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 한 줄 쓰기부터 챗GPT로 소설까지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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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
현재를 살아가면서 글쓰기는 필수가 되었다.
학교에서 일기쓰기를 시작으로
독후감과 수행평가까지 !

자기소개서를 시작으로 보고서 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말과 글로 되어있다.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알고 있던 것

이번책은 어른의 글쓰기 지도이다.

한 둘 쓰기부터 챗GPT소설까지.

무섭게 성장하는 컴퓨터.
그것을 응용하는 사람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다시 읽으면서
챗GPT의 서문을 읽고 놀라웠다.

컴퓨터가 썼다고 믿어지지 않았다.
이젠 글쓰기도 인간이 밀리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학생들의 과제를 챗GPT가 쓴다면 심사할 때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의 마지막이 챗GPT 소설쓰기였다 !

글쓰기의 초보자도 따라 쓸 수 있겠금 자세한 설명과 예시글을 읽다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동화의 충만함 !
감동이 주는 충만함은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내 미래를 생각하며 꿈꾸고 싶어진다.


꾸준한 독서와 메모.
글쓰기의 기본 조건이다.
체계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고, 어휘력이 좋아진다.
생각을 떠오르고 좋은 글이 어떤 글인지 알게 된다.


산책을 추천하는 작가들.
산책하는 시간이 사유의 시간.

P66
생각하는 칸트, 걷기 칸트.
그에게 산책은 건강을 유지하는 수단이었지만, 걷기를 통한 산책은 건강을 넘어 사유의 폭을 넓히고 그의 철학을 완성하게 했습니다.

산책 !
사유 !

#좀머씨이야기 의 아저씨의 말이 생각난다.
"나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벗어나고 싶은 마음.
글쓰기를 통해 치유할 수 있을텐데...



문장을 잘 쓰는 기본항목 10가지 !
반드시 외우세요.
이 말이 콕 들어온다.

기초적인 것부터 전문전인 것까지
은연중에 흘리고 가는 자잘한 것도 설명해주고 있다.


필사의 중요성 !
P213
베껴쓰기는 새로운 독서다.
1. 독서를 더욱 깊게 한다.
2. 간접적으로 글쓰기 경험을 한다.
3. 글 주인의 문체를 가져온다.


소설 세 권만 필사하면 된다 !

새로운 방법인데...
강력한 무기로 보인다.


그리고 챗GPT
와~ 우 !

어떻게 질문해야 챗GPT를 이용할 수 있는 팁까지 !
이대로 따라하면 단편소설 하나는 완성될 것 같다.

무섭지만 신기한 챗GPT
글쓰기의 기본과 능력을 알려주는 한권의 책 .

이번에 준비하는 동화가 있는데...
챗GPT의 능력을 빌려볼까 ?

새삼 인간을 위협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된다.

따라 만해도 글이 써진다.

자신감이 불끈 솟아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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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따위 필요 없어 특서 청소년문학 33
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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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자주 다니는 나어게...
절망스러운 기분을 느끼던 나에게...
용기를 준 책이다.

긍정의 에너지가 많은 줄 알았는데...
매주 가서 주사를 맞고
며칠 걷다가
못 걷게 되면서

내 정신이 무너지고 있었다.

연명치료는 아니지만...
끝없는 치료에 지쳐가는 중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3명.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 상처.
너무 구체적이며 사실적 묘사로 가슴이 울러거렸는데,
작가의 경험을 알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희망이 조금 보였다.
견디어낼 수 있다는 믿음.
나를 바라보는 가족의 사랑.


단역 배우이자 혈액암을 앓고 있는 민아.
하반신 마비가 되어 휄체어를 타는 동수.
엄마의 압박이 힘들때마다 병원을 찾는 혜주.
민아는 동수와 병원에서 친구가 되어 가끔씩 만났다.
각자의 아픔은 내색하지 않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보며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있었다.
멀쩡해보이는 혜주를 동수는 싫어하지만,
민아때문에 내색하진 않았다.


동수가 발견한 엘리베이터의 버튼 !
샤이어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였다.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세계.

혜주는 공부가 아닌 일을 할 수 있고,
민아는 간단하게 혈액암이 고쳐지고,
동수에게는 멋진 두 다리가 생긴다.

AI에 의해 운영되는 세상.
완벽해보이지만 뭔가 빠진 곳.


P106
효율성. 전문직은 인공 지능으로 대체되고, 결국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에서만 사람을 뽑죠. 사람 상대하는 일이 얼마나 피곤해요. 그걸 달래는 건 또 사람이 해요. 그러다 일을 못 하겠다고 하면 굶든지 말든지 관심을 끊죠. 한마디로 쓸모없으면 죽어라.



이곳은 노동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지만
AI의 제어를 받으며 인간이 살고 있다.
문학이 없고 지식과 과학 발달로 사는 세상.
마음을 나누거나 생각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세상.
식물은 자라지만 동물이 별종되고 과일이 없는 세상.

동수와 민아는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이 아님을 알고
혜주를 찾아 탈출 ?




현실에 돌아와서의 선택.
그들은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행동했다.

진정한 소원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게 해준다.

동수는 레그 로봇 다리와 적응할까 ?
혜수는 엄마에게 벗어날까 ?
민아는 혈액암 치료를 받기는 ?


P198
샤이어에서 바다를 향해 걸어가면서 동수는 그곳을 유심히 관찰했었다. 도시의 도로와 인도는 물론이고 공원과 건물로 접근하는 길까지 모두 장애인을 배려해 만들어져 있었다. 발전된 기술과 배려하는 마음이 어우러진, 장애 친화적인 환경에서 동수는 안도감과 함께 자유로움을 느꼈다.



안도감.
자유로움.

우리가 추구해야 될 사회이다.


멋진 결말이 나를 움직였다.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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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 - 미래 자서전으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6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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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겉으로 꾸미는 겉 멋에서
내면을 채우는 글쓰기로...

대학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썼다면
지금은 인생 설계를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들도 하나씩 올리기도 하며 자신들만의 소통세계를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집안에만 있던 시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건 글쓰기 !

글 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 쓰려면 노력과 요령이 필요하다.

학생들 논술수업을 봐주면서 자주 했던 잔소리가
이 책에 다 나와있다 !

"거봐 ! 글을 잘쓰려면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써야하잖아 !"

학생들은 책으로 나오면 더 수긍하는 것 같다.
자신있게 보여주며 글쓰기를 조금씩 바꿔주는 교재로 활용하게 되었다.

야무지고 알찬 정보 !
구체적으로 글쓰기를 위해 준비된 문단들.

활용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수업 때마다 챙겨가게 된다.

특히나 나를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질문은 너무 구체적이고 자세히 묻고 있어서 심리상담을 받는 기분이었다. 나를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

가볍게 읽고 넘어가기가 그래서 하나씩 질문에 답을 적다보니 나도 모르게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십대가 아니라도...
그냥 내가 혼란스러울 때.
우울한 느낌이 들때도 질문에 답을 하다보며
자신감있는 내 모습을 찾을 것 같다.

* 글쓰기 잘하는 법 *

P174
도사 나탈리 골드버그의 초고 쓰기 방법
1. 머리에 떠오른 첫 생각을 쓴다.
2. 펜을 놓지 않고 계속 쓴다.
3. 편집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쓴다.
4. 오타자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다.
5. 마음을 통제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P185~186
오답을 줄이는 방법
1. 시제를 맞춰서 써야 한다.
2. 한 문장에 어휘를 반복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3. 접속사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4. 겹치는 조사를 최소화해야 한다.
5. 불분명햐 지시어를 줄여야 한다.

이렇게 기본만 지켜도 나의 글은 읽을 만 할 것이다.
알찬 정보가 너무 흐믓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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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 사진작가 산들의 버릇처럼 남해 여행,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이산들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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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3번 다녀왔다.
목적지를 정하고 둘러보며 숙소에서 머무는 여행.
맛집에 들러 식사를 하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바다를 보는 여행.

바쁘게 일정 따라 이동하는 여행.

이번에 책을 읽으며 많이 생각이 오고갔다.

여행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휴식같은 여행은 생각 많은 날 찾아가는 곳이었다.

나에겐 없는데...

사진과 함께 여행을 하니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갔던 곳이
많다는 걸 알았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과
걸어가며 보는 것은 다른다는 것을 알면서

난 바쁘다는 핑게로 주변을 무시하고 있었다.

지도에 표시된 일출 명소, 일몰 명소, 유채꽃과 벚꽃
그리고 수국이 피어나는 곳.

P53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게 내가 여행 하는 이유이다.

ㅡ 잔잔한 마을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는 작가.
옛스러운 거리와 상점들. 정이 담뿍 담긴 음식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가까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누린 평화로운 생활이 바로 행복이었다.

꼭 봐야할 명소를 추천하며 사진으로 찍는 기술도 알려주고 있다. 핸드폰과 카메라가 다르기에 어떻게 찍어야하는지 두 가지 기계에 맞게 자세한 설명으로 한 컷의 마법을 보여주고 있다.

P265
지금의 나, 앞으로의 나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과거의 나, 지금의 내가 된다. 지금 이순간에도 과거가 되어버리는 현재의 시간들을 선명하게, 오래 기억하기 위해 여전히 나는 사진에 미쳐 있는 중이다.

ㅡ 사진으로 남기는 현재. 시간을 붙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은 순간의 시간을 남기고 있었다.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마법 !

남해 여행은 고요하며 아름다운 여행이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아직은 문명이 덜 찾아온 곳 !

그래서 더 편안한 장소로 기억되나보다.

다시 가고 싶은 곳.

이번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여유있게
책에 소개된 곳들을 찾아다니며 보물찾기를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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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국사 1 정치편 - EBS 최태성 선생님 생강 시리즈
최태성 지음 / 스터디하우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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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만화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편견이 깨졌다 !

역사 수업을 하듯 만화로 설명해주는 역사 이야기.
꼼꼼하게 그래프와 유물 사진이 있어
그 시대를 비교할 수 있다.

만화로 되어있어 초등학생용인줄 알았는데...
교과서에서도 놓친 부분을 꼼꼼하게 집어주고 있다.

신석기에서 청동기로 옮겨지는 주거 형태의 변화에서
같은 움집이지만 다른 점을 그림으로 비교 설명하여 바로 이해하기 좋다. 화덕이 중앙에서 벽쪽으로 이동되고, 인구 증가에 의해 원형에서 사각으로 변화되는 터의 모양 !

교과서에서는 여러나라의 성장을 짧게 다루고 있어 아쉬웠는데... 지도와 함께 설명하며 연맹체의 설명. 선출과 세습의 차이. 각 나라의 정치.경제. 사회의 요약 정리 ^^

고구려 멸망후 부흥 운동을 하던 세력을 지도와 함께 설명해주는 센스 !

통일 신라의 한계와 의의 정리.

고려의 중앙 조직에 대한 설명과 현재를 연결해서 설명하는 꼼꼼함.

당파가 나눠지면서 발생한 사화.
원인과 결과가 잘 설명되어 있고 사림의 계보까지 알려주고 있어 학생들 수행평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읽으며 외우기 싫어하는 중학생들에게 요기날 것 같다

큰 단원이 끝나면 깔끔한 정리가 되어있고,
수능 기출 문제를 실어 얼마나 이해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6문항은 부담없이 풀어볼 수 있고, 바로 정답 해설과 오답 피하기로 추가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기 쉽다.

부담없이 만화로 읽는 역사.
알찬 내용이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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