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에세이 1 - 혼란 속에서 피어난 철학의 향연, 개정증보판 동양철학 에세이 1
김교빈.이현구 지음, 이부록 그림 / 동녘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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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고 주머니를 뒤지고 궤짝을 여는 도둑에 대비하려면, 반드시 끈으로 묶고 자물쇠를 채워야 한다.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현명함이다. 그러나 큰 도둑은 궤짝을 지고
상자를 들고 주머니를 둘러메고 달아나면서 오히려 끈과 자물쇠가 약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세상에서 말하는 현명함이란 결국 큰도둑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 아닌가?..p136
지금의 최순실과 박근혜를 보면 마치 자신들의 행동이 큰도둑과 같다. 안하무인에 후안무치한 발언들을 서슴치 않고 순시리라는 자는 나라가 걱정을 했다는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조차 않는 무뇌의 인간인가?
박근혜도 마찬가지로 자신도 모르는 일이 기정사실화되어 안타깝다니.... 어불성설에 독선과 아집에 사로잡힌
불쌍한 인간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본인의 죄를 숨기려고 얼마나 더 대한민국 국정을 망치려고 하는지 걱정이 앞선다. 2016년 마지막날 관저에 들어 앉아 또 무슨 꼼수를 하려고 하는지 이제는 뒷골이 땡긴다. 2017년 정유년에는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서 정치적
화합이라는 논리로 국정농단 세력들을 봐주는 우를 범해서도 안 될 것이다. 정치보복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썩은
세력들 부역자들도 반드시 처벌해야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최순실 박근혜뿐 아니라 그 부역자들도 반드시 상응하는 죄값을 치루길 바라는 새해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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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2-3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gs01님 지난 한 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민(愚民)ngs01 2016-12-31 16:06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