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지도 18 - 기적을 보기 원하는 이들의 꿈의 목록 보물지도 시리즈 18
서주현 외 지음, 김태광 외 기획 / 위닝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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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규칙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사람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있어요. 하지만 그게 잘 안되면서 그냥 삶을 살아내야 할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럴땐 마음이 울적해지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나도 알지 못했던 깊은 굴 속으로 들어가는 걸 느껴요. 그런데 그럴때 제가 찾은 방법중 하나가 제가생각했던 대로 멋지게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사람과 통화를 하고 나면 힘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다시 으쌰 으쌰 되고요. 또는 책을 읽는 거예요. 나와 다른 삶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며 성공했거나 성공하는 과정의 있는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는 거지요. 그러면 다시 저도 저만의 꿈과 그 계획을 실천할 것을 생각하면서 힘을 얻곤 하거든요. 혹시 그런 책 찾으신다면 저 발견한거 같아요. 위닝북스에서 나온 보물지도 18입니다. 목차만 보고서도 마음이 두근거렸어요. 저도 아직 꿈꾸고 있었던 걸 다시 상기 시켜주었답니다.


일단 책이 굉장히 두껍고요. 그런데 금방 금방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예요.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것이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거든요. 그냥 삶이 아니라 꿈을 꾸고 꿈을 꾸면서 그것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  말이예요. 총 14명의 작가님들이 나오세요. 내과의사,직장인, 간호사, 공무원 등등 정말 다양한 직업군에 계신 분들이 그들의 삶을 잠시 느낄 수 있으면서도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와 이렇게 하겠다는 포부가 많이 담겨 있어요. 버킷리스트 같은 것들을 나열해 놓은 부분들에서는 꿈편지 처럼 읽으면서 저도 꿈꾸게 되더라고요.


표지도 책을 집어들면 제가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듯이 책을 항해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진이예요.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보물지도를 그려라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고 마법의 주문이 적어져 있네요. 읽으면서 정말 다양한 삶을 읽으며 생각하고 아 이분은 이런 꿈을 꾸고 계시구나. 동시에 나는 머가 있지? 하며 계속 되내이게 되더라구요. 한챕터마다 저자분의 프로필 사진이 나와있는데 아 이런분이시구나...생각하며 읽었어요.

안나온분도 계신데 아마 그분은 사진이 없었거나 아니면 아직 얼굴은 드러낼 준비가 안되셨나보다 생각하며 읽었어요.


한분한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또 각자의 삶을 살아나가시는 것을 글로 읽게 되니 감사하고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꿈꾸고 있고 그 꿈을 위해 적어놓은 글들이 아마 인생의 보물지도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도 저만의 보물지는 머가 있지 자꾸 생각하게 되고요. 저도 저만의 꿈이 담긴 보물지도를 만들어서 다시 삶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기적을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제 삶을 조금 활기차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삶을 힘차게 살아내고 싶으시면 이 책 추천드립니다. 다시 꿈꿀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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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 체력의 정체는 근력
히구치 미쓰루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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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당연히인정해야하는 것들이 꽤 있네요.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예전으로 돌아가라고 한다면..글쎄요.. 그래도 그 몇 가지 중에 체력은 정말 어린아이처럼 에너자이져이고 싶다는 생각 정말 자주 합니다. 사실 저는 원래 체력은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저에게 가족이 생기기 전에는 요가, 걷기는 정말 꾸준히 했었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나니 제약이 많습니다. 아이들 없을때 운동하면 되는데 저는 운동하고 자야하는 스타일이라서 오전에 운동을 하면 집에와서 한숨 자야하고 그럼 밤에 또 늦게 자게 되고요. 잠을 안자고 버티면 저는 아이들 보는데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힘도 없고 제가 몸이 힘드니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되고 악순환이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만 하고 운동을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몸이 계속 찌부둥하고 피곤하고 그런거예요. 그런데 이런 제목의 책을 만났네요.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정말 벤치에 가지고 나가서 뚝딱 읽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 세상이 온통화학이야 라는 책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한자세로 오래 있으면 일찍 죽는다는 생각이 번뜩 상기시켜주더라구요.

먼저 1장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체력 저하

2장 몸이 움직이는 곳에 근육이 있다

3장 근육은 금세 약해지는 '게으름뱅이'

4장 트레이닝은 배신하지 않는다

5장 하반신과 체간 근육을 키워라

6장 근육에 좋은 음식 이렇게 나누어지는 데요.


이 중 저는 4장과 5장이 와닿으면서 보고 따라할 점이 많더라고요. 4장에서도 특히 트레이닝을 오래 지속하는 요령에 관해 나오는데요. 저는 이부분이 운동 뿐 아니라 모든 계획들을 실천할때 적용해도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4장이 그런 마음가짐을 위한 것이었다면 5장은 그림으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저 중간중간 따라 해봤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4장에 트레이닝은 배신하지 않는다 편에 나옵니다. 앉아있는 동안 하반신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혈류 속도가 저하되어 전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제가 꼭 기억해야할 것들은요. 매일 무리하지 않고 가능한 시간대를 정하고요. 싫증이 나지 않도록 변화를 주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도 요즘 걸을때 일부러 다른 길로 걸어서 가기도 하거든요. 사고의 전환도 된다고 해서요.


절대 무리하지 않느것이 중요하데요. 비가오는날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도 우리 억지로 하지 말아요. 그럼 지나치게 엄격하게 스스로를 얽매게 되어 역으로 스트레스가 된다고 해요. 저는 이부분을 혼자서 계속 끄덕이며 읽었답니다.


그리고 8번에 트레이닝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하게 믿으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요령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 운동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 것인가래요. 정말요 저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서 꾸준히 즐겁게만 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의 늙어가는 제몸을 좀더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 아이들을 건강한 심신으로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제가 할 수 있는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체력을 키워나가기로 한 제 마음에 확신을 준 책이었습니다. 맨 뒷장에 벽에 붙일 수 있는 하반신 근육 쎄져라라는 포스터가 있거든요. 뜯어서 벽에 붙였습니다. 한번씩 의자에서 일어나 따라하려고요. 그리고 지금 날씨가 좋아서 걸으러 나가야겠습니다!


p110~111

즐기는 한편으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내 몸이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게 만든다. 매일 하던 것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진다면 트레이닝이 습관화된 증거이다. 이렇게 되면 일단 일정 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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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ors 살아남은 자들 : 다가오는 어둠 3 - 그림자 속으로 Survivors 살아남은 자들 : 다가오는 어둠 3
에린 헌터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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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랑 어린이 신문을 읽으면서 공혈견이라는 개에 대한 기사를 접했어요. 공혈견 저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이게 머지 하며 엄마인 제가 더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공혈견이란 사람이 다쳤을때 피를 수혈 받는 것처럼 강아지가 다쳤을때 강아지에게 피를 수혈해주는 강아지를 공혈견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다양한 강아지들이 그림으로 그려진 표지의 책을 보고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든거예요.


제목은 SURVIVORS이고요 우리나라에 번역된 제목은 살아남은 자들이네요. 책표지에 소개가 전 세계 베스트셀러 WARRIORS 시리즈 작가 에린헌터라고 적어져 있어서 제가 든 생각은 두 가지 였어요. 첫번째는 이 책도 엄청 인기가 많겠구나 그럼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과요. 두번째는 작가님 이름이 에린 헌터 Erin Hunter이구나였거든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첫번째 생각은 맞았어요. 책이 꽤 두꺼운데 글씨도 그렇게 작지 않고요. 저는 글씨가 약간 큰 책이 잘 읽히더라고요. 개인적인 저의 취향이고요. 종이질도 두껍고 좋아서 읽는 내내 질감이 좋았어요. 너무 얇으면 잘 구겨져서요.

두번째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다시 들여다보니 시리즈 작가라고 되어있네요. 알고 나서 읽는 단어와 몰랐을때 읽는 단어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오늘도 느꼈답니다. 에린 헌터는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이더라고요.


읽는 내내 등장인물 이름들이 잘 안그려져서 초반에는 열심히 읽다가 그 다음부터는 푹 빠져서는 이름 나오면 맨 앞장에 가서 등장인물 소개편을 봐가며 아 이 강아지구나 이러면서 읽었답니다. 제가 읽은 3.그림자속으로 편에서는 스톰이 거의 주인공 같더라고요. 저는 항상 옮긴이를 꼭 읽어보는데요. 초등학교 아들 두분이 계시데요. 그리서 아들들이 좋아할만한 책을 번역할 때가 신난다고 소개하셨더라고요. 저도 읽으면서 저희 아이 크면 같이 읽던지 혼자 읽어보라고 하던지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개들의 무리에서 일어나는 일인데요. 개가 아니라 저는 인간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읽었어요. 책임감이 있는 삶과 자신의 안전과 자존심 지키기는 부분들이 강아지 입장에서 서술이 되니 더 쉽게 다가갈거라고 생각도 되고요.


그리고 긴발 사람, 태양의 개 이런 단어들이 나와요. 처음에 저는 이건 머지 하며 읽었는데 읽다보니 아~하며 유추가 되며 재밌더라고요. 자연을 묘사하는 글들이 저는 좋더라고요. 그림에서 풍경화들을 잘 묘사한 글 같다고나 할까요. 책을 읽으면서 제가 다시 초등 고학년쯤이나 중학생이 된것 같았어요. 그래서 원서가 또 궁금해졌어요. 올해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긴 빠듯하고요. 내년 쯤 계획엔 survirors원서를 사서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한 책이었어요. 또 읽고 싶은 원서 늘어났네요. 그런데 스톰일까요? 혹시 자신도 모르는? 궁금하네요...


p105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야."

선샤인이 말을 이어 나갔다.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되새기고, 조금만 그리워하면 돼. 절대로 부끄러원 일이 아니야. 이제는 어엿한 어른 개라는 사실만 잊지 않는다면!"


p196

"지금 우리 무리가 맞닥뜨린 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그거야. 다들 배신자가 예전에 어느 무리였는지, 그러니까 트위치의 무리였는지 야생의 무리였는지 가려내려고 해. 그게 그렇게 중요해? 다들 어느 무리에서 왔느냐에 따라 자기가 착한 개인지, 나쁜 개인지 판단하려고 해. 과거에 얽매여서 아직도 옛날 무리에 대한 충성심을 못 버리고 있어. 뒤에서 누가 이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편가르기가 시작될거야. 무리가 둘로 찢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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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4
유다정 지음, 이광익 그림, 이종명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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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로 바뀌고 매장안에서는 머그컵을 사용하게 되었잖아요. 그 바뀔 시점이었나봐요. 가족끼리 카페에 갔는데 제가 플라스틱 빨대를 가지러 갔다와서 신랑님이 포스터를 보라고 하는 거예요. 그 포스터엔 거북이와 그만빠세요라는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어요. 그래서 아,,,,읽으면서 마음의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잡지나 신문을 봐도 이제 눈에 더 많이 들어오는 거예요. "엄마? 새 배속에 온통 물병이야.." "엄마, 그물에 걸려서 동물들이 못나오고 있어." "엄마, 거북이 코에 빨대가 있어요." 이런 얘길 한참 하고선 내셔널 포토아크전에 다녀오며 정말 관심이 증폭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던 시점에 딱 만난 책이예요.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입니다. 오자마자 앉은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보더라고요. 그림이과 설명이 적절히 정말 잘되어 있더라고요. 일단 표지를 보면 커다란 고래와 그 주변이 바다 쓰레기로 쌓여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책을 넘겼어요. 저는 큰아이 둘째아이 모두 유치원생들인데 따로따로 읽어주었거든요. 그런데 둘다 너무 좋아하고 보면서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은지 얘기를 쉬지 않고 하더라고요.


일단 글자는 큰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내용이 어렵거나 길지 않아요. 그래서 읽어주는데 엄마인 저도 부담이 없었고요. 무엇보다 그림과 말풍선만으로도 이해가 되게 그려져 있구요. 먹이사슬그림으로 결국 바다의 쓰레기를 먹은 물고기를 우리가 먹는 다는 부분에서는 우리 정말 바다에 쓰레기 버리면 안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엄마로서도 새로 배우며 이야기를 새로 하게 된 부분인데요. 온도상승과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핵폐기물을 제일 먼저 버린게 미국이라니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다른나라들도 버렸다고 하더라고요.흑흑

온도상승 부분은 쉽게 이야기 해주기가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바다쓰레기와 온도상승 부분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제부턴 아이와 좀 더 쉽게 얘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과 동물의 이야기,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읽어봐도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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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문제 취미 수학
오카베 쓰네하루 지음, 김소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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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이 되어서도 다시 배울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학원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많고요. 성인 피아노, 성인 기타 등등 이렇게 많은데 왜 성인을 위한 수학교실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거든요. 수학에 여전히 마음이 있고, 이제 아이를 다시 키우다 보니 엄마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에 만난 책입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이 일단 편안했어요. 수학을 취미로 하루에 한문제만 하자고 쓰였있었으니까요. 옆에 커피잔은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하네요. 저는 항상 책 표지와 출판사 글쓴이 옮긴이 다 살펴보건든요. 글쓴이는 일본분이시고요 소개를 살펴보니 읽고싶은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이라고요. 나이가 자꾸 드니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다는 그런 책은 제목만 봐도 이끌립니다. 출판사가 제가 자주 본 위즈덤 하우스고요.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저는 그 중 요즘 관심이 많은 5장의 도미노와 채우기 잘라내기 문제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일단 글씨까 빽빽하지 않아서 눈이 편하고요. 도미노(domino)라는 말이 정사각형 2개를 합친거라니요. 책을 읽으면서 상식적으로 다가가니 수학이 정말 쉽게 다가오더라고요. 트로미노, 테트로미노, 펜토미노가 모두 각각 3,4,5 를 뜻하는 접두사 tri, tetra, penta 에 정사각형 n개로 만든 도형을 뜻하는 n-omino를 붙여 만든 합성어라니요. 수학용어를 즐겁게 배웠습니다. 


작가님 말씀중에 수학을 싫어하는 것이 얼마나 아까운 일인가라는 말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살때 넣어주는 드라이아이스를 보면서도 1시간 뒤엔 얼마나 녹아있고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수학의 힘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 수학을 다가갈때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곧 알게 되겠지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수학을 접근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책을 읽다보면 수학적 사고력을 익힐게 될거라니 이 책을 읽고 나면 매일의 저의 달라질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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