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4.10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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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우등생 과학은

매월 흥미로운 주제로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잡지인데요.

초등 저학년부터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우리 생활 곳곳에 숨겨진 과학을 발견하게 해 주는 재미를 선사해준답니다.

 

내가 미처 관심갖지 못했던 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때론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실험해보고 탐험해보니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데요.

 

 

 


 최신 과학뉴스와 실험, 융합이라는 큰 갈래와 더불어

특집기사인 < 인간 VS 유인원 >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요즘 유난히 공상과학영화에 빠져있는 민서가 가장 먼저 찾아본 섹션은

융합분야의 변신로봇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영화 트랜스포머에 열광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직접 가서 보고 싶어할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트랜스포머가 태어난지 30년이 됐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영화로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만화와 장난감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번 트랜스포머 4편에 처읍으로 소개된 다이노봇은

 공룡에서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있는 캐릭터인데요.

로봇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믿을 수 없는 상상의 산물이죠.

당장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오늘이 전시 마지막 날이네요. ㅠ.ㅠ

 

 

이와 더불어 종이가 스스로 몸을 접고 움직여

로봇처럼 변신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기사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스스로 변신 가능한 로봇을 우리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요.

 

 


매달 실리는 특집기사는 해당 주제에 관한 심도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

과학적인 배경지식을 쌓는데는 그만인것 같아요.

영장류 가운데 인간과 가장 닮은 유인원의 비밀을 파헤쳐보는 시간인데요.

인간과 유사한 점이 많고 어떤 측면에선 인간보다 더 나은 유인원은

왜 더 낳은 종족으로 진화하지 못한 걸까요?

그건 유인원에게는 없는 인간만이 가진 특징때문이라고 해요.

인간은 털이 없고, 직립보행을 할 수 있으며 말을 함으로써 언어가 있고

또 인간의 호기심은 발명으로  이어지죠.

무엇보다 학습능력이 없기 때문에 인간으로 계속적으로 진화하는게 불가능했다니..

요런 것만 터득하면 영화 < 혹성탈출 >에서처럼

인간보다 영리한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지 않을까요? ㅎㅎ

 

이 외에서 정말 많은 읽을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

아이들과 우등생 과학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교과 과학과도 맞 닿아 있어 새로운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 우등생 과학

매달 우등생 과학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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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들어주는 음식점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원혜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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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처음 접할때는 와~쉽다 라고 느낄지 모르지만

사칙연산이 시작되면 이 보다더 어려운것이 없다 싶은것이 바로 분수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개념을 탄탄하게 다져 놓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분수를 즐겁게 배워볼 수 있는

와이즈만 수학동화  < 소원을 들어주는 음식점 > 을 만나게 되면

분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답니다.

 

 

옛날 전래동화 중 바리데기 이야기는 다들 알고 계시죠?

일곱째 딸로 버리진 바리데기가 자신을 버린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해

저승으로 가는 이야기인데요~

바리데기의 뒷 이야기와 수학 개념의 분수를 결합해

새롭고도 친근한 수학동화가 탄생되었답니다.

 분수를 접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이제는 할머니가 된 바리데기는 저승 가는 길목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요.

할머니는 저승길에 오른 영혼들의 아픔과 슬픔, 죄업을 닦아주기 위해

이승에서 영혼들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양념 삼아 요리를 만들고,

영혼들은 그 요리를 먹고 이승에서 잘못한 일을 반성하게 되기도 하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동물을 죽인 사냥꾼과

화합하지 못했던 밴드 연주자들

그리고  욕심만 부렸던 뚱보 게으름 왕의 이야기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소녀가 이 음식점에 들러 자신의 기억을 찾는 내용이예요.

이 소녀를 딱히 여긴 바리데기 할머니는

소녀가  원래 살던 세상으로 다시 돌려보내주고 싶어는데요.

이 소녀는 저승에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공평하게 나누는 분수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용해 분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눔이 어떤것인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 한 부분이라도 빠지면 전체가 만들어질 수 없고,

전체가 되려면 부분들이 다 있어야한다 "

이 말이 분수를 가장 잘 설명한 말인것 같네요.

 

 

처음엔 글자가 너무 많다고 투덜대던 초등학교 1학년딸도

한 번 읽기 시작하니 재미있다고 끝까지 다 읽더라구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쉽게 접하는 와이즈만 수학동화~

분수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분수와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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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마법의 두루마리 17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김양식 감수 / 비룡소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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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와 함께 시대를 넘나드는 모험이야기가 펼쳐지는

역사동화 <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

벌써 17권이 출간되었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를 읽다보면 마치 나도 준호, 민호, 수진이와 함께

그 시대로 떨어진듯한 짜릿한 느낌을 받곤 하는데요.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생생한 역사 자료와 배경 덕분에

나도 한번쯤 마법 두루마리와 함께 역사여행을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곤 하지요.

 

요즘은 역사동화를 접하는 연령이 어려졌기 때문에

모험과 환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저학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의 역사동화인데요.

예전에는 큰 아이만 마법의 두루마리를 보았는데,

이번에 온 17권은 초등학교 1학년인 동생도 역사는 잘 모르지만

스토리에 푹 빠져 즐겁게 읽더라구요.

역사를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우리 역사에 이런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있었어? 라는 호기심과 함께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학부모의 입장에선 참 좋더라구요.

역사적 인물들을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긴장감이 맴도는 줄거리를 통해 역사 상식까지 함께 배울 수 있으니까 말이죠.

 

 

17권에는 올해로 봉기 120주년을 맞은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에 실린 사진을 보면 그 당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저씨같은데

키는 작지만 다부지고 눈빛만은 날카로웠다고 하니

울분이 가득한 농민편에 서서 그들의 기본권을 위해 투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선 후기 사람이 곧 하늘이며 모두가 평등하다는 동학 사상에 힘 입어

종교를 넘어 사회개혁운동으로 발전해나가는데요.

이야기를 통해 전봉준이라는 인물 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시대상과 전주화약, 농민들의 자치기구인 집강소에 대해서도

큰 흐름속에서 놓치지 않고 배울 수 있더라구요.

 

 

본문 곳곳에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될만큼 자세히 배울 수 있더라구요.

 

 

 

 

픽션이 가미된 이야기라 단지 역사적 사건 중 하나로만 인식할 수도 있지만

준호의 역사노트를 통해 동학혁명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전국적으러 퍼져나갈 수 밖에 없었던 계기, 

농민들 스스로가 다스린 세상의 모습 그리고 우리 역사에 남긴 의의등의

정리된 자료를 통해 좀 더 깊이있는 역사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역사 공부 같지 않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역사책~

둘째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니 더 자주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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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juice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투덜투덜하더니만...

그래도 벌써 7주간의 학습을 마치고 다음주 한 주만 남겨놓고 있네요.

8주의 학습을 마무리하고 책 한권을 마치면...

그 동안 수고했다고 겨울왕국 스티커라도 선물로 사줘야 할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것이 학습하는 두개의 unit 중 하나는 쉽고 나머지 하나는 좀 어려워서

하나는 좀 수월하게~나머지 하나는 좀 학습적인 모드로 진행할 수 있어요.

 

이번주에 학습한 두개의 unit은 발레하는 할아버지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시은이 혼자 쉽게 쓱쓱 푼 unit 13부터 살펴볼까요?

 

 

79세에 발레를 시작한 할아버지에 관한 소개글인데요.

특별히 어려워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그런데 문제를 풀다보니  " John teaches us a special lesson " 이란 문장을

실제로 할아버지가 레슨을 한다고 생각했더라구요.

 

그래서 본책의 문제를 풀때

 " John gives ballet lesson to children " 을 T라고 체크해서 틀렸답니다.

Lesson의 수업을 한가지만 알고 있어서 본인은 책 속의 문장을 보고

추측해서 골랐다고 하는데..

본문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 까진 좋았는데 너무 멀리갔네요.

 

 

 

영어 쓸때 아직 띄어쓰기가 정확하게 되지 않아서 삐뚤빼뚤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summary를 어려워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그리고 너무나 힘들어했던 UNit 14 < Sketches of Future Machines >

 

 

연도를 읽는것도 익숙하지 않은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다 읽으려니 힘들었던지...

그냥 다빈치라고 하면 되지 왜 또 어렵게 레오나르도라고 부르냐고 물어봐서

" 만약에 시은이를 김~이렇게 부르면 알 수 있을까?

이 아저씨는 이름이 레오나르도고 성이 다 빈치야~^^

우리 제주도에 갔을때 다빈치 박물관에 가서 모나리자랑 여러 발명품봤지?

다 이 아저씩 작품이야~~ "

 

" 아~ 그 아저씨가 이 아저씨야?

난 또 다른 사람인줄 알았네 " 이런 대화가 오고가긴 했지만...

다빈치에 관한 배경지식이 너무나도 없는 우리딸~

 

 

이번 주에는 다빈치를 알아보는데 요 학습만화를 이용했답니다.

아직까진 만화에 흥미가 없는 딸인데...

생각보다 너무 잘 보더라구요^^

 

 

 

 

처음보는 단어도 많고 발음도 어려워 하기싫어 하더라구요.

내용은 더 모르겠다더니 자꾸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고

문장의 뜻을 추측해보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했답니다.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알때까지 반복하는 수밖엔 없는것 같아요.

 

 

어려워해서 워크북과 문제도 많이 틀릴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는 잘 풀었어요.

 

 

 

점점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오는데다 따로 단어테스트도 보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면 금방 잊어버릴 것 같아서

저번주부터는 본문 따라쓰기를 해봤어요.

 

 



본문이 너무 길어서 쓰는 양이 많다고 투덜거리지만

일주일을 각 unit 별로 3일분량으로 학습하니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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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긴 연휴를 만나니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네요.

여름휴가처럼 넉넉하게 느껴졌던 추석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다시 미뤄두었던 영어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처음 시작할땐 일주일에 2 unit씩 공부하는건 너무 분량이 작다 싶었는데...

일상중에 여러변수가 생기니 이 만큼이라도 꾸준히 해 나가는게 중요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엔 unit 11과 unit 12를 공부했었는데요.

unit 11은 쉽게 넘어간 반면 unit 12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이번에도 역시 화산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것이 발목을 잡더라구요.

 

그럼 이번주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바나나 스플릿에 관한 이야기예요.

우린 요런식의 디저트를 먹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무척 먹음직스럽긴 하지만...

무엇인지 처음엔 모르더라구요.

오른쪽 페이지에 실린 바나나 스플릿의 사진이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데,

그리고 재료들을 찾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도 늘 이름을 몰라 알록달록 뿌리기라 부르던 것의 이름이

" Candy sprinkles" 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실제로 만들어보면 정말 이해도 쉽고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추석 지나고 나니 남은 재료로는 활용할만한 것이 없어 할수 없이 만들어보진 못했네요.

 

 

단어를 좀 외우면 좋으련만...

시은이는 일단 들리는대로 써보고 틀린것만 골라서 조금씩 고치면 된다고 하니...

일단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진행해보다 고쳐지지 않으면

다시 단어를 외우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어요. 

 

 

받아쓰기를 하면서 자신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chocolate 와 caramel, enjoy등

들리는대로 써서 실수가 있었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발음과 비교해보면서 금방 고치더라구요.

시은이는 실수한 단어는 자신이 정확하게 알때까지 스스로 여러번 써보고 연습하기 때문에

받아쓰기는 제법 잘하는 편인데...아직은 단어 뜻을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젠 summary도 척척 혼자서 잘 해낸답니다.

 

두번째 공부할 분량인 unit 12는 화산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참 어려워한 단원입니다.

 

 

lava 라는 단어는 당연히 애벌레라고 알고 있더라구요ㅠ.ㅠ

여러번 본문을 읽고서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

한글로 된 관련된 주제의 책을 찾아보았어요.

 

 

집에 마침 화산에 관련된 과학동화가 있더라구요.

 

어려운 내용 중 우리가 지금 공부하는 본문과 딱 일치하는 부분을 찾아

열심히 설명하고 나서야 화산과 마그마, 용암등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답니다.

 

 

 

문장 자체는 복잡하지 않고 오히려 단순한 편이라 더 쉬울줄 알았는데...

잘 모르는 것을 공부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가봐요.

 

 

내용을 이해하고 나니 문제도 잘 풀었어요.

 

 

다음 단원 넘어가기전 마무리 보카 체크까지~

 


내용을 좀 생각하고 쓰면 좋으련만 아직은 받아쓰기는 그냥 받아쓰기일뿐~

그냥 들리는대로 막 쓰기만해서 좀 아쉽네요.

다음주엔 좀 다른 공부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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