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익숙해지지 않는 삶

 

 

때로는 나는 내가 좀더 일찍 철이 들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랬다면 이렇게 어리숙하게 살지 않았을텐데 그런 후회를 하지만 늘 시간과 함께 경험하는 일들은 경험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철학이 있다는 것이다.

삶은 늘 실수라는 것을 해야 하고, 그것으로 경험을 얻어 미숙한 자아를 성찰시킨다. 그레서 늘 삶이 낯설고 어려운 것이다.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비춰 볼 수 있는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서로 한 폭씩 아름답게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2.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헤세의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라니, 가슴이 덜컹 떨리며 궁금해진다. 소설로도 그는 완벽한 작가였는데

그가 들려주는 그의 일상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궁금해진다. 거기다 제목도 낭만적이다.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라니...그것도 그가 오랫동안 지나온 시간들이 꾸려진 에세이라는 얘기에 환호성이라도 부르고 싶을만큼 읽고 싶은 책이다.

 

 

 

 

 

 

 

 

 

 

 

 

 

 

 

 

3, 여행정신

 

 

런던을 거쳐 파리를 다녀오면서 나는 여행이 나에게 주는 것이 무엇일까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남들 다 가본 곳을 가면서 찍어본 여행 사진을 통해 나는 어떤 것을 얻을 것인가 고민하였고

파리의 늦은 밤 에펠탑을 보기위해 택시까지 타고 찾아간 그 열정에 문든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여행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올해 몇백 유로를 소비하고서야 할아 버렸던 것이다.

우리의 삶을 여행으로 비유 한다면, 이 여행 책은 단지 여행이 아니라 삶의 한 귀퉁이를 고쳐줄 그런 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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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쥐 2013-08-0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즈음님 안녕하세요?
에세이 분야에서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게 되어 인사차 들렀습니다.
반갑습니다. ^^

오후즈음 2013-09-02 17:08   좋아요 0 | URL
어이쿠...이제서야 덧글을 읽었어요.
워낙 아무도 안 오는 블로그라서~ ^^
네이버만 운영하거든요. 유명하신 꼼쥐님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지난 12기와 함께 이번에도 함께 에세이 신간 평가단 활동 같이 해서 기쁩니다.
꼼쥐님 진짜 부지런하시더라구요. 매번 첫번째로 올리시는것 보면서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