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우가 너무 좋아! 책과 노는 어린이 5
신채연 지음, 박재현 그림 / 맘에드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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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은 정말 설레이는 감정이예요. 그리고 숨길 수 없는 감정이기도 해요.

학교생활을 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보는 시각도 경험도 다양해진것 같아요.

처음 느끼는 당황스러운 감정을 아이와 책을 통해 읽고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동준이는 연우가 너무 좋아요.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좋아요.

그래서 매일 밤 기도했어요. 연우와 짝꿍이 되게 해 달라고요.

우리아이도 학교에서 한달에 1번씩 짝을 바꾸는날을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에 대해 장점을 이야기 많이 해주고 서로에서 상을 주며

좋은점은 칭찬해주고 알려주는 과정을 수업을 통해 접하고 있더라구요.

어떤날은 그림으로 수상한 친구의 모습이 멋져보였는지 그친구와 친해지고 싶다고 적었더라구요~

눈웃음이 예쁜 친구였는데 좋아하는 감정인지 부러운 감정인지 잘 모르겠대요.


처음 느끼는 낯설고 당황스러운 좋아하는 감정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짝꿍을 바꾸는날 동준이네 반은 제비뽑기로 짝꿍을 뽑기로 해요.

과연 동준이는 좋아하는 연우와 짝꿍이 될 수 있을까요?


“사랑에 빠지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홉 살 동준이의 좌충우돌 첫사랑 이야기!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숨길 수 없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그 감정은 이유도 조건도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예요.

연우에게 잘보이고 싶은 동준이는 외모나 패션에 관심을 보이고 신경을 쓰기 시작해요.

연우가 하는 행동과 말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게 되고 연우의 행동에 반응하게 되어요.

하지만 연우곁에는 은결이가 항상 붙어있어요.

그런것들이 좋아하는 감정이란걸 동준이의 마음을 통해 사랑스럽게 그려내었어요.


어린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이야기를 통해 설레는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다른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는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이해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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