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책방

고민 책방 ㅣ 고민 시리즈
이주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9월

고민 책방

고민책방은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책방입니다.

아이와 고민식당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고민책방도 지혜롭게 고민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기대가 되더라구요.

고민책방은 옛 이야기속에서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서 답답함을 해소하고 현실의 고민을 잊게 해주는데 함께 읽어보아요.

고민이 있나요?

고민이 있을 때는 옛이야기 속으로 풍덩!

고민 책방 할머니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어요.

어른들의 경험과 세월에서 오는 지혜는 따라갈 수 가 없는 것 같아요.

아주 오랜 시간부터 지금까지 옛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누군가 고민을 이야기 하면

가만히 듣고 있다가 슬며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을 건네준답니다.

함께 책을 읽으며 친구들의 고민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보아요.

공부도 해야하고 피아노도 해야하고 숙제도 해야하는데

이친구의 고민은 귀찮아서 하기 싫어 뒹굴뒹굴 놀고 싶어해요.

귀찮음이 많지만 사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고 나면 차라리 속 시원할때가 있어요.

이야기 책방 할머니가 슬며시 건넨 책의 제목은 '소가 된 게으름뱅이'랍니다.

장난감이 많이 있지만 동생것 까지 전부 갖고 싶은 아이에게는 어떤 책을 추천해주셨을까요?

우리가 전래동화나 읽히 들어온 전해내려온 이야기들의 주인공 모습을 떠올리며 문제를 극복해보는 힘을 길러볼 수 있어요.

다양한 책을 보고 이야기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게 책이 가진 힘이예요.

책은 곧 지식이기에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람이 살다보면 새로운 일을 겪거나 새로운 고민이 생길 수 있어요.

다른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을 통해 그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면 정말 속이 시원할 것 같아요.

나의 고민에 알맞게 책을 추천해주시는 고민책방 할머니 저도 만나보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의 고민도 슬쩍 물어보고 엄마의 센스로 고민을 해결 해 줄수 있는 책을 한권 건네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난 연우가 너무 좋아!

난 연우가 너무 좋아! ㅣ 책과 노는 어린이 5
신채연 지음, 박재현 그림 / 맘에드림 / 2022년 9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은 정말 설레이는 감정이예요. 그리고 숨길 수 없는 감정이기도 해요.

학교생활을 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보는 시각도 경험도 다양해진것 같아요.

처음 느끼는 당황스러운 감정을 아이와 책을 통해 읽고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동준이는 연우가 너무 좋아요.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좋아요.

그래서 매일 밤 기도했어요. 연우와 짝꿍이 되게 해 달라고요.

우리아이도 학교에서 한달에 1번씩 짝을 바꾸는날을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에 대해 장점을 이야기 많이 해주고 서로에서 상을 주며

좋은점은 칭찬해주고 알려주는 과정을 수업을 통해 접하고 있더라구요.

어떤날은 그림으로 수상한 친구의 모습이 멋져보였는지 그친구와 친해지고 싶다고 적었더라구요~

눈웃음이 예쁜 친구였는데 좋아하는 감정인지 부러운 감정인지 잘 모르겠대요.

처음 느끼는 낯설고 당황스러운 좋아하는 감정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짝꿍을 바꾸는날 동준이네 반은 제비뽑기로 짝꿍을 뽑기로 해요.

과연 동준이는 좋아하는 연우와 짝꿍이 될 수 있을까요?

“사랑에 빠지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홉 살 동준이의 좌충우돌 첫사랑 이야기!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숨길 수 없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그 감정은 이유도 조건도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예요.

연우에게 잘보이고 싶은 동준이는 외모나 패션에 관심을 보이고 신경을 쓰기 시작해요.

연우가 하는 행동과 말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게 되고 연우의 행동에 반응하게 되어요.

하지만 연우곁에는 은결이가 항상 붙어있어요.

그런것들이 좋아하는 감정이란걸 동준이의 마음을 통해 사랑스럽게 그려내었어요.

어린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이야기를 통해 설레는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다른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는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이해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 달력

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 ㅣ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벌써 2022년도 10월이 되었어요.

정신없는 연말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될텐데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과 시로 구성된 탁상달력을 소개합니다.

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을 함께 만나보아요.

저는 마티스의 그림들을 너무 사랑해요.

탁상달력으로 항상 곁에 두고 마티스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콩기름으로 인쇄하여 친환경적인 제품이예요.

총 3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260*190*80mm

2023년도 탁상달력이예요.

‘야수주의’라는 강렬한 색채와 형태의 그림 스타일을 구축한 초기부터

이별, 병마, 전쟁, 죽음 등의 지극한 고통에 내몰린 노년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무의식적으로

《악의 꽃》의 겹겹이 쌓인 의미를 해독해 그려내려고 매달렸던 화가, 앙리 마티스

+

‘오직 고통만이 고귀하다’는 냉소적이고 자학적인 고백 이면에서

사실은 끊임없이 이 세계의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었고

그 이중성을 탐구하는 여로에서 발견한 역설들을 《악의 꽃》에 적어둔 시인, 샤를 보들레르!

마티스와 샤를 보글레르 두거장의 예술과 철학이 어울려진 탁상달력으로 마티스의 화려한 색감과 그림에 악의 꽃의 어둡고 심오한 시구가 더해져 오묘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탁상달력이예요.

“한눈에 보는365일 계획”과 “한눈에 보는 12달 계획”을 활용하면 알찬 2023년을 기대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주로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들의 생일과 주변 지인, 친구들의 생일을 기록하고 아이들의 견학이나 소풍등 중요한 학교 스케줄을 표시해두면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는 활용하기 좋은 탁상달력이랍니다.

1년 내내 활용해야 할 달력이다보니 지루하지 않게 매번 아름다운 마티스의 명화로 연출할 수 있어

저희 집의 배경에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주로 제가 생활을 하고 있는 주방 선반에 두고 활용을 하려고 해요.

아이들도 지나다니며 마티스의 그림도 감상하고 달력에 표시된 일정도 확인할 수 있어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튼튼한 탁상 달력으로 어디에 두어도 갤러리처럼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인 달력이예요.

인테리어로도 활용하기 좋아서 주면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걱정이야아아

걱정이야아아
미우 지음 / 올리 / 2022년 9월

걱정이 너무 많은 엄마.. 바로 나의 이야기인가 싶은 책이예요.

저도 한걱정 하는 편이긴 한데 이 책속의 엄마의 고민과 걱정거리는 정말 많은것 같아요.

걱정이란게 사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고민하는것인데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일들이 많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걱정이 많았던지라 이책을 읽으며 공감을 하면서도 우리 아이는 걱정을 좀 덜하고 마음편하게 지냈음 하는 마음이 커요.

책을 통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엄마는 걱정이 너무 많아요.

엄마는 화초에 물을 주며 늘 ‘걱정이야.’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너무 잘 먹어도 걱정, 안 먹어도 걱정, 책은 안 읽고 스마트폰만 봐서 걱정…

그런데 화초들에게 그 걱정에 대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것 같아요.

엄마가 자리를 비운 어느날,

화초속에서 자란 걱정이는 “걱정이야..”라고 많이 불러서 태어났지요~

걱정이들은 엄마의 걱정이라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점점 늘어나는 걱정이들을 보며 더이상 걱정이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아이들이 걱정이 많은 엄마를 위해 작전을 펼칩니다.

과연 아이들이 엄마의 걱정거리를 덜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불안한 감정인 걱정은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마음의 형태를 갖기도 해요.

사실 엄마의 걱정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걱정일텐데 사실 걱정을 하고 싶지 않아도 내뜻대로 되지를 않더라구요.

어른들의 걱정과 잔소리를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또한 아이를 사랑하고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란걸 조금이나마 알아줬음 좋겠어요.

책속의 걱정이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각자 상상하는 걱정이들을 만들고 이야기 나눠보면 좋은 독후활동이 될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버럭아파트

버럭 아파트 ㅣ 그림책의 즐거움
전은희 지음, 이유진 그림 / 다림 / 2022년 9월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에 살다보니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것 같아요.

윗집, 아랫집 잘만나는것도 복이다 싶은 요즘인데요,,,

게다가 날씨가 더운 여름, 시원한 가을에는 창문을 열고 지낼때가 많은데

윗집, 아랫집에서 들리는 소음들과 층간소음들은 간혹 참기 힘들때가 많아요.

이책에서는 아파트가 너무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

주민들 때문에 한숨도 잠을 잘 수가 없어 버럭 하는 내용의 유아그림책이랍니다.

시끄러운 사람들 때문에

아파트가 뿔났다!

4층에 사는 하연이는 춤연습을 하느라 온종일 쿵쿵쿵쿵 춤을추고

3층 할아버지는 천장을 쿵쿵쾅쾅 탕탕탕!! 두드리며 시끄럽게 하네요.

11층에서는 몇시간째 쿵쾅쿵쾅 피아노를 치고

윗집, 옆집, 아랫집 이웃들은 귀를 틀어막고 조용히 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요.

여기저기서 시끄러운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와 아파트는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화가난 아파트가 부들부들 떨었어요.

사람들은 놀라 지진이라도 난줄 알고 우르르 밖으로 뛰어나왔지요.

저도 23층에 살때 지진이 나서 아이랑 허겁지겁 계단으로 나온경험이 있는데

어찌나 아찔했던지 3살때 일을 아이가 기억을 하더라구요.

그후부터 고층은 무조건 NO!! 저층이나 중간층에 살고 있어요.

아마도 아파트 주민들은 분명 지진같은 일이 일어나 아파트가 흔들린거라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그런데 참다못한 아파트가 폭발했어요.

시끄러워! 다 나가!

아파트는 떠들고 시끄럽게 다투는 사람들을 모두 밖으로 내쫒은뒤

사람들이 다신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쾅! 닫아버렸어요.

내집인데 들어가지 못한다면 너무 억울할거 같기도 하지만,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한편으론 화가난 아파트의 마음도 충분이 공감이 갑니다.

과연 아파트에서 쫒겨난 사람들은 다시 집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모두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누군가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시끄럽게 하고 불편하게 만든다면

너무 화가날것 같아요.

친구들의 따뜻한 말과 배려깊은 마음이 피자라는 매개체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져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함께하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같이 공동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이웃간의 배려가 꼭 필요한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