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우화
류시화 지음, 블라디미르 루바로프 그림 / 연금술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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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실수로 바보들만 모여사는 마을이 생기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쓴 우화집이다.
˝나는 때때로 이런 우화를 쓰고 싶었다.
내가 몸담고 살아가는 세상의 엉뚱한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라고 작가 류시화는 말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 세상에서는 어떤 것도 숨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보란 무엇일까?
그들만이 모여 사는 마을도 그들 나름의
규칙과 해결방안이 있다는 사실은 무엇
을 의미하는가?

바보들의 마을, 헤움에서 벌어지는 기발
하고 엉뚱한 일이 웃으면서도 여운이 남는다....

걱정을 대신해 준다는 워리돌을 500원
주고 특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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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8-09-11 1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득 톨스토이의 ‘바보이반’에서 이반이 다스리던 나라가 생각나네요:-)

2018-09-11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