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전쟁 구매자 100자 평

정자전쟁 - 불륜, 성적 갈등, 침실의 각축전
로빈 베이커 지음, 이민아 옮김 / 이학사 / 2007년 2월

허걱? 생각보다 훨씬 촘촘한 글자와 내용에 경악을... 그리고 조금 야하다?

본편 보다 더 재미있는 외전?

동인워크 6 - 완결
히로유키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9년 2월

 본편에서 대략 2년이 지난 뒤, 이야기. 

 주인공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3명. 시즈, 소라, 나오다. 

 허허허... 능욕마녀, 츠유리에게 조교(?)를 당한 시즈.  

 소라를 능가하는 그림실력으로 동인계의 떠오르는 샛별이 된 상태. 

 ...허허허~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시즈, 그리고 갈등하는 모녀(?)관계에 절로 웃음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라와 저스티스의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냐는 건데... 

 뭐, 하긴 외전이니, 너무 큰 욕심인 듯...

지금 난 우주를 느끼고 있다.

밀크맨 1
난고쿠 바나나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8년 8월

 ...이게 뭐냐? 점점 뒤로 갈 수록, 내용이 4차원...

 괴짜가족과 쓰리몬을 능가하는 파괴력(?)이라고 해야 하나? 

 제각기 엄청난 개성을 뽐내는 캐릭들이 무더기로 등장하더니, 상상초월, 요절복통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다.   

 예전에 봤던 전작, 우리들은 바보모에서부터 낌새를 눈치채긴 했지만... 작가의 역량에 다시 한번 감탄을... 

 전작보다 휠씬 나은 작품을 만들었으니, 앞으로의 발전에 더더욱 기대가 된다.

세비스찬에게 라이벌이?!

흑집사 4
야나 토보소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2월

 놀랍다! 그 악마, 세비스찬과 동급으로 노는 존재라니... 

 거기다 무려 인간(?)이닷! 

 대체 무슨 비밀을 지녔기에 그런 엄청난, 먼치킨에 버금가는 능력을 지녔는지 의문... 

그리고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자신이 모시는 주인을 버리고, 세비스찬과 대적하게 되는데... 

 헐? 이것도 나름 라이벌전이라고 해야 하나?  

 ...다만 그 대결 방식이... 요리? 카레대결?  

 허허허~ 심각한 듯 하면서도 왠지 웃음이...

이게 뭐야? 맛의 달인?

흑집사 5
야나 토보소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2월

 커억? 최고의 카레를 만들기 위한 배틀? 

 거기다 막판 승부수는 카레빵?!!! 

 ...지금 내가 보는 게 과연 흑집사인지, 맛의 달인인지 의문이다.  

 뭐, 어쨌든... 당연히(?) 흑집사의 승리.(...여왕폐하,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아그니의 배반이유는... 뭐, 나름 예측가능한 거라서 그다지 큰 충격이 없었다는...  

 솔직히 1권 마지막 장면만큼의 큰 전율은 그다지... 이제 슬슬 식상해진 건가?

 아니면 흑집사는 완전 코믹물(?)로 전향한 셈인가?  

 물론 6권의 예고에서 나오는 서커스 내용이 만만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어서, 코믹물 전향은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