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작년부터..ㅎ 열심히 읽던책.. <파리 미술관 산책>
1년이 넘어도 다 읽지 못하고 계속 끌어안고있던 책이었네요.. 1년 넘은지는 몰랐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최근에 다시 조금씩 읽기시작했더니, 어느새 다 읽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ㅎㅎㅎㅎ
책은 크게 8개의 목차로 나뉘어요.
루브르, 귀스타브 모로, 오르세, 오랑주리, 로댕, 퐁피두, 유럽 사진, 베르사유..
파리의 대표 미술관들이 다 들어있는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은 각각의 미술관으로 크게 나뉘어져있고, 맨처음에는 오른쪽 상단처럼 써있는데요,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가들 이름이 써있고 미술관 주변에서 볼만한것들이 써있어요.
프롤로그에서 작가님이 말하시기도하지만...
확실히 이 책을 들고 '파리여행'을 떠났을 경우 책을 보면서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고
미술관 주변의 볼거리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저는 파리와는 인연이 없는 사람으로써..ㅠㅜ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내가 진짜 그 공간을 접했거나 알 경우에 이 책이 얼마나 더 재미있게 다가올까-하는게 상상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 경험이 없었을때 그만큼 다가오지 않는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작품들 이미지 외에도 이렇게 미술관 내부의 사진이라던가, 주변의 볼만한곳들 사진이 담겨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와아 오르세 미술관이 이렇게생겼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어요.
위에 사진이 오르세 미술관 입구와 내부사진이거든요. 엄청 신기하더라고요.
책에서 나온대로 미술관 보고서 딱 여길 가서 이걸 구경하면 참 좋겠다~ 싶은것들도 많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미술관들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파리여행을 가신다면~~~~~
이 책을 한권 갖고 가시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각각의 미술관별로 미술품을 설명해주고 근처의 파리 볼거리들도 소개해주고있으니까요.
각각의 미술관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같이 볼 작품들과 여행정보가 적혀있어요.
미술품과 여행 두가지 정보를 모두 잡겠다는 작가님의 의지..! 멋집니다..ㅎㅎ
저도 언젠가 파리로 여행을 떠나서..
이 많은 미술관들을 둘러보며 사진으로만 봤던 작품들을 직접 만나고..
그 주변 공원을 걷고, 관광지를 둘러보고~ 하는 날이 올까요...?
아직은 저도 전혀 모르겠어서, 우선 이렇게 책으로나마 대신 경험해보았어요.
포스팅하면서.. 괜히 더 가보고싶네요. 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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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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