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참 우습다.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 주는 세상 가진 놈에게 서상은 놀이터없는 놈에게는 지옥이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 P178

"널 배신할 놈은 딱 두 종류다. 너무 배가 고파서 버틸 수 없는 놈. 그리고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는 놈. 전자는 끼니 챙겨 주지 못한네 잘못이고 후자도 사람 볼 줄 모르는 네 탓이다. 명심해라." - P181

"은혜는 쉬이 잊고 원한은 오래 가는 게야. 인간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 친구가 급하다고 해서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은 평생 잊지 않지만, 빌려서 다 써버린 빌린 돈은 언제, 누구에게 빌렸는지 기억도 안 나는 법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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