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뭐 하러 힘들게 기억하려고 애쓰나. 기록하고 기억에서 지워라." 그 머리 좋다는 아인슈타인도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넣어 보관하지 않았다는 사실(아마 아인슈타인도 당신처럼 아이큐 200이 되지 않았겠지). - P63

모든 아이디어는 관찰과 발견이라는 딱 두 가지 과정을 거쳐태어난다. 관찰, 관찰, 관찰, 관찰을 계속하다보면 마침내 발견이라는 순간이 온다.  - P84

관찰.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주의 깊게 살펴봄.
통찰. 꿰뚫어 봄.
국어사전에 올라있는 두 단어의 뜻풀이다. 사물을 주의 깊게살피다 보면 뻥! 뚫리는 순간이 온다고 입에 불이 나도록 강조했다. 그것이 바로 통찰력, 꿰뚫는 힘이다.
관찰은 통찰이라는 놀라운 능력을 당신에게 선물한다.  - P111

샴푸
비누가 지배하던 욕실에서샴푸가 한자리 차지할 수 있었던 건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확실하게 보여 줬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그대로 흉내 내서는 내 자리를 갖기 어렵다.
샴푸가 지배하던 욕실에서
린스가 한자리 차지할수 있었던 건
샴푸의 일을 빼앗지 않고 도와줬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쓰러뜨려야 내 자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 P112

썩지 않기
땀에는 소금기가 있다. 그래서 땀은 썩지 않는다. 그래서땀을 흘리는 사람은 썩지 않는다. 그러나 남이 흘린 땀을가로채려고 침만 흘리는 사람은 결국 썩고 만다. 침에는소금기가 없다. - P114


의사의 손에 들려 있으면 긴장.
강도의 손에 들려 있으면 공포.
주부의 손에 들려 있으면 기대.
중요한건 성능이 아니라 칼끝이 향하는 방향.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니라 어디로 가느냐.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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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생각.
하지만 뒤집으면 식상상식과 식상은 동전의 앞뒷면.
우리는 늘상식이라는 핑계를 대며식상하기 짝이 없는 고정관념을 눈감아준다.
게으른 관찰과 섣부른 결론.
고정관념은 늘 이 두 개의 먹이를뜯어먹으며 우리 몸속에 기생하고 있다. - P47

당신이 부러워하는 아이디어맨과 아이디어맨을 부러워하는 당신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연필과 종이라는차이가 있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는 그 순간에 그것을 내 것으로 꽉 붙잡는 사람, 이 사람은 메모를 해두는 사람이다. 어렵게 떠오른 새로운 생각을 그 자리에서 슬며시 놓아 버리는 사람, 이 사람은 아이큐200 근처에도 못 가면서 머리에 담아 두려는 사람이다. 아무 근거 없이 자신의 머리를 과신하는 사람이다. 붙잡느냐 놓아 버리느냐,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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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커피도, 케이크도 전부 타인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나는 나의 일을 하고, 나의 하루를 사는데 모든 것은타인의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나는 어떤 카페를 좋아하지? 어떤 커피를 그리고 어떤 케이크를 좋아하지? - P5

인간 관계는 ‘호‘보다 ‘불호‘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것을 파악하여 그에 맞게 행동하는것이 사랑의 온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좋아하는것의 만족은 불타오르는 사랑을 만들지만, 싫어하는것의 만족은 꺼지지 않는 불씨를 만들어 줄 것이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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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든, 프로젝트든, 투자든 100퍼센트 확신이란 건 없어. 그런 말뱉는 놈은 믿지 마. 무책임한 놈이다. 의심과 불안을 최소화하는 작업,
그게 바로 일이다." - P203

깨끗한 정치인, 이 말은 ‘향기로운 쓰레기처럼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조합이라고 생각하는 송현창 회장이다. - P417

"정말 재벌 무섭다. 아무리 광고주라고 하지만 어떻게 신문 방송을제 마음대로 움직이냐?"
"재벌이 무서운 게 아니라 언론이 돈맛을 알았기 때문이죠 술 먹은펜대와 돈 삼킨 카메라 아닙니까?" - 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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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참 우습다.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 주는 세상 가진 놈에게 서상은 놀이터없는 놈에게는 지옥이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 P178

"널 배신할 놈은 딱 두 종류다. 너무 배가 고파서 버틸 수 없는 놈. 그리고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는 놈. 전자는 끼니 챙겨 주지 못한네 잘못이고 후자도 사람 볼 줄 모르는 네 탓이다. 명심해라." - P181

"은혜는 쉬이 잊고 원한은 오래 가는 게야. 인간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 친구가 급하다고 해서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은 평생 잊지 않지만, 빌려서 다 써버린 빌린 돈은 언제, 누구에게 빌렸는지 기억도 안 나는 법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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