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트렌드 코리아
2015>
'양의 해', 일상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하라!
2015년 1월이 지나기 전에 읽기위해 부지런히 읽었던
책이에요.
다 읽어놓고 포스팅은 이제서야 하는게 함정이지만요...ㅎㅎ
경제가 불안하고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소비자의 마음을 잘 읽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불경기의 소비자는 무조건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구매의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단호하게 지출을 끊고, 만족을 주는 소비에는 비싸도 지출을 몰아준다.
중요한것은 낮은 가격이 아니라 "이 제품은 나에게 가격만큼의 '가치'를 주고 있는가?"에 대한
'납득'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누가 먼저 잡아낼 수 있느냐다.
다시 말해 '트렌드 대응 능력'이 생존의 핵심적인 덕목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
이부분은 지금과같은 불경기에 꼭 기억해야할 사항인것같아요.
아무리 불경기라고해도 나에게 적어도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만족을 준다면
소비자는 과감하게 지갑을 연다는것이죠.
이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위해 그저 가격을 낮추는것은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가격을 신경쓰지않게 만드는 가치와 만족!! 잘
기억해야겠더라고요.
혼자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마라.
서로 다른 장르 간 결합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바야흐로 협력의 시대, 컬래버노믹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
혼자서 모든 것을 잘하는것은 굉장히 이상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사실 저는 그런 모습을 꿈꾸기도 하지만...
각각의 분야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색다른것이 탄생하기도하고
일단 기본적으로 굉장히 탄탄함이 바탕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커다란
매력과 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해석의 재해석'은 완전히 새로운 것, 세상에 없는 것을 '발명'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가장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새로움을 '발견'하라는
요구다.
해마다 쌓여가는 자산을 낯설게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며
트렌드마저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늘 있던 것에서 새로움을 포착하려면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아야 한다.
-
이제 세상에서 완벽하게 새로운것은 거의 찾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익숙한것을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생기는 재발견은 사람들에게도
큰 울림으로 와닿죠.
익숨함 속 낯설음, 새로움!!! 그 미묘한 틈새를 발견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과잉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 소비자들은 정보 과부하의 상황
속에서
단호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햄릿처럼 '결정장애' 증후군을 앓고
있다.
시장 상황이 날로 불확실해지면서, 소비자의 불안 수준은
높아지고
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자신감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정답을 찾았다고 믿을때까지 의사결정을 계속해서
유예한다.
-
햄릿증후군! 즉 결정장애 증후군... 저도 매우 심하게
앓고있기에.. 엄청 공감이 되었어요.
사람들의 이러한 모습을 놓치지 않고 큐레이션 커머스, 개인 컨설팅
등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들을 만들어내는것도 참 굉장하다
싶었고요.
사람들이 지금 어떠한 상황에 놓여져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래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캐치하여 놓치지 않고 공략하는 모습이
대단하더라고요.
자신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먼저 줄이고,
좋아하는 항목에서는 작은 사치를 통해 상실감을 만회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는 현상인 '로케팅 소비'!
어떻게 해야지만 필요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작은 사치'를 부려도
될 항목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우선 확실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제품/서비스라는건 기본으로 있어야겠죠?
책을 보다보면 평소에 많지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용어들을 접할 수
있어요.
좀 헷갈리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기도 하지만 재미있더라고요.
용어 자체는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책을 읽다보면 내용은 이해가
되기때문에
용어들을 배우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더라고요.
오늘날의 주 소비층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쇼핑을 하는 데 아무런 심리적, 행태적 장벽을 느끼지
않는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옴니채널 시대의 새로운 소비자를 일컬어 '크로스쇼퍼'라고
부른다.
-
2015년에도 확실히 모바일이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경제가 크게 좋아지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 그래도 무언가 움직임은
있을것이라고 하고요.
2015년도 어느새 3월을 지나가고있어요.
2015년은 어떠한 한해가 되어갈지 책으로 미리 보고 이미
겪어보고있으니~
남은 2015년은 더 열심히 달려보아야겠지요!!! +_+
-
아띠네 티끌 별
copyright ⓒAtti all rights reserved.
http://sunhwa00812.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