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툰 과학스쿨 +E 2012.3
아이툰 과학스쿨 편집부 엮음 / 새론p&b(잡지)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남자아이들은 적정연령이 되면 과학잡지를 무척이나 좋아하죠?

매월 새로운 과학적 지식도 얻을 수 있고 정기적으로 간행물을 본다는 것에

큰 흥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잡지는 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언 아이툰 과학스쿨+E 이란 잡지입니다.

 

아이툰 과학스쿨+E 은 싱카포르의 세계적인 어린이 과학학습잡지

"영 사이언티스트"의 한국판인데요.

한국판은 영어인 원본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한글판을 접하고 같은 내용의 영어잡지를 접하면

논픽션인 과학이 픽션처럼 재미있게 느껴진답니다.

 

 

표지만 같은 것이 아니구요, 학습만화의 내용까지 똑같은데요.

영어로 된 잡지가 따로 있으니 한글판을 보면서 이런 말은

영어로 어떻게 옮길까? 궁금해하면서

한글판을 보다가 영어를 보기도 하고 어느부분이 얼마나 똑같나

비교해보기도 하고 일단 두개의 잡지 모두 흥미있어했어요.

한글잡지는 본래의 영어잡지에 실려있는 학습만화 이외에도

여러가지 내용을 깊이있게 설명해 놓아서 영어잡지 보다 훨씬 더 두껍답니다.

영어잡지는 거의 학습만화로 이루어져 있다면,

한글잡지에는 학습만화 이외의 과학교과와 연계된 학습적인 부분까지

부가적으로 꼼꼼히 짚어주어서 혹시 우리 아이들의 교과와는

관계가 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한방에 날려주었지요.

 

 

오히려 영어의 본문은 간단한데 한글판의 본문의 내용은 빼곡하답니다.

한글로 더 세부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또 너무 많은 배경지식을 표현하려 하는 바람에 강조하고 싶었던 중요내용이

다른 내용들 속에 묻히기도 합니다만

오히려 남자 아이들은 한글판의 깊이있는 내용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영문판에는 학습만화의 내용을 영어자체로 분석해 놓은 해설집이 있는데요.

기초적인 문법과 단어, 문장,과학영어 중심으로 이루어진

참고서 같아요^^

영어가 좀 부족하고 어렵다 싶은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이 참고하기에

어쩌면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과학과 영어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을까?

이 잡지를 보기전에는 고민이 많았는데

정기적으로 구독해보는 것도 아이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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