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 기획과 마인드 편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 기획과 마인드 편 - 출판 27년 차 베테랑이 알려주는 팔리는 책쓰기의 모든 것 ㅣ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장치혁(레오짱)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 기획과 마인드 편' 1부는 1권과 2권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권에서는 망하는 책쓰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영감이 올때를 기다리거나 완벽하게 준비되기를 기다린다고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가 되기를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아무 것도 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잃을게 없다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조지 버나드 쇼라는 소설가의 묘비명이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완벽주의를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필휘지로 한호흡이 쭉 이어지게 쓰는 '하이콘셉트'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하이 콘셉트란 '한 문장으로 요악 가능한 원라인'을 의미합니다.

독자는 구구절절 듣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한문장으로 설명 가능한 콘셉트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초고쓰기 단계에서는 내 콘텐츠가 먼저이고 자료 수집은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 수집으로 초고쓰기가 늘어지기 쉽상입니다.

러프 스케치, 크로키 스케치를 하듯이 오타가 나던말던 일필휘지로 밀고나가 전진만 하십시오. 전체에 대한 스케치를 먼저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고에서 되새김질하지 말고 리드 타임을 최소화 합니다. 좋은 테마를 선점하세요. 좋은 글감, 좋은 소재는 인간의 근본 욕구에 닿은 주제들 먹을 것에 대한 이야기, 마음에 대한 이야기, 환경이나 의학적인 조언, 돈벌기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있어요.

내게 소재가 부족하다면 대중들에게서 글감을 낚시하는 편법도 있습니다. 모든 기획의 시작은 콘셉트입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가 있어야합니다. 책 기획 시크릿 9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성, 단순성, 필요성, 신뢰성, 차별성, 확장성, 활동성, 시류성, 용이성이 있습니다. 이어서 2권의 팔리는 책쓰기를 살펴보아요.​

[100자평]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찰스 화이트필드 지음, 김세영 옮김 / 빌리버튼 / 2021년 10월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내면의 어린아이, 내면 아이를 이제는 직접 마주하고 회복을 위한
심리학 도서입니다. 용기 내보고 싶습니다.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찰스 화이트필드 지음, 김세영 옮김 / 빌리버튼 / 2021년 10월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책의 원서 제목은 'Healing the Child Within:

Discovery and Recovery for Adult Children of Dysfunctional Families' 입니다.

아동학대라는 개념은 현대에 와서 인식이 많이 성립된 것 같습니다. 유교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부모 자식 간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과거 사회 만해도 문제 아동의 문제는 그 아동에게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를 통해서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 사실은 잘못된 양육 환경이 문제라는 사실을

많이들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받은 마음의 상처는 트라우마가 됩니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인 욕구들이 있습니다.

생존의 욕구, 안전의 욕구, 신체접촉의 욕구, 관심과 반응을 바라는 욕구, 경청의 욕구, 존재의 욕구,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 이런 욕구들이 충분히 충족되어야 내면 아이가 인정받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서 이러한 욕구들이 충분히 충족이 된다면 건강한 자아로 바르게 잘 자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핍이 생긴다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마저 어려워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내면 아이를 아프게 하는 문제들 옳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참는 것,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갈등의 해결을 어려워하는 것 등 성인이 된 뒤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면 아이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이 있습니다.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하기입니다. 부정적인 감정 등 나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 가정에서 성장한 트라우마로 인하여 정서적인 고통으로, 건전하지

못한 방어기제를 가진 채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내면 아이를 치유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내면의 어린아이, 내면 아이를 이제는 직접 마주하고 회복을 위한

심리학 도서입니다. 회복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3년에서 5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용기를 내어서 한걸음부터 딛는 시작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부터 용기 내보고 싶습니다.

2022 오늘부터 가계부

2022 오늘부터 가계부 - 일주일 단위로 관리가 쉬운 가계부
주택문화사 편집부 지음 / 주택문화사 / 2021년 9월

2022 오늘부터 가계부는 각 달별로 캘린더부터 시작해서, 월간 예산 및 결산,

일주일 가계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계부를 처음 쓰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게 첫 페이지에서 작성 가이드를 알려줍니다.

연간 지출 계획표를 미리 세워보고, 금융 자산정보를 정리해 한눈에 볼 수 있게

합니다. 차계부, 주소록, 자주 쓰는 입금계좌 정리하기로 가계부를 시작합니다.

매달 예산을 미리 짜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지출을 줄이고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산과 지출을 비교하여 월말 결산을 뽑을 수 있어, 한눈에 확인하며

수입과 지출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가계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과 신용카드 지출을 따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집밥 식비,

외식비, 생활용품, 의류&미용비, 문화&여가비, 의료비용을 칸칸이

구분해놓아서 가계부를 깔끔하고 정리하기 쉽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끝 페이지에서는 2022년 가계부 총정리, 연간결산, 공과금 및 통신비 정리,

경조사비 지출내역, 목돈 지출내역을 정리할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여행 경비 및 계획도 짤막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를 사용하는 초보자도 효율적으로 지출 내역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고 관리 할 수 있을지 가이드라인을 미리 다 짜놓아서

2022년에는 가계부를 알뜰살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심리전과 바람의 경영자 손자

손자 - 심리전과 바람의 경영자
손자(손무) 지음, 이현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9월

빌게이츠는 오늘날 나를 만든 것은 손자병법이라 말했으며 스티브잡스,

나폴레옹, 칭기즈칸 또한 곁에 두고 읽었다고 합니다. 손자병법의 손무는

춘추시대 제나라 군사 집안에 태어나 군사 이론서인 손자병법을 완성하였습니다.

전쟁 외에도 현대의 비지니스, 경영이나 인간관계에 접목을 해도 도움이 됩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몇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은,

일면적으로 보지 않고 이면적으로 사고한다는 뜻으로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라는 것입니다. 

'병법은 나라를 온전히 보전하면서 이기는 것을

으뜸으로 치고 쳐부수는 건 그다음이다.'

전략의 원칙은 적국에 손해를 입히지 않고 전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상책이며 손해를

입혀서 이기는 것은 차선책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다, 협상 등으로 승기를 받아 들 수 있다면 최고일 듯 합니다.

손자병법의 가장 진수를 나타내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번백승, 원어는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 百戰不殆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걸 최선이라 하지 않는다.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전쟁에는 적군도 그렇지만 아군의 희생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희생 없이 싸우지 않고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손자병법은 전쟁의 중요성과 함께 잔혹함에 대해서 경고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단순한 군사이론서가 아닌 백성의 삶을 피폐해지지 않게

하면서 인간성이 상실되지 않도록 쓴 인간적인 병법서입니다.

기원전 6세기, 2천5백 년 전의 병법 서가 아직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을 꿰뚫어 담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손무의 경험과 지혜를

담은 병법서에서 우리 생활에 접목하여 지혜롭게 승리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