매치시키니 제법 잘 이해하더라구요.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핵심적으로 꼭 익혀야 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일단 군더더기 없이 핵심단어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본책을 통해서 완전히 습득하고나면
이렇게 워크북으로 마무리까지 확실하답니다.
오빠가 집에서 홈스쿨링을 할때는 리딩과 리스닝에 중점을 두느라
미처 문법까지는 챙기지 못했는데요.
이 책은 문법과 리딩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또한 그림을 보고서 핵심내용을 잘 유추할 수 있어서 그림정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2,3권에 비해 4권이 난이도가 좀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하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과 접목해서 재미있게 학습해보려구요.
4권을 마치고 나면 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