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드롭스 1~4권 세트 - 전4권
우니타 유미 지음, 양수현 옮김 / 애니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서 담아왔습니다.

* 알라딘에서 영화가 검색이 안되서 어쩔수없이 책으로 넣습니다ㅠㅠ 

 

 

4월의 시작을 함께했던 영화, 버니드롭.

 

버니드롭은 일본 인기 만화가인 우니타 유미의 만화

토끼 드롭스가 영화화된 것이라고 해요.

 

=간단한 줄거리=

다이키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르기위해

할아버지집으로 내려가게되요. 그런데 할아버지에게 여섯살짜리 숨겨둔 딸이 있었어요.

장례식이 끝날무렵, 친척들은 모여서 할아버지의 숨겨둔 딸 '린'을 누가 키울것인지 의논하지만

서로서로 미루기에 바빠요. 그상황에서 린에게 자신과 함께살지 않겠냐고 말하는 다이키치.

그렇게 린과 다이키치는 함께 살게되요.

 

 

포스터에서 보이는것처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였어요.

 

초반부분이라던가 중간중간 찡~하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귀여워서 보는내내 흐뭇흐뭇?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만화를 먼저 보신분들은 만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는 다소 아쉽다고도 하시던데...

저는 영화를 먼저보게되었고, 만화는 전혀 모르기때문에~~

재미있게 보았어요.ㅎ 하지만 만화는 꼭 한번 보고싶어요.

 

 

 

저는 특히 역을 맡은 아시다 마나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애기보는맛에 봤어요ㅠㅠ 커서도 완전 예쁠듯!!

웃는거 진짜 이뻐요ㅠㅠ ㅎㅎ

 

그런데 알고봤더니 아시다 마나가 '고백'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었더라고요.

개봉했을때 너무너무 궁금했던 영화인데, 왠지 거기에 놔왔다고하니 급 더 친근감이..!ㅋ

지금이라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더라고요.ㅎㅎㅎㅎ

 

 

이쁘죠ㅠㅠㅠㅠ 아 예쁘다 예쁘다~~

검색해봤더니 조연도 열심히 하면서 꾸준히 연기하고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폭풍성장해서 반짝반짝 빛나기를!!!!!!!!!!!!!!



 

그리고 검색해보고 알게된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실..

 

남주인공 다이키치역을 맡은 마츠야마 켄이치...

데스노트 L이었더라고요...!!! 응꺆!!!!!!!!!

 

외모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캐릭터에 맞게 스타일이 확~바뀌어서

전혀 못알아봤어요@_@ 제가 멍충이인걸까요..ㅋㅋㅋㅋㅋ

 

 아무튼 한테 딸바보된 다이키치!! 훈훈훈 하더라고요ㅠㅠ

멋지당 멋져~




 

제가 버니드롭.... 우사기 드롭스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

출근길에 린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기위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

 

다이키치는 굉장히 힘들었겠지만 린에게는 마냥 즐거운 일이었겠죠~

린이 너무 해맑게 웃어서, 두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좋았던 장면이에요.ㅎㅎ

 


 

어린이집에 처음으로 가는 린이 의기소침 무서워하니까..

"빨리 데리러올께~~~~" 라며 손가락걸고약속도 하고~~~



 

같이 옷도 사러가고 이것저것하면서 추억을 쌓아가지요!

 


 

물론 간간히 힘들었던 일도 있었지만~

뭐, 항상 행복할수만은 없는 일이니까요!!

 


 

그래도 엄마아빠는 강합니닷!!!!!!!!!

그리고 아이들도 생각보다 강하고 생각이 깊습니다!!!!!!



 

린이 다이키치에게 비밀로했던 학예회때 댄스댄스~

요정님 ㅠㅠ 레알 요정느님!!!ㅋㅋㅋㅋ

 

 

밤에 깜깜한게 무섭다는 을 위해~

천장에 야광별을 잔뜩 붙여서 무섭지 않다고 말해주는 다이키치.

그리고 함께 별을보며 웃는 두사람.

 

진짜 아빠랑 딸사이는 아니지만~

그 어느 부모와 자식만큼, 아니면 그 이상으로!!!

그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꺼라고 생각해요.


 

이미지는 구하지못해서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다이키치 회사사람들도 다 너무 좋았어요.

이런 딸바보가 가득한 회사사람들 같으니라고ㅠㅠㅋㅋㅋ

 

즐겁게~ 재미있게 본 영화!

버니드롭/우사기드롭스/토끼드롭?? 이었습니다!

(제목이 애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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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대원 애니메이션 아트북 16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키즈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첨부된 이미지는 모두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요즘 쉬는날, 기숙사에 있으면 영화를 보고있어요.ㅋ 

하루에 두편씩은 보게되더라고요.

애니메이션을 정복하겠다며 애니메이션 위주로

열심히, 재미있게 보고있답니다!ㅎㅎ

 

아무튼, 개봉할때부터 매우매우 기대되었던 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보장된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파팍!

 

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데 막상 제대로는 못봤더라고요.

하울도 초반부분만 봤다던가 하는식으로요.

그래서 요즘에 영화보면서 하나 둘 챙겨보고있어요.

 

 

 

아무튼, 애니메이션은 일단 그림이 너무 예뻐서 좋아요.

이부분도 반짝반짝하고 귀여워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상상력이 들어간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부러운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지?!??!!?'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엄마눈에는 그저 무섭고 위험한 파도인데,

어린아이인 소스케의 눈에는 파도가 거대한 고래들로 보이는것도

너무 좋았고 예뻣고요,

 

-그와중에 포뇨 폭풍달리기 ㅋㅋㅋㅋ귀엽ㅋㅋㅋㅋ-

 

 

이렇게 물이 괴물처럼 쫒아오는 장면도 좋았어요.

근데 얘네는 좀 무섭게 생기기도 한듯...ㅋ

 

 

처음에는 소스케네 집이 예쁘고 바다도 보여서

저런집에서 살고싶다~~했었는데...ㅋㅋㅋ

그래도 역시 예쁘긴 예쁜것 같아요.

 

 

무엇보다 포뇨!!

포뇨가 설정이 인어라고 하는데..

그동안 봐왔던 인어들과는 전혀 다른 귀여운 포뇨!

 

 

포뇨가 사람으로 바뀔때 너무 신기했어요.

분명히 내 눈앞에서 바뀌고 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바뀌어서,

이..이건뭐지...?!!? 했거든요.

 

그 장면을 위해 얼마나 많은 그림을 그려야 했을까요....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벼랑 위의 포뇨를 보면서,

내내 떠나지 않았던 한마디.

귀엽다..!!

포뇨랑 소스케랑 둘이 얼마나 귀엽던지ㅠㅠ!!

귀엽다는 말을 셀수도 없이 한것같아요.ㅎㅎ

 

 

사실 벼랑 위의 포뇨 내용이 따지고보면..

꼬맹이랑 꼬맹이가 된 물고기의 사랑이야기라고 할수도 있을텐데요~

꼭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아가들이라 그런지 너무 빨리;; 하트 뿅뿅하는 감이 있었고,

포뇨를 완전 소스케네집에 맡겨버려서.. 개인적으로 앞날이 걱정되기도 했는데요,ㅋㅋ

 

뭐~ 나중일은 알아서들 잘 하리라 믿고ㅋㅋ

일단 귀여워서 ㅠㅠ 마음이 훈훈훈~했어요.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잡다한것들.

 

- 소스케가 너무 똑똑하고 착하고 이뻐서ㅠㅠ

소스케같은 아들이 갖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ㅋㅋㅋ

진짜 소스케 최고 ㅠㅠ 어쩜이리 똘똘한지!!!

 

- 그리고 이 장면에서 저 노란머리 할머니...ㅋㅋ

하울에 나온 황야의 마녀가 힘 뺏기고 난뒤랑 닮았죠???ㅋㅋㅋ

할머니 나올때마다 전 황야의 마녀를 떠올렸네요ㅠㅠㅋㅋ

 

 

- 소스케 엄마!! 이쁘거 멋지셨어요.

베스트 드라이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비중이 너무 적었던 소스케 아빠.

근데 멋지신듯...ㅋㅋㅋㅋ

 

 

- 포뇨의 동생들을 보면서......

설마 요 아이들이 모두 커서 포뇨처럼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프닝이랑 엔딩도 너무 깜찍하고 예뻣고,

포뇨 포뇨~~♬ 하는 노래도, 영화자체도 너무 귀여웠던 영화인것 같아요.

즐겁게 봤네요!ㅎㅎ

 

귀욤둥이 포뇨, 소스케!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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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여신 - Rainbow Song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무지개 여신> 

솔직히 나는 외국배우나 드라마, 노래등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거의 모른다고 할수가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역시 그러하다. 하지만 일본여배우중에서- 아니 일본 배우를 통틀어서 내가 거의 유일하게 아는 배우, 우에노 주리.
무지개 여신에 우에노 주리가 나오고있었다. 그래서 보게되었다.

무지개여신은 마치 책같았다.
원작으로 책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확인해보지않아서 따로 원작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영화속에서 "연인", "지구 종말의날"등의 세부타이틀이 들어갔다. 책을 펼치고 목차를 봤을때 목차가 쫘르륵있고 그 목차중에 하나를 책의 제목으로 사용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전체가 좀 조용하고 잔잔한데, 그래서그런지 그런느낌과 잘 맞아서 좋았다.

그리고 무지개여신속에는 또하나의 영화가 담겨있다.
바로 "지구종말의날" 이다. 지구종말의날은 주인공인 사토 아오이(우에노 주리)와 키시다 토모야(이치하라 하야토)가 학생때 동아리활동을 하며 찍은 영화이다.
지구종말의날은 위에 쓴대로 하나의 세부타이틀로 들어가서 온전히 지구종말의날만을 보여준다.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이 나오기때문에 무슨내용일까 했는데 마지막에 반전의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무지개여신 그리고 무지개여신속의 또다른 영화인 지구종말의날.
두 영화의 주인공인 사토 아오이(우에노 주리)의 결말또한같아서 안타깝기도 했다.

요즘 비가 많이오고있다.
지금까지 비가 내리고 그치는 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무지개를 본 기억은 손에 꼽히정도로 적다.
그래서 영화에서나마나 무지개를 볼수있었던 점도 좋았다.
그냥 무지개도 아니고 신기하고 예뻣던 무지개.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무지개여신을 보는것도 좋을것같다.
 

 

무지개 여신 - 8점
쿠마자와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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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워즈 - Summer War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방학이 되어서 잉여잉여거리던 어느날. 
평소라면 일어나면 컴퓨터를 하겠지만 왠지 TV가 보고싶어져서 뭘 볼까 하며 채널을 돌렸다.
그러다가 '썸머워즈'가 하길래 채널을 멈췄다.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그리고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썸머워즈는 개봉전부터 굉장히 기대하던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베스트3에 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의 새 영화였기 때문이었다.

개봉당시에는 영화관에서 보진 못했지만, 그 후에 TV에서 방영해주는걸 본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 두번 다 처음부터 본건 아니었지만 개봉하여 한참 상영할 당시에 예고편이며 홍보영상들을 많이 접했기때문에 대충 내용을 알것같았다. 그렇게 큰 지장은 없었다.

아무튼 두번째 보는건데.. 또 울었다.
내용을 다 알고있는데도 더 많이 울었다.
영화가 결코 슬픈영화는 아닌데 특정부분에서... 나도 함께 많이 울었다.
그렇다고 보면서 울기만 한건 아니다. 

싸울때는 나도 하나의 오즈계정이 되어 응원하고 소리치기도 했고,
함께 웃기도 했다.
어느새 나도 그들의 가족이 된것 같았다.

감정이입에 있어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때보다 더 좋았던 영화인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지켜보는 입장에서 바라봤었는데,(물론 설레였지만ㅋ)
썸머워즈는 어느새 그들에게 감정이입이 되고, 나도 영화속의 인물이 되는것 같았다.
인물들이 많아서 그런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오즈'라는 가상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다.  
약간 디지몬(..)같은 느낌이 풍기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봤다.

기본적으로 그림체도 내 취향에 맞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점,
감독에 대한 호감이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인지는 좀 헷갈리지만,
울고 웃고 하며 볼수있는 영화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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