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언제나 내 한계의 끝과 맞닿아 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는 말은 요즘 팔자의 신념이다.

인생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인생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나는 대학교때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금 지천명이 되는 나이까지 거이 30년 동안 사람들이 기피하는 토목기술자 로서 묵묵히 잔꾀 안부리고 일해 왔다.

인천대교 공사할때는 바닷물에 빠져 죽을 뻔 했고 평택항만 공사할때는 케이슨 철근조립 검측 하다가 코가 철근에 부딪혀 코뼈가 부러졌다.

심지어 곡성에서 도로확장 공사할때는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무릎 십자인대가 나가기도 했다.

지금까지 힘겨운 고난과 과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하다.

주변 사람들 그만두고 탈토목할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혹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civil_engineer 로 꿋꿋하게 남아서 일하고 있다.

각설은 그만하고 이 책은 필자 만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피아니스트 #김지윤 의 첫 저서이다.

직업도, 수입도, 콘서트 계약도 없는 절망적인 무명 생활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미 전역 순회공연을 이어가며 꿈을 이루기까지의 치열한 삶의 기록이 담겨있다.

포기할 수 없는 꿈을 향한 전념, 실패를 받아들이고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굳은 의지 등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력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에게는 힘찬 응원을,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낙담한 이들에게 뜨거운 용기를 선사해 준다.

꿈을 많이 꾼다고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 단 꿈을 위해 끝없는 도전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포기는 배추 🥬 셀 때나 하는 것이다.

📚 책 속으로:

꿈을 꾸는 일 자체가 힘들 때도 있다. 나는 꿈을 꾸기 위해서는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몸의 근육이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줄어드는 것처럼, 꿈을 꾸는 근육도 우리가 쓰지 않을수록 굳어지고 더 약해진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를 ‘현실’이라는 상자에 가두고, 상상의 한계선을 미리 그어버리곤 한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상상이 라 해도 우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풀어놓는 법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백만번의상상 #다산북스 #자기계발서 #성공담 #성공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쁨이의 속삭임 - 99가지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열 명의 화가들과 함께 떠나는 공감여행

노자는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疎而不漏)’라 말했다.

‘하늘의 그물은 굉장히 크고 넓어서 얼핏 봐서는 성긴 듯하지만, 선한 자에게 선을 주고 악한 자에게 재앙을 내리는 일은 조금도 빠뜨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인문학적 콜라보 에세이다. 기쁨이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책에는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분들과 자신의 삶이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 분들을 저자가 직접 선정하여 그들의 지혜를 정리했다.

그들은 시대와 출신배경도 다르고 분야도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었고,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위대한 현인들이었다.

따라서 지금 힘들지만 사회적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구조적 모순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갈등과 위기를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

《채근담》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분수에 없는 복과 무고한 횡재는 만물의 조화 앞에 놓인 표적이거나 함정이다. 높은 곳에서 보지 못하면 그 거짓된 술수에 빠지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다. 명예와 부귀가 헛되이 사라지는 길을 직접 따라가 그 끝을 지켜보면 나의 탐욕이 저절로 가벼워진다.”

이 시간부로 명예,탐욕,욕망 등을 내려놓고 이 책으로 아름답고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 보면 어떨까. ( 속칭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말하는 ‘인싸’ 보다 인간적으로 성숙한 ‘아싸’가 낫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내내 우리는 반성하고, 때론 설레게 하고, 때론 마음의 심지를 발견하면서 내일은 좀 더 희망을 부풀게 하는 좋은 인생의 동기가 되어줄 것이다.

📚 책 속으로:

사람을 존재 자체로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람은 가진 것으로 평가할 존재가 아닙니다.

큰 다이아몬드가 자신을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지위와 경제력이 매력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아닌 것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그렇게 하고 있다면 상대를 수단화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자체로 대우받아야지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갖고자 하는 것을 상대가 갖고 있으면 시기와 질투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장점을 잘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쁨이의속삭임 #송준석 #스타북스 #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선생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수업과 생활지도, 쏟아지는 업무에 지친 선생님들을 위한 처방전
노지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잘 자란다.

학생을 바라보는 선생님이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선생님과 부모의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과거 시험을 보던 경험으로 현대 교육에 대해 조언하는 것이 무의미하듯, 그동안의 교육 시스템으로 미래 교육에 대해 조언하는 것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우선 스스로 행복하고 평화롭기 위해서 수행을 해야 하며, 교사가 행복하고 평화로워야 아이들에게도 스승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고 행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수 있다.

훈계조로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삶에서 아이들이 자연히 배우게 된다.

개인적 생각으로 선생님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자기 수행, 마음챙김이 필요하다.

첫째 자기 자신을 위해서 둘째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선생님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보면 의외로 가르치는 일,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많다.

대범한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하되 잘 가르치는 것,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아는 쪽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한 인간이자 교사로서의 20년간의 성장 이야기다. 어리바리하며 입으로만 말하고 때우던 수업을 하던 보통의 교사에서, 스스로 해 보이는 교사가 되기까지.

교사로서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무참히 깨졌던 순간에서 스스로의 위로와 인정을 통해 치유하기까지. 저자는 그 과정에서 사고를 전환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의 자존감이 바로 세워져야만, 교사로서의 삶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의 성장 과정이지만,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교사로서의 삶의 중심을 찾고 선생님 모두가 각자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교사가 되는 방법을 발견해보자. 그것이 우리 교육의 진정한 희망과 행복을 전하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 있는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인정하는 것부터 해야 한다. 즉,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의 나 자신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일단 그 모습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선생님이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 #노지현 #한국경제신문i #사회과학 #교육비평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 심는 CEO - 미래 경영에 자연의 가치를 심다
고두현 지음 / 더숲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인간은 지난 100여 년 동안 화석 에너지를 이용하여 급속도로 발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명의 이기 뒤에는 자원의 고갈과 환경 파괴가 있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많은 자원을 활용해야 하고, 기술의 발달은 자원 소비량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그 결과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 현상, 물 부족 현상 등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생명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음식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발효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질병 퇴치를 위해 백신과 항생제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동물 복제, 유전자 재조합 등 생명 기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 기술은 식량 자원을 풍족하게 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고 있지만, 잘못 활용하게 되면 생명 윤리 문제, 생태계 파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자연이 가장 중요한 미래 가치인 시대다.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대란은 세계 각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 역시 탄소중립과 같은 강력한 글로벌한 환경 이슈에 대응해야만 한다. 이제 친환경적 경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요구하는 시대에 자연이 리더들에게 주는 많은 의미를 인문학적 통찰과 지식으로 풀어낸 생태인문 에세이다.

책에는 많은 꽃과 나무들이 등장한다. 예로부터 시골마을의 입구를 지키며 수많은 비밀 이야기를 안고 있는 느티나무, 보릿고개에 ‘밥꽃’을 피우던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5000살이 넘는 세계 최고령나무 므두셀라, ‘변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배롱나무, 두 얼굴을 갖고 있는 양귀비꽃, 투기의 비극을 이끌었던 튤립,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인 벚꽃 등 많은 꽃과 나무와 열매가 저마다 갖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앞으로 자연의 지혜와 통찰은 리더로 하여금 미래의 가치를 이끌어내게 하는 단단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리더야말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저자는 김춘수의 시 <꽃> 인용을 통해 세상의 모든 리더는 다 ‘봄꽃’이며, 봄꽃은 싹을 틔워 보겠다는 발아의 외침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책 속으로:

나무는 뛰어난 인재(人材)를 의미한다. 목조건축이나 기구를 만드는 데 쓰는 나무를 재목(材木)이라고 한다.

이는 또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거나 어떤 직위에 합당한 인물’을 가리킨다. 예부터 될성부른 떡잎과 들보로 쓸 만한 동량(棟梁)을 나무에 비유했다.

나무는 성장을 의미한다. 파종부터 발아, 개화, 결실까지 지속가능한 성장의 표본이다. 친환경 성장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의미로, 이는 생태 경영과 녹색 경영, 미래 경영의 핵심 화두이기도 하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무심는CEO #고두연 #더숲 #성공학 #자기계발서 #자연환경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락장에도 텐배거는 있다 - 주식을 이기고 싶은 개인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
강준혁 지음 / 해의시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텐배거란 무슨 뜻일까? 텐배거(10루타)란 실제 야구 경기에 쓰이는 용어가 아닌 투자용어이다.

텐배거란 피터린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모든 투자자들이 원하는 '꿈의 수익률'을 말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경쟁의 원리가 도입되지 않는 부분은 절대 성장할 수가 없다는 게 평소의 내 소신이다.

교육의 경우 지금의 평준화 정책 하에서 어떤 경쟁심리가 형성되겠는가? 학교 간, 학생 간, 지역 간 경쟁시스템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상향평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 경쟁으로 상향된 학생들은 다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경쟁을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 등 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하게 될 것이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양질의 대학이 늘어나는 효과로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국내의 유수한 대학에 입학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넓어지는 것인데, 결국 중하위권 학생들이 일률적인 평준화 정책보다 더 큰 혜택을 보는 교육의 선순환 틀이 마련되는 것이다.

무튼 이 책은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돈을 잃지 않고 투자에 성공하려면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그에 맞게 특화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선택할 생각도 않고, 좋다는 종목을 찾아선 그것의 주가가 떨어졌다 싶을 때 사버린다.

열에 아홉이 아무 계획도 없이 그렇게 주식을 시작한다. 열에 아홉이 주식으로 수익을 못 내는 이유다.

주식 매매든 투자든 계획이 필요하다.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 것인지 알고 접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를 하기보다는, 매매든 투자든 제대로 알고 전략을 갖춰서 해야 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소액이라도 자금이 꾸준히 모이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알아야 할 투자별 전략과 리스크 관리법, 직접 말해주지 않는 숨어있는 정보를 읽는 법까지,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찾는 데 필요한 스킬이 이 책에 모두 담겼다.

투자의 기본 원칙은 잃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안전하면서도 확실하게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을 충실하게 담고 있어 주식투자 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 속으로:

시장은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락하고 있어도 실제로 그것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장이 하락으로 전환되어 손실이 커지기 시작하면, 원금 회복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서 하락장에서도 급하게 매매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하락추세로 전환되면 매수를 급하게 하기보다는 추세 전환이 또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자. 하락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더에게는 공포이겠지만,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더에게는 손실 회복보다 큰 기회가 된다.

#폭락장에도텐배거는있다 #강준혁 #해의시간 #주식 #펀드 #투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