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 명의 화가들과 함께 떠나는 공감여행노자는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疎而不漏)’라 말했다. ‘하늘의 그물은 굉장히 크고 넓어서 얼핏 봐서는 성긴 듯하지만, 선한 자에게 선을 주고 악한 자에게 재앙을 내리는 일은 조금도 빠뜨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인문학적 콜라보 에세이다. 기쁨이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책에는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분들과 자신의 삶이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 분들을 저자가 직접 선정하여 그들의 지혜를 정리했다. 그들은 시대와 출신배경도 다르고 분야도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었고,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위대한 현인들이었다. 따라서 지금 힘들지만 사회적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구조적 모순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갈등과 위기를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채근담》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분수에 없는 복과 무고한 횡재는 만물의 조화 앞에 놓인 표적이거나 함정이다. 높은 곳에서 보지 못하면 그 거짓된 술수에 빠지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다. 명예와 부귀가 헛되이 사라지는 길을 직접 따라가 그 끝을 지켜보면 나의 탐욕이 저절로 가벼워진다.”이 시간부로 명예,탐욕,욕망 등을 내려놓고 이 책으로 아름답고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 보면 어떨까. ( 속칭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말하는 ‘인싸’ 보다 인간적으로 성숙한 ‘아싸’가 낫지 않을까)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내내 우리는 반성하고, 때론 설레게 하고, 때론 마음의 심지를 발견하면서 내일은 좀 더 희망을 부풀게 하는 좋은 인생의 동기가 되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사람을 존재 자체로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람은 가진 것으로 평가할 존재가 아닙니다. 큰 다이아몬드가 자신을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지위와 경제력이 매력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아닌 것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그렇게 하고 있다면 상대를 수단화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자체로 대우받아야지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갖고자 하는 것을 상대가 갖고 있으면 시기와 질투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장점을 잘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기쁨이의속삭임 #송준석 #스타북스 #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