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 이전의 인류는 ‘우주 만물의 진리는 신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뉴턴 이후의 인류는 ‘하늘과 땅은 만유인력의 법칙, 즉, 뉴턴의 법칙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우주와 만물은 통일된 하나의 법칙을 찾게 되었고 물리학은 처음으로 진정한 합치에 이르렀다. 뉴턴을 알게 된 이후 사람들은 이제 이렇게 말한다.
만유인력은 마치 슈퍼 망원경과 같아서 핼리혜성, 해왕성, 명왕성을 볼수 있고 또 하나의 거대한 거울처럼 태양, 지구 등 방대한 천체의 질량을나타낼 수 있다. 0이처럼 인류가 애타게 두드리던 우주의 문이 열리면서 천체운동의 신비는 사라졌다. 우리에게 익숙한 조석 현상도, 태양계 깊은 곳에 숨어 있는행성도 만유인력의 손바닥에서 도망갈 수 없게 되었다. 만유인력의 출현은 인류로 하여금 천지 만물을 이해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였고, 사람들은 더 이상 맹목적으로 신을 숭배하지 않고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킬힘이 있다고 믿게 되었다. 물리학자 막스 폰 라우에 Max von Lauc의 말은만유인력의 위대함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 시
오일러는 선천적인 수학 천재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은 그를 천재 중의 천재라고 감히 말한다. 그의 연구는 거의 모든 수학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물리학, 역학, 천문학, 탄도학, 항해학, 건축학, 심지어 음악까지 섭렵하고 있다. 많은 공식과 정리, 해법, 함수, 방정식, 상수 등은 모두 오일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오일러 공식‘이 가장 눈에 띈다. 이 공식은 5개의 수학 상수 0, 1, e, i, T가 간결하게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물리학의 원주 운동, 단진동, 기계파, 전자파, 확률과 등을 연결하고 있어 수학자들은 오일러 공식을신이 창조한 공식‘이라고 부른다.
오랫동안 방치된 방, 어느 누구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세월이 가면서 먼지가 쌓이는데 이것이 바로 엔트로피의 증가이다. 엔트로피의물리적 의미는 물리계의 무질서한 정도를 나타낸다. 사실 오래된 집뿐만 아니라 우주 또한 이와 같다. 세상의 무질서는 서서히 그 크기를키워가며 결국 더 혼란스러워진다. 엔트로피 증가는 결국 우주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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