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5시 56분, 바깥 기온은 3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째 미세먼지가 계속 많은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어제 저녁 뉴스에, 오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있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찾아보았더니, 오늘도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5시 작성 뉴스를 보니, 내일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해 12월 30일, 그리고 1월 15일, 17일, 18일로 네번째로, 수도권 지역에 해당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무료 등이 있습니다.
날씨와 미세먼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서울 119, 경기 105, 인천 75 충남 84 로 어제보다는 낮습니다만, 제주는 어제보다 조금 올라가서 39이고, 경북, 경남, 전남 지역은 26이하이지만, 광주만 36이고, 그 외 지역도 36에서 60까지입니다. 어제보다는 나은 것 같긴 한데, 바깥을 보면, 그렇게 낮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는 0~30 좋음, 30~80 보통, 80~150 나쁨 입니다.
왜냐면 오늘은 초미세먼지도 상당히 높아요. 서울 96, 경기89, 인천 59, 충남 58, 강원 52로 초 미세먼지는 50이상이면 나쁨 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전국이 거의 다 나쁨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오늘보다 조금 더 높을 수도 있겠어요.
이 사진은 지난해 4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지난해 봄의 사진이 계속중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기운이 없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요즘 며칠 못 먹었더니, 오늘은 계속 먹고싶은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예를 들면 쫄면 같은 음식. 그런데, 이상한 건 쫄면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고, 실은 밖에서도 집에서도 잘 먹는 음식이 아니예요. 그런데, 이유는 모르지만 속이 좋지 않아서 며칠 못 먹었더니, 갑자기 먹고 싶은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오전에는 달달한 캐러멜, 오후에는 쫄면. 두 가지 모두 안 아플 때에는 거의 먹지도 생각하지도 않는데, 이런 게 오늘의 오작동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아마 내부의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긴 거 아닐까, 같은.^^;
어제 hnine님이 드라마 말씀을 해주셔서, 그동안 보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자주 쓰는 것은 그럴 시간이 없다는 것) 미루어 왔던, "비밀의 숲"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작 전에 예고를 조금 보고는, 못 봤어요. 어제는 시작 전 부분을 보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보다는 비기닝으로 제작된 0화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사전제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비기닝이고, 처음 보는 거지만, 인터뷰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후기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따뜻한 저녁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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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819625&isYeonhapFlash=Y&r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