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일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걸린 분도 많으신 것 같은데,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진다고 해요.

어제 추웠던 생각이 나서 오늘 오후에는 따뜻한 겨울옷을 입고 집근처를 조금 걸었습니다. 옷을 바꿔입었더니 낮에 해가 있을 때라면 조금 걸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일요일 오후 치고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얼마전에 저희집에 고구마가 생겼습니다. 보통 고구마보다 많이 커서 사진을 찍었어요. 26~27센티미터 정도 크기인데 사진을 찍고보니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구르트를 같이 찍었는데 그래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받침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생겼습니다.
싹이 조금씩 나기 시작해서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요. ^^;

여섯시가 다 되어갑니다. 일요일 오후는 금방 지나갑니다. 오늘도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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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30 18: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왕 고구마네요..ㅎㅎㅎ가을 밤엔 고구마의 달콤한 부드러움이 끌립니다.. 그러고 보니 끌림 군 고구마..^^..

서니데이 2016-10-30 18:28   좋아요 1 | URL
실제로 보면 큰데요, 사진은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날씨가 군고구마 어울릴 것 같아요. 저녁이 되니 더 춥네요. 유레카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

AgalmA 2016-10-30 18: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요구르트를 탐내는 물개고구마-ㅁ-)˝

서니데이 2016-10-30 18:48   좋아요 1 | URL
계속 찍어도 요구르트는 크게 나오고 고구마는 작아지네요.
처음에는꼬리도 있어서 돼지라고 그러던데요.^^;

AgalmA 2016-10-30 19:53   좋아요 2 | URL
표정이 지그시 눈을 감고 웃고 있어요ㅎ 이따 밤에 쟤를 그려서 며칠 내로 보여 드리겠음ㅎ 아직 퇴근 전이라 지금은 여유가 없어요^^;;

매너나린 2016-10-30 1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욧하느라 저녁 굶어서 배고픈데..저 큰 고구마는 넘 치명적이네요 ㅋ머꼬시포여~~^^

서니데이 2016-10-30 18:53   좋아요 2 | URL
저도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아직 망설이셔서, 이러다 키울것 같기도 하고요. ^^;
매너나린님 다이어트 하셔도 저녁드셔야지요.^^;

매너나린 2016-10-30 18: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뇨!참아야 해요ㅋ딸아이랑 함께 강행군 중이어요^^서니데이님 맛난 저녁 드세요~~

서니데이 2016-10-30 18:58   좋아요 2 | URL
굳은 결심을 하셨군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셔서 나중에 맛있는 음식 드세요.^^
고맙습니다. ^^

겨울호랑이 2016-10-30 19: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진을 보고 순간적으로 유레카님의 ˝소리 없는 빛의 노래˝ 표지 모델이었던 오리가 생각 났네요 ㅋㅋ 날이 추워졌네요 군고구마철이 왔군요^^:

서니데이 2016-10-30 19:34   좋아요 2 | URL
네. 해가 지니까 더 추워요. 며칠 사이에 호빵과 군고구마의 시기가 된 것 같아요. 고구마가 오리를 닮았다고 하시니 저도 이리저리 돌려서 봐야겠네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10-30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고구마는 어떻게 키운데요? 무지무지 커요~

서니데이 2016-10-30 19:54   좋아요 0 | URL
저도 궁금해요. 어떻게 저렇게 커지지 싶어요. ^^;

겨울호랑이 2016-10-30 2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사진 상으로 오리 머리가 생각났어요. 돌려보시면 아마 안보이실듯 ㅋㅋ 그냥 그렇다는 것이니 넘기시면 될 듯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16-10-30 20:05   좋아요 2 | URL
그런거군요.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