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소통하면 모두 내 편이 된다
한창욱 지음 / 다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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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책을 올려놓은 것을 지나가던 평소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던 직원이 넌지시 보며 물었다. “어떻게 하면 소통을 잘 할 수 있어요?” 바로 답을 못하고 글쎄요.” 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소통은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화와 함께 화두일 것이다. 소통의 부재는 결국 오해와 다툼, 관계형성의 어려움을 야기한다. 인간관계를 위한 효율적인 의사소통은 필수라는 의미이다.

 

이 책은 나를 빛내고,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조직에서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부재로 대화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1단계(간단한 인사), 사실을 알려주는 2단계(개인적인 사실을 말할 수 있는 단계), 감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3단계(감정을 드러낼 수 있으며, 상대방의 감정상태도 잘 살펴야 하는) 마지막으로 공감하는 단계인 4단계(서로 간에 신뢰가 쌓이는) 로 나누고 있다

실상 최대 3단계에 머물고 있는 우리에게 소통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4단계에 이르는 노하우를 설명하며 대화로 원하는 바를 얻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은 총 5가지 장으로 되어 있다.

 

1. 소통은 나를 신뢰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2. 이렇게 말하면 내 편도 적이 된다.

3.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비결

4.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5. 회사에서 소통의 달인이 되는 법

 

가까운 사이부터 조직에서의 소통방법까지 5가지 챕터 속 97가지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주제별로는 대화상황 예시, 저자의 경험담, 유명인사의 명언들 혹은 격언 그리고 저자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노하우 등이 기본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주제별로는 길지 않은 내용들이라 가독성도 좋고 원하는 내용을 우선적으로 읽어도 좋을 듯 하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많아서 정리를 해보게 되었다.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타인을 경쟁상대로 삼지 말고 나 자신을 대상으로 삼아라. 어제보다 멋진 나,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는 내가 되고자 노력하라.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나쁜 습관도 사라질 것이다. p.50

 

세상일이란 어느 쪽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확 달라진다. 결과를 바꿀 수 없다면 관점이라도 바꾸자. 그래야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p.60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면 대화할 때 주인공 역할을 상대에게 넘겨줘라. 상대방은 잠시 말하는 즐거움을 얻을 것이요, 당신은 진정으로 원하는 걸 얻을 것이다. p.158


사람들은 저마다 갈구한다. 누구라도 좋으니 내 편이 되어주기를. 누군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시작하면 잡스러운 생각을 멈추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충분히 경청한 뒤,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 p.187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다면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을 하라. 만약 거절한다고 해도 섭섭해하지 말고 당연시하라. 거절은 나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빚어진 거절이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을 이유가 조금도 없다. 자연스럽게 부탁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거절당했을 때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는 것도 능력이다. 그것은 곧 자존감이 높다는 의미다. p.267

 

침묵은 잘만 활용하면 백 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위해서는 나와 상대방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선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내 감정 상태가 어떤지, 상대방의 감정 상태가 어떤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침묵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p.290

 

지위가 올라갈수록 부분보다는 전체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 상사는 부정적이고 복잡한 대답보다는 긍정적이면서도 심플한 대답을 원한다. 조직에서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면 간략하고 명확하게 긍정적으로 대답하라. p.324

 

다양한 방식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있음에도 진심이 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기에 나를 빛내고,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조직에서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는 대화와 소통의 기술이 더 중요해진 듯 하다. 책의 기술들을 통해 마음과 달리 쉽게 되지 않는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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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아닌 나만의 해답을 찾기로 했다 - 취미할 때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박찬미 지음 / 자화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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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채용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며 유심히 보는 부분이 있다. 회사 자사양식 하단에 있는 '특기' 와 '취미' 부분인데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재능인 특기는 무엇인 지 즐거움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는 활동인 취미는 무엇인지 응시하는 사람들마다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실 나도 지원할 때 특기는 참 머뭇거리면서도 취미는 얼마든지 적을 용의가 있었다. 그만큼 좋아하는 것이 많고 꾸준히 하고 있어서였다.


코로나 19가 길어지면서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접어둔지 오래된 듯 하다. 공연과 전시를 즐겨보고, 땀흘리며 운동하던 일상 대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늘 마음만 먹었던 책들을 읽으면서 독서가 다시 취미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여기 '취미' 를 통해 본인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의 책이 있다. 우리가 쉽게 이야기하는 취미를 통해 괜찮은 사람임을 깨닫고 자기긍정성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그를 토대로 지금은 온라인모임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취미를 기반으로 하는 1인 기업의 대표가 되었다.


책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1장. 어느 것 하나 참 쉽지 않아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2장.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일단 취미합니다.

3장. 취미로운 생활로 찾아온 일상의 소소한 변화

4장. 온전한 나로 바로서다, 하비라클 인생 리부팅

5장. 취미할 때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오랜 시간 방황하며 마음이 웅크려져 있던 저자는 취미를 통해 기운을 회복하고, 삶에 의지를 품을 수 있었다고 한다. 270여 페이지되는 책 내용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고 자신을 조금 더 깊고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는 '취미' 의 힘을 느낄 수가 있다. 

켈리그라피, 그림, 브런치 글쓰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재미라는 파도를 타며 'FUN한 취미러', '하비라클' 하는 일상을 보내는 듯 했다. 물론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전문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취미를 완성하고 싶다면 세 가지를 명심하자. 처음부터 완벽히 하려는 마음을 버릴 것, 큰 목표 대신 작은 실천을 중요하게 여길 것, 작은 완성이 모여 큰 성장의 기틀이 됨을 잊지 말 것. 그리고 출발점에 선 자신에게 말해주자. "완벽하지 않아도,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p.158)


'정답' 은 '어떤 문제에 대한 옳은 답', '해답' 은 '질문이나 의문을 풀이함' 으로 사전에 풀이되어 있다. 객관적, 사실적으로 검증이 되어 있기에 이미 정해진 답인 정답과는 달리 해답은 주관적, 경험적이기에 사람마다 이해의 정도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요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살아가는 방법이 모두 다르기에 '오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답을 맞히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느리더라도 나만의 해답으로 내 인생의 빈칸을 채워가도록 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서라면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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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에 투자하라 - 슈퍼개미 이정윤의 주식 투자 정석
이정윤 지음 / 베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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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양한 이슈로 주식장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주식창을 보는 것이 두려워졌다. 재작년부터 치킨값이나 벌자고 소소하게 투자하던 것이 어느새 금액이 제법 늘어났고, 종목도 늘어났으며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이너스 또한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원칙과 공부없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며 잡은 책이 이정윤 세무사의 성장주에 투자하라였다.

 

소액을 운용하는 일반 주식투자자를 일컫는 투자용어인 개미를 넘어 개미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거둬 수십~수백억을 거둔 사람을 슈퍼개미라고 부른다고 하는 데 그 중에 한명인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백조부자를 꿈꾸며 군대에서 모은 돈 1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투자 3년만에 100억을 번 개미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지금은 세무사며, 한 회사의 대표 그리고 유튜브 채널로 주식 투자자들을 만나는(개인적으로 주식관련된 유튜브 채널은 시청 경험이 없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00억 신화등 과장된 용어를 무분별하게 책 홍보로 사용한 것이 아닌 가 처음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참고서로써 활용도가 높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책은 ‘1. 성장주에 투자하라’, ‘2. 슈퍼개미의 실전 투자 노하우’. ‘3. 2022년 주목할 TOP8 성장사업3개의 부로 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20년 이상 투자를 하며 느낀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저자의 성공담, 성장주 투자의 장점과 성장주를 쉽게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제목처럼 실전 투자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파트이다. 탑다운 분석, 가치분석, 가격분석, 재료분석에 근거한 삼박자 분석법 그리고 가장 어려워하는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아마도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고 참고할만한 부분이 아닐 까 한다. 나 역시 내가 산 가격 이하로는 죽어도 팔고 싶지 않은 본전 심리와 내가 팔면 올라갈 거 같은 불안 심리로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실패를 반복하고 있기에 주의깊게 읽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이미 언론 등을 통해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메타버스, 로봇 등 올해 주목해야할 성장산업에 대한 소개(증권사 리포트 요약) 및 해당 관련주를 총정리해주고 있다.


'정말로 매수 종목 선정을 할 줄 모른다며, 그래서 매수타이밍이 어려운 것이라면, 주식 계좌에서 당장 돈을 빼야 한다. (중략)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실력이 없는 초보 시절에는 계좌에 투자금을 줄이고 시장의 흐름을 읽고, 업종 선택, 종목 선정, 타이밍 선택, 포트폴리오 운영이라는 큰 틀에서의 주식투자 실력이 늘어나고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한다고 확인될 때 투자금을 늘려야 한다.' p.196

 

책을 통해 성장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자자가 가져야할 자세와 투자방법, 시장의 본질과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불확실한 장 속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현명한 개인투자가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내용들을 복기하며 심리가 불안한 투자자인 나 스스로의 투자법을 확고히 세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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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괜찮냐고 시가 물었다 - 시 읽어주는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한 편의 위로
황인환 지음 / 웨일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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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지금은 초등학교). 학년마다 '동시경영대회' 가 열렸다. 일상생활이 보이는 주제어로 풋풋하게 작성하던 동시야 말로 태어나 처음으로 '시' 를 접했던 때였다. 이후 중고교 학습과정을 통해 접한 교과서 속 시들을 제외하곤 시집을 따로 찾아 읽은 적은 없었다. 그렇게 독서를 하면서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등은 읽으면서 왜 짧은 단락의 읽기 편한 시는 등한시했을까?


도서 '마음은 괜찮냐고 시가 물었다' 의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로 시는 기억하기 쉬우며, 보편성있으며, 모호하기에 좋다고 말하고 있다. 모호한데 좋다라니.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학창시절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 을 읽으며 우리는 시험을 통해 '님' 이 누구냐는 문제를 접했다. '님' 은 나라가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 혹은 절대적 가치를 가진 대상이라는 것. 읽으며 의미를 파악해야했기에 나는 시가 가진 그 '모호함' 에 어려움을 느꼈거늘 그 모호함을 좋아한다고 하니 당연히 낯설게 느껴지지 않겠는 가. 


하지만 작가는 효율성을 추구하고 정답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에서 분명한 메시지와 정해진 결말을 경계하며, 모호한 시를 읽고 음미하는 과정처럼 모호한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은 어떤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 지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듣고 보니 일리있는 이유다. 시처럼 마음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시 읽어주는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한 편의 위로' 라는 부제로 '1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발견하다(현재의 내 마음과 감정들), 2부. 모든 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과거의 관계에서 생긴 마음의 매듭들), 3부. 이 세상 모든 곳에 나의 자리가 있다(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갖춰야 할 태도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책 읽기 전에는 '시' 가 주된 내용인 줄 알았지만, 모호하고 정답이 없는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토대로 다양한 감정들과 그에 어울리는 시를 소개해주고 있다.


1부에서는 방어기제, 불안, 자존감, 무기력, 완벽주의, 외로움을, 2부에서는 독립, 애착, 이별, 이별, 비밀, 페르소나, 연애, 인간관계 마지막 3부에서는 번아웃, 성장, 자기애, 우울, 분노, 피해의식에 대한 내용과 함께 저자가 읽은 걸맞는 시를 소개해주며 '마음은 괜찮냐' 고 물어보고 있다.


'사소한 순간의 멈춤이 우리를 다시 걷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중략) 지금은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도 조급한 마음은 내려놓고, 일에만 몰두하느라 잃어버렸던 담 너머의 나를 찾는데에 집중해보세요. 담 너머의 나와 만날 때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p.191~193(번아웃 편)


'성인이 되어서는 누구도 우리를 좌절로부터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건 노력해도 안 될수 있다는 것, 내가 평범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이 가슴 아픈 진실을 받아들일 때 상처는 흉터를 남기지 않고, 좌절도 나를 무너뜨리는 좌절이 아니라 나의 경계를 알려주는 최적의 좌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p.200(성장 편)


'우리가 소망하는 건강한 어른은 내가 볼품없어 보일 수 있다 해도 괜찮다고 여기고, 실패 앞에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항로를 수정할 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p.204(성장 편)


'폭발하기 전에, 생각을 하는 '틈'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생각의 틈을 가지는 동안 내가 어떤 메시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고 싶은 지를 정리하고, 어떻게 해야 잘 전달할 수 있을 지 고민하며 적당한 표현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p.240 (분노 편)


다양한 주제 속에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시와 함께 무언가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고보면 시와 마음은 정말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가 보다. 건강한 마음과 감정들을 위해 저자의 말처럼 모호하거나 어두운 것들을 억지로 외면하지 않고 마음 한편에 둔 채로, 불편함을 조금은 느끼며 일상을 살아가고 싶다. 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다시 시집을 음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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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통하면 모두 내 편이 된다
한창욱 지음 / 다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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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행하려고하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떻게 소통하면 모두가 제 편이 될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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