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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도 텐배거는 있다 - 주식을 이기고 싶은 개인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
강준혁 지음 / 해의시간 / 2022년 7월
평점 :
텐배거란 무슨 뜻일까? 텐배거(10루타)란 실제 야구 경기에 쓰이는 용어가 아닌 투자용어이다.
텐배거란 피터린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모든 투자자들이 원하는 '꿈의 수익률'을 말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경쟁의 원리가 도입되지 않는 부분은 절대 성장할 수가 없다는 게 평소의 내 소신이다.
교육의 경우 지금의 평준화 정책 하에서 어떤 경쟁심리가 형성되겠는가? 학교 간, 학생 간, 지역 간 경쟁시스템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상향평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 경쟁으로 상향된 학생들은 다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경쟁을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 등 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하게 될 것이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양질의 대학이 늘어나는 효과로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국내의 유수한 대학에 입학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넓어지는 것인데, 결국 중하위권 학생들이 일률적인 평준화 정책보다 더 큰 혜택을 보는 교육의 선순환 틀이 마련되는 것이다.
무튼 이 책은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돈을 잃지 않고 투자에 성공하려면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그에 맞게 특화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선택할 생각도 않고, 좋다는 종목을 찾아선 그것의 주가가 떨어졌다 싶을 때 사버린다.
열에 아홉이 아무 계획도 없이 그렇게 주식을 시작한다. 열에 아홉이 주식으로 수익을 못 내는 이유다.
주식 매매든 투자든 계획이 필요하다.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 것인지 알고 접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를 하기보다는, 매매든 투자든 제대로 알고 전략을 갖춰서 해야 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소액이라도 자금이 꾸준히 모이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알아야 할 투자별 전략과 리스크 관리법, 직접 말해주지 않는 숨어있는 정보를 읽는 법까지,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찾는 데 필요한 스킬이 이 책에 모두 담겼다.
투자의 기본 원칙은 잃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안전하면서도 확실하게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을 충실하게 담고 있어 주식투자 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 속으로:
시장은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락하고 있어도 실제로 그것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장이 하락으로 전환되어 손실이 커지기 시작하면, 원금 회복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서 하락장에서도 급하게 매매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하락추세로 전환되면 매수를 급하게 하기보다는 추세 전환이 또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자. 하락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더에게는 공포이겠지만,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더에게는 손실 회복보다 큰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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