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동 청소년 부분 참여했던 낡은구두입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좋은 많은 책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신간이였기 때문에 기분또한 한층 업그레이드였지요^^ 아쉬운 6기의 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마무리 페이퍼를 9일까지 작성해야 하는데.....메일확인이 늦었네요......)
1.신간 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바로 <나는 개입니까> 입니다.
주체는 개. 개는 지하세계에서 인간 세상이라 불리우는 맨홀 위 지상으로 올라오는데요. 개에서 인간으로 변한 뒤 이기적이고 소위 더러운 인간세상을 풍자합니다. 정말 느낀점이 많았던 책이고, 어른인 제가 부끄러웠고 또한 눈물이 흘렀던 책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책 만났던거 같아요.
2. 신간 평가단 중 만났던 도서 내마음대로 순위 5
1. 나는 개입니까
2. 마이크로틱 밥상
3. 두발로 걷는 개
4. 쫑나지 않는 해충이야기
5. 물리가 뭐야?
로 하겠습니다...순위 정하기 참 힘드네요....다 좋은 책들이였습니다.
3. ' 산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야.'
이 문구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제가 읽었던 <나는 개입니까>의 주요 핵심이기도 하지요. 그저 사는것이 아름다운 것인데 우리는 속이기도 하고 거짓이 필요하고 규율이 필요하고 남의 눈 의식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개는 인간으로 변하면서 생명이 급감하는데요. 우리의 주인공이 인간세상으로 오기 전 그의 형이 인간세상에 와서 뜨겁게 살다가 가면서 남긴 말이랍니다. 정말 단순하지만 진한 감동이 있었던 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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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간 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