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잔혹극 복간할 결심 1
루스 렌들 지음, 이동윤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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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100페이지면 끝날 내용을 300페이지로 늘려 놓아 상당히 지루하다. 심지어 결과를 서두에 미리 밝혀 놓아 더욱 그렇다. 게다가 문맹 자체보다 훨씬 더 혐오스러운 본성 가득한 2명의 가해자를 ‘혐오하는 시대‘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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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토끼의 게임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김윤수 옮김 / 시공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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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병> 작가답게 굉장히 자극적이다. 물론 살육병만큼 잔혹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맛은 있다. 반전은 중반부터 예상했지만 긴박하고 빠른전개로 엄청난 페이지 터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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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방문객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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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현장에 항상 방문판매가 있었다는 설정인데 오컬트적인 요소나 그로테스크한 공포, 거대 음모 따위는 기대하지 말 것. 전체적인 이야기의 흡인력은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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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2 - 11개의 평면도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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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미스터리를 하나로 엮어 거대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꿀잼 소설. 정말 거침없이 읽히는게 최고 장점이다. 결말 정해놓고 역으로 짜맞춘 티가 너무 날 만큼 추리의 비약이 심하지만 오컬트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시원한 느낌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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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
곤도 후미에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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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인의 얽히고설킨 과거 이야기. 등장인물의 심리와 행동들에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가 꽤나 있지만 반전이나 범인찾기 대신 아주 좋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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