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이번 달엔 설연휴가 있어서 정신없이 2월초를 보내 버린거 같아요. 벌써  

한달의 중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낡은구두의 책읽기는 계속된답니다. 

 

책을 읽고부터 마음이 좀 온화해진걸 느껴요. 사람이 돈이 없어도 악해지고 

시간에 쫓겨도 악해지더라고요. 마음의 여유가 그래서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전 마음의 여유를 책 한권으로 채워넣습니다.  

1월에 출간된 시간 중에서 어떤 책이 화제가 될런지..궁금합니다. 

그래서 낡은구두가 바라본 에세이부문 화제의 신간을 정리해볼께요^^ 

 

 

 

   소리없는 파이팅! 

 

영화 글러브의 실제 이야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기대되는 바이고, 실제 이야기는 무한 감동을 줍니다. 

농아야구부 아이들... 농아라고만 해도 뭉클합니다. 

우리는 이런 글과 미디어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덜어낸다고 봐야겠지만.. 

막상 마주하면 먹먹해지고, 멀리하고픈 사람들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를 돌아볼 수있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뉴욕 홀리데이 

 

 

뉴욕에 가면 쇼핑만 한다?  

뉴욕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뉴욕에 가면 뭘 해야할지...고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렇게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어요.

 여행서를 찾아보고 여행을 떠나는 건 상당히 도움이 되죠. 뉴욕 홀리데이 같은 책으로 단단하고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여행을 원하면서도 갈 수없다면 이런 에세이로 

 갈증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어제의 친구가 총구를 겨누는 전쟁터를 벗어나...낯선 곳에서  

성장하고, 공부해서 의사가 된 데오. 

 

청년 의사 데오의 에세이 랍니다.

 대학살이 일어나는 전쟁터에서 탈출하고, 200달러만 든 채 낯선  

곳에서 삶을 연명하는 그 하루하루의 이야기. 나같으면 어찌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조차 하기 싫은 그런 끔찍한 상황을 데오는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궁금해지는 에세이네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세권정도 꼽아 보았어요. 어떤 책이든 차별없이 대단한건 맞아요^^ 숨은 보석을 찾을 그날까지.....열심히 책 읽고,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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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0월에 리스트 작성한 것 중에 한권도 온 건 없지요.  

산티아고 가는 길과 스님의 주례사.. 사실 스님의 주례사는 무척 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해요^^ 

 

자 그럼 다음 페이퍼 준비~! 11월 도서 리스트 뽑아볼까요? 

 

1. 문학 부문 - 기행문 / 답사기  

 

 문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문학 기행 수필집. 

 

60여명의 문인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서울 거리  

성북동, 정동, 청계천, 인사동 ~~~~~선유도까지.. 

 7개로 나뉜 길을 소개하는 저자...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2. 문학 부문 - 에세이 / 산문집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책 표지부터 엄청 끌린다.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행복을 얻으려면 고생이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인지.. 

 

그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 

 

 

 

사는게 참 행복하다. 

 

이 책의 제목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 

행복이 뭐 있나? 화려한 차와 화려한 집 그리고 화려한 보석까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런 것들이 없어도 

내가 살 집이 있고 내가 먹을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시골이라도 괜찮다. 

시골의 이야기 정말 정말 듣고 싶다~~ 꼭 읽고 싶은 책!!!!! 

 

 

 

 여행이 사람에게 주는 무한 감동과, 생생한 깨달음은 무시할 수가 없다.  

 

천년동안 백만마일..길 위에서 얻는 그 무언가를 글로 전해받고 싶다 

 

 

 

 

북아트를 하던 그녀가 사긴과 글로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아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희소식과도 같고, 나와 다른 분야를 달리는 그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도 된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얻어 낼 수만 있다면 책을 읽는 기쁨을 모두 알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이상 다섯권을 뽑아 보았어요. 11월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손꼽아 보질 못했네요. 11월에 신간이 눈에 띄는데 12월 페이퍼에 더 담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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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6기에서부터 7기까지 유아 청소년 책 부문에서 활동했어요.

이번엔 많이 세분화되고 기간도 길어지면서 심도있게 책을 읽고 서평할 수 있는 개편(?)으로

6개월동안 에세이부문에서 다시금 8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낡은구두'입니다.

 

에세이 책 중에서 읽고 싶고 주목받는 신간 위주로 페이퍼를 작성하는 시간이랍니다.

그래서 전 네가지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문학>에세이/산문집 부문]  



 1.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오랜 세월 엄청난 분량의 에세이와 서평을 작성한 그의 29편의 에세이를 묶은 책이다.

서평을 시작한 나처럼 점점 글을 사랑하고 책들을 읽으며 참된 삶을 찾고자 노력하는 내가 닮아가야할 부분같아서

더욱 이 책일 읽고 싶기도 하다. 정말 나는 무엇을 위해 쓰고 있는가...내가 서평을 쓰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쓰는 서평에도 나의 지나온 과거가 조금씩 젖어있듯이 그도 그의 글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뿍 담아놓았을 것이다.

그를 좀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일반적인 우리와 다른 그의 세상이 궁금하기도 하다.

 


2. 행복한 길고양이 - 종이우산

 

종이우산님의 <행복한 길고양이>

종이우산님은 블로거 닉네임이다. 이미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라믈 사이에선 유명인사.

그의 블로그는 인사사태다^^;; 그의 블로그 가득 길고양이 사진으로 가득하며 진솔하면서 느낌있는 문체로 블로거들을 사로잡았다.

2005년 부터 2010년까지 서울 구석구석 길고양이를 찾아 다닌 놀라운 인내심을 보았다!!!

사진 공모전의 화려한 수상경력또한 종이우산님의 또다른 매력.

그의 작품을 책속에서 즐길 수 있으니, 가끔 '야옹~'하면서 뛰어가거나 느닷없는 등장에 간담 서늘했던 그 길고양이들을,

종이우산님의 렌즈를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잇는 시간이 될 것이라 본다.

 
길고양이들과 같은 인간의 반려동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에세이 같다.

 
 

 


 

3.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 - 데프니 로즈 킹마

 

20년 넘게 인간관계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어느날 인생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친구에게로 부터 부탁을 하나 받게 되고,

그 부탁으로 인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놓이게 된 사람들을 위한 심리적 정신적 치유법 10가지의 답을 내 놓게 된다.

어떠한 시련이 있어도 인생이 준비한 선물을 다 받기 전까진 절대 삶을 포기하지 마라

그의 주장에서 나는 잠시 놀랐다. 내가 인생을 꾸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나의 삶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 해 놓았다는 것?

무엇이 닭이고 무엇이 달걀인건지, 닭과 달걀의 순서를 몰라 나는 순간 헷갈렸다.

 절망적인 사람들에게 희망의 끈을 내려주는 하늘의 그 누군가처럼, 빛 한줄기 제대로 쬐여주는 그런 그의 글이 읽고 싶다!!

 

 

 

[문학>기행문/답사기 부문]             

 

 

4. 처음 만나는 아시아 - 안진헌 

 기행문 중에서 최근 신간을 뽑아 봤다. <처음 만나는 아시아> 

저자 안진헌은 10년동안 아시아에 머물면서 그가 본 아시아를 책으로 소개할까 한다.

'24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이책은  아름답고, 참된 모습의 아시아를 보여주려 한다.

인도,중국,캄보디아,요르단, 네팔, 라오스, 베트남 등등 새로운 그리고 들여다보면 진국을 맛볼 수있는 아시아를 소개한다.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저자 안진헌님을 따라 한번도 여행 해 본적이 없지만 

 

이제까지 알고 있던 정답같은 아시아의 베일을 벗겨볼 기회!

그가 이야기하는 진짜 진짜 아시아의 이야기가 읽고 싶다.

 
.

 .
.

 이렇게 네권의 주목받는 신간을 작성해 보았어요.

페이퍼를 작성하고 보니 정말 진정진정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는 만드는 것! 만나는 그날을 고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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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소 2010-10-07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신간평가단을 6기,7기,8기동안 장수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글쓰는 모양새(?)가
틀리시네요~ ^^;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좋은글로 자주 뵙게요~

낡은구두 2010-10-17 23:54   좋아요 0 | URL
어머! 아빠소님^^ 반갑습니다~~ 아빠소님 서평도 얼마나 좋은데요^^

좋은 댓글에 기분이 좋네요~~
 
[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동 청소년 부분 참여했던 낡은구두입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좋은 많은 책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신간이였기 때문에 기분또한 한층 업그레이드였지요^^ 아쉬운 6기의 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마무리 페이퍼를 9일까지 작성해야 하는데.....메일확인이 늦었네요......) 

1.신간 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바로 <나는 개입니까> 입니다. 

주체는 개. 개는 지하세계에서 인간 세상이라 불리우는 맨홀 위 지상으로 올라오는데요. 개에서 인간으로 변한 뒤 이기적이고 소위 더러운 인간세상을 풍자합니다. 정말 느낀점이 많았던 책이고, 어른인 제가 부끄러웠고 또한 눈물이 흘렀던 책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책 만났던거 같아요. 

2. 신간 평가단 중 만났던 도서 내마음대로 순위 5 

1. 나는 개입니까 

2. 마이크로틱 밥상 

3. 두발로 걷는 개 

4. 쫑나지 않는 해충이야기 

5. 물리가 뭐야? 

로 하겠습니다...순위 정하기 참 힘드네요....다 좋은 책들이였습니다. 

3. ' 산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야.' 

이 문구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제가 읽었던 <나는 개입니까>의 주요 핵심이기도 하지요. 그저 사는것이 아름다운 것인데 우리는 속이기도 하고 거짓이 필요하고 규율이 필요하고 남의 눈 의식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개는 인간으로 변하면서 생명이 급감하는데요. 우리의 주인공이 인간세상으로 오기 전 그의 형이 인간세상에 와서 뜨겁게 살다가 가면서 남긴 말이랍니다. 정말 단순하지만 진한 감동이 있었던 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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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간 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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