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있었는데...잘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 책이다.내 인생은 내 것이라며 참견하지 말라고 아빠랑 싸운적이 있다. 중학생때.... ㅡㅡ나도 살면서 나만의 가치관을 만들어가고 싶었는데...아빠도, 엄마도, 오빠까지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많았다.그리고책을 더 읽으며 내 경험을 늘리려 했다.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지...이렇게 계속 살아도 좋을지...아이들에게 내 가치관을 보여줘도 좋을지 망설이고 있었다. 자꾸 바빠지기만 하는 내 삶이 피곤하다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넘기며 공감되는 문장이 많아지자...저절로 웃음이 나왔다.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해결이 내 생활 속에 묻어있기 때문이다진짜 1초만에 고민이 사라졌다 ^^단체 생활을 하면서 함께 다녀야한다는 생각이 깨어지며 나만의 즐거움을 만들 수 있었다. 함께 할 건 하고... 내가 힘들어서 못하는건 못한다고 말하는 용기. 그 순간 내 몸의 고통은 사라졌다.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낼땐 나만의 마무리 인사가 있다."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아파보니 건강이 중요해졌고, 작은 행복이라도 매일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긴 인사말이다.어쩌면 내가 받고싶은 인사말인지도 모르겠다.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힘든게 사람관계였다.내 마음대로 안되고, 내 맘을 알아주지도 않아서 더 힘든 사회생활. 일보다 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들.고민을 해결하는 열쇠도 내 마음에 있었다. 내가 나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말들로 위로를 하며...내 자신을 사랑해줘야하는 것이었다.오늘은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그냥모든 일을 흘려보내며 편해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