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월천족 - 나는 한 달에 1천만 원 월세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일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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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22.
나의 꿈 월천족
정일교
메이트북스


저자는 한 달에 1천만 원 월세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자신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노하우는 바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은 매달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을 말한다. 그중 꼬마빌딩이라고 불리는 상가주택(다가구 주택) 신축을 짓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왜 상가주택(다가구 주택)일까?

저자의 목표는 '총자산이 아니라 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금액이 적고, 월급처럼 임대료가 나오고, 대출이용이 쉽고, 지분 소유가 아닌 100% 소유하는 토지로 지가 상승 또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축일 경우 마진이 크며 취득세 또한 중과가 없다.
그리고 공실이 확실히 없는 지역을 선택하고, 건설회사의 자금으로 건축하고, 전세보증금으로 상환한다면 소액으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종잣돈을 모은 평범한 직장인이라도 투자하여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축을 짓는다는 것은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시공사를 잘 만나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그리고 택지 주택을 분양받고, 입지를 잘 따져보는 노하우도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뤄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려면 공부하고 물건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저자의 명쾌한 설명으로 상가주택(다가구 주택)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처럼 초보자가 본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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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샐리 M. 윈스턴.마틴 N. 세이프 지음, 박이봄 옮김 / 심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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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감정을 이해하고 용인함으로써 만성적 두려움을 떨친 용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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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샐리 M. 윈스턴.마틴 N. 세이프 지음, 박이봄 옮김 / 심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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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10.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샐리 M. 윈스턴, 마틴 N. 세이프
박이봄 옮김
심심
푸른숲


이 책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안정서다. 예기불안과 만성적인 망설임을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 예기불안
스스로를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만들 거라고 예상되는 사건과 상황들을 예측하면서 경험하는 불안
* 만성적인 망설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마비 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무능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

사람들은 "예기불안"에 떨다 "만성적인 망설임"에 도달한다 결국 가장 잘못된 대처 방법인 "회피"로 대처한다. 그리고 회피는 예기불안과 만성적인 망설임을 활성화시키고 유지한다. 즉,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저자는 만성적인 망설임도 좋지 않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행동하지 않았을 때 얻는 대가를 유독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직 어떤 일을 할 기회가 남아 있는 시기를 놓치는 것,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갇혀 나아가지 못하는 것, 또래. 친구. 가족들에 뒤처지는 것, 타인을 실망시키는 것 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불안과 상상력과의 싸움을 그만두고 불안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애쓰는 것에 집중하라고 한다. 연습이 필요한 뇌 훈련인 셈이다. '거짓 위안'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낮추는 강박행동일 뿐이니 말이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나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망설이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였을까? 계속해서 공무원 시험에 떨어졌을 때부터일까? 결혼하고 다시 일하려 했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오래된 경력단절 때문일까? 매일 불안해하면서 "예기불안"에 떨며 "만성적인 망설임"끝에 "회피"에 익숙해진 걸까?..
이제라도 쓸데없는 걱정과 상상. 거짓 위안을 그만두고 행동해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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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모이는 재물운의 비밀
천동희(머찌동)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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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14.
돈이 모이는 재물운의 비밀
풍수 큐레이터 천동희(머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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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대 후반이 되면서 사주나 풍수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십 대와 삼십 대를 지나면서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걸 어느 정도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주나 풍수에 매달려 사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참고하고 있다.

저자는 풍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풍수 큐레이터다. 풍수에 관한 속설이나 에피소드를 나열한 책인 줄 알았지만 풍수를 통한 전반적인 "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운에 대한 속성을 잘 알고 운을 좋게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면 재물이 따라붙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어떤 물건을 지니거나 하는 미신 같은 것이 아니라 자기 계발서나 부자들의 습관들을 말하는 책에서 보던 내용과 유사했다. 부자들이 하는 생활습관이 재물운을 부르는 습관이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이름'을 붙여주며, 현관. 가스레인지. 창틀. 문틀. 문고리. 각종 배수구와 수도꼭지를 깨끗이 청소하라는 말부터, 잠자는 방향을 동쪽과 남쪽으로 하라는 것, 금고를 사서 서쪽에 두라는 것 등의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풍수에 관한 조언이 나온다.

하지만 3장부턴 사람 운, 나의 운(외양), 나의 운(내면)으로 나누어 재물운을 높이는 생활습관이 나온다.
가까이 두어야 할 사람의 유형,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법, 운을 부르는 몸, 운을 부르는 아침 습관, 나의 운을 소멸시키는 말까지 다양한 생활습관이 나온다. 이것들을 체득하여 습관화한다면 운을 끌어들이는, 그래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자기 계발서나 성공담, 부자들의 습관에서 익히 들었던 말이다. 다만 그것들을 따라 하면 정말 부자가 되겠어?라고 의심이 들었다면, 이것들을 습관화하면 운을 끌어들인다는 말이, 그 몇 가지 단어 차이가 확 와닿는 것이 차이점이다.

일단, 금고부터 사서 운을 담을 그릇을 마련하고, 생활습관을 체득하여 재물운을 끌어들여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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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워크 투자수업 (50주년 특별 개정판) - 프린스턴대 전설적인 경제학자의 주식투자 기본기
버턴 말킬 지음, 박세연 옮김 / 골든어페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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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07.
랜덤워크 투자 수업
버턴 말킬 지음. 박세연 옮김. 이영구 감수.
골든어페어


"버턴 말킬
최초로 인덱스펀드 개념을 창안해냈고, 눈을 가린 원숭이가 다트를 던져 선정하는 종목이 전문가가 선정하는 종목보다 낫다는 비유를 들어 랜덤워크 이론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무려 "50주년 특별 개정판"이다. 출간된 지 50년 동안 스테디셀러였고, 이 특별 개정판은 13판인 것이다. 그리고 경제 서적답게 4년에 한 번씩 최신 정보도 반영하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책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간다. 개인 투자자의 투자 지침서로서 나침판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부. 투자의 가치
2부. 투자 기술 분석
3부. 새로운 투자 기술 검증
4부. 실전 투자 가이드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투자의 역사부터 기술적분석(차트분석)과 기본적 분석, 그리고 최신 트렌드 등도 설명하며, "랜덤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설명한다.
"랜덤워크"란 과거를 통해 미래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는 개념이다. 즉, 투자 자문 서비스나 수익 예측 혹은 도표 분석이 모두 쓸모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개별 주식을 사고팔거나 액티브펀드를 보유하는 것보다는 "인덱스펀드(OR ETF)"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잡으라고 한다. 즉, 주식 종목을 고르기보다 전체 주식시장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매입하여 보유하라는 뜻이다. 인덱스펀드(OR ETF)는 폭넓은 분산 효과, 세금 절약 효과, 낮은 비용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인덱스펀드(OR ETF) 중심으로 짜고 소액을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것을 강조한다. 또, 분산투자와 생애 주기에 따른 리밸런싱, 세금 관리의 중요성도 알려준다

1부와 2부는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지만 3부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랜덤워크->
인덱스펀드(OR ETF)"라는 키워드만 기억하고 4부로 넘어가도 안심이다. 실천 가이드이기 때문이다.
실전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저축"의 중요성, 현금성 자산 관리, 세금을 피하는 방법, 분산투자를 강조한다. 새삼스럽게 '저축'이라니.. 그런데 뭐든 저축을 해야 자산이 형성되고 복리로 늘어남을 느꼈다. 몇 년 전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봤더라면 지금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생애 주기별 포트폴리오'와 '인덱스펀드 포트폴리오'는 참고해서 분산투자를 할 기준으로 삼아야겠다.


이 책은 그저 인덱스펀드(OR ETF)의 장점만 소개하고 추천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기술적분석(차트분석)과 기본적 분석(주식의 적절한 가격 평가)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하고 조목조목 반박한다. 새로운 투자 트렌드인 스마트 베타, 위험 균등, ESG 투자도 소개하며 반박한다. 차근차근 설명하고 조목조목 반박한다. 나는 100% 동의한다. 개인은 시장을 이길 수(예측할 수) 없고, 그것을 업을 삼아 돈을 버는 이들도 이겨내기 힘들다. 그리고 심지어 멘탈은 자주 무너지며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몇 년 간 주식투자를 해 본 결과 나의 성향과도 일치한다. 나도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시장에서 돈을 벌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잘 분산된 주식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보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누릴 수 있다. 정말로 힘든 것은 쉽게 부자가 되기 위해 단기적인 투기 열풍에 돈을 내던지려는 유혹을 뿌리치는 일이다.
130p."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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