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을 영어로 만나다

영어로 읽는 마법천자문 1 - Wind 風
아이작 더스트 옮김 및 감수 / 아울북 / 2010년 4월

책을열면 플래쉬 애니메이션 dvd와 본책,워크북,딱지의 구성으로 이루어 져있어요.

mp3를 다운 받아서 대사만 따로 들으며 회화를 연습 할  수 있는 mp3파일을 마법천자문 홈피에서 제공하고 있지요.

책 내용에 본문은 영어를 사용하였고..

책에서 한자를 많이 만날 수 있네요.

맨 아랫부분은 어려운 단어를 풀이해 주고 있어요..

영어로 읽는 마법천자문..

아이가 너무 재밌어해요..

초1이고 아직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게 하는데는 더할나위없는 프로그램이네요.

아이가 마법천자문을 6살때부터 즐겨보곤했는데..

그 책이 영어로 나왔다기에 아이의 관심은 정말 대단했어요.

dvd로 볼 수 있는데.울 지원이 보고 또보고 하네요..

대략의 스토리를 알고 있는 상태라 한문장 해석이 안된다고 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요.

그래서 아이가 더 잘 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동봉된 딱지는 영어단어 외우기도 좋게 되어 있답니다.뿐만아니라 한글로 된 문장을 주고..

영작을 해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뒷면에 영작한 문장이 나와있어요.

영어와 한자를 한권에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게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이네요.

그리고 영화화된 dvd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것..

아이들 만화영화 아주 좋아하잖아요..

책으로 보고 영화로도 보고..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이에요.

물론..구성이 좋다보니..책값이 조금 쎈데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면 책값이 아깝진 안잖아요..^^*

이책이라도 반복시켜서 문장을 익힐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대화체형식의 문장들이라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문장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활에 응용하기도 쉽고..비슷한 상황에서 한번씩 써보면서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있는 워크북이 너무 좋네요..

아이가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지원이는 너무 좋아해서..빨리 1권을 마스터하고 2권을 사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거짓말은 나쁜거야~

뻥쟁이 낙타 ㅣ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5
린슈원 지음, 하루 옮김, 따웨이 그림 / 푸른날개 / 2010년 4월

아이들 키우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인성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바른 품성을 가지지 못하면 아이의 삶이 그리 행복하지는 못할테니까요.

이책은 뻥쟁이 낙타 아디를 통해 거짓말은 결국 들통나게 마련이고,,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된다는 사실을 아이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지원이 요즘 뭔가를 말해놓고 엄마반응을 살핀 뒤...바로 "뻥이야"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엄마의 놀란 반응이 재밌어서 그런지 거짓말을 자주 하곤 하네요

또..무슨 나쁜 말을 해놓고 엄마가 되물으면.."뻥이야"하고 무마시키곤 해요.

"뻥이야"라고 말하면 앞서 했던 말들이 모두 사라지는걸로 아는가 봐요.

바로 사실을 말하기에 거짓말 축에도 끼지 못하는 거짓말들이지만..

그래도 말의 위력을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입에서 나온 말들은 쉽게 주어 담아지는 것이 아니고..

한번 거짓말을 하면 두번,세번은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된다는 사실도 엄마가 알려주었네요.

좋은 책은 천마디 말보다 더 값지단 얘기가 있듯..이 성장동화야 말로..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인거 같아요.

 서늘한 저녁,아디는 한가로이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줄까 생각하며 쉬고 있네요.

아디가 휘파람을 불면 아디의 모험담을 듣기위해 친구들이 달려오지요.

큰사막을 가로질렀던 모험담이에요.

낮에는 뜨거운 태양, 밤에는 냉장고 속같은 추위...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힘겹게 오아시스를 찾는 얘기..

친구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하며..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네요.

아디는 참 이야기도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있는 친구네요..

그런 아디와는 달리 점잖고 조용한 모모..

아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그저 미소를 지을뿐이네요.

다른 낙타들은 모모가 아디처럼 용감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사막을 건너는 모험따위는 해본적도 없을거라고 여기지요.

엄마생각에 요즘은 자기PR시대인데..모모의 성격도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며칠 뒤 낙타들은 사막을 건너 짐을 옮겨야한다는소식을 전해듣지요.

친구들은 아디가 우리를 안내할꺼라며 들떠서 즐거워하는데..

슬그머니 빠져나오는 아디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네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먹지도 못한듯 눈까지 빨갛게 부은 아디.....

앞장을 서기는 커녕 맨뒤에서 새파래진 얼굴로 힘없이 뛰다라오네요.

갑자기 만난 모래폭풍으로 모두들 갈팡질팡 하며 아디를 찾네요..

그때 모모는 재빨리 방울 소리로 친구들을 모래언덕 뒤쪽으로 피하도록 하고..

놀란 친구들을 안심시키네요.

무사히 모래폭풍을 이겨냈지만..

한낮엔 토스트기같은 더위..

해가지면..거대한 냉장고 속 같은 추위..

 

  친구들은 아디에게 오아시스는 어딨냐고 묻지만..아디는차마 고개를 들수가 없네요

 그때 모모는 물냄새를 맡고 친구들에게 오아시스로 안내 할테니 모두들 힘을 내라고 말을 하네요.

결국 낙타들은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편히 쉬게 되네요..

겸손하던 모모는 친구들로 부터 인정을 받고 신뢰를 얻지요.

그러나,,우리의 아디는..이젠 친구들앞에서 신나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도 없게 되었네요.

아무도 아디의 말을 믿지 않으니까요.

거짓말을 하면 신임을 잃게 되고..믿음이 없는 친구와는 우정을 지키기도 힘이 들죠..

인기도 좋고 이야기도 잘하던 아디가 약간 가엾기도 한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 잘 깨우쳐 주고 있네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를 성장시켜줄 좋은 책 한권 만났네요.

종이 질이 상당히 좋네요..두껍고..색감도 좋구요..

글밥도 초등 저학년이 읽기 딱 좋구요..

내용도 교훈을 주는 이야기라 1~2학년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알찬 논술 잡지와 문제집이네요.

월간우등생(학습+과학)+우등생 만점 플래너-2013년 기준 1~6학년(정기구독 1년 - 4학년(2013년) 학습+과학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11월

월간 꾸러기 논술을 몇달째 접하고 있는데요.

늘 느끼는거지만..정말 알차고 재밌습니다.

아직 글쓰기에 체계가 잡히지 않은 1학년 우리 딸한테 쉽고 재미나게 논술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잡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난 3월에  지원이는 애독자엽서를 보냈는데..이번 5월호의 당첨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을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ㅋㅋ

항상 내용이 다양하여 읽는 즐거움을 주는데..이번호에서는 기쁨이 2배였네요.. 

꾸러기 뉴스에서 눈높이에 맞는 소식들 만날 수 있는데요.

인물,사회,첨단 기술,건축,동물,음식,디자인..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아이와 함께 읽어볼 수 있었어요.

요리코너도 있어 엄마랑 같이 요리도 해볼 수 있어요..

아이에게 오징어를 불에 구우면 왜 오그라 드는지..알려주지요..

오징어 20마리를 세는 단위는 무엇이지 퀴즈도 나와 있네요..

꾸러기 논술 안에서 자주 퀴즈를 만날 수 있는데요..

퀴즈와 문제풀이는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이번호 자전거타고 지구 한바퀴에서는 필리핀에 대한 이야기 나와있네요.

저는 특히 이번호의 <엄마랑 나랑 마트에서 행복 찾기>코너가 맘에 들었는데요..

아이들 마트가는거 엄청 좋아하잖아요..

좋아하는 일을 논술로 연관시켜서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네요..

마트가기전에 먼저 장보기 예산을 짜고..경제 관념도 익히고,,

어떤 물건을 선택해야할지 이야기하고..좋은 물건 고르는 법도 익히고..

또 장보면서 찾은 행복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눌 수도 있고..

장본 음식으로 맛있는 요리도 해서 먹는 즐거움도 주고..여러가지로 즐거운 놀이공부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도 들어 있고..만들기 도 부록으로 들어 있답니다.

이번호의 만들기는 영국 국회의사당인데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지요..

한권으로 영어,사회,과학,국어등...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논술 잡지에요.

엄마들이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부모용 교육정보지도 있네요.

학년초 언제 선생님을 찾아뵈야 좋을지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

그런 조언까지도 해주네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꾸논 사랑해요~



월간 우등생 학습인데요..특집을 실어 아이가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고..

오지선다형과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골고루 싣고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사이사이 아이에게 재미를 더할수 있는 쉬어가기도 있어서 아이가 재밌어 하구요..

핵심 미리보기가 만화로 되어 있어 흥미를 갖는것 같았어요.
 

특히 무한도전 문답식 학습 요점은 아이가 좀 어려워하지만..문제들이 아이의 논술실력을 키워줄 수 있겠더라구요,,

엄마로써 만족하네요~

마법천자문으로 공룡을 만나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2 : 공룡 - 손오공과 공룡시대 최후의 날 ㅣ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2
손영운 글, 위싱스타 그림, 구민호 감수 / 아울북 / 2010년 4월

아이가 참 좋아해서 엄마도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공룡들의 다야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구요.

만화 사이사이 한자로 공부하기도 하고..공룡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참 좋네요.

사실..공룡하면 티라노 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스테고 사우루스,브라키오 사우루스..이정도 밖에 몰랐는데요.

이책을 읽다보면..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의 다양한 공룡들이 소개되어 있어

많은 공룡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요.

손오공이 화산에서 우연히 발견하 알에서 아기공룡이 나오고 삼장은 꼬록꼬라는 이름을 지어주지요.

갑자기 꼬록꼬와 마법피리가 사라지면서,,꼬록꼬가 마법의 피리를 훔쳐갔다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손오공 일행은 꼬록꼬의 누명을 풀기위해 마법 피리를 찾아 나서네요.

악당 거북요괴는 목피리를 훔기고,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의 모든 공룡들이 콜로세움에서 결투를 하도록 조정하네요.

손오공은 꼬록꼬 대신 경기에 참가해 끝까지 살아남는다면,, 친구들을 살려주기로 하고 결투에 임하게 되지요.

공룡들의 결투가 이어지면서 각 공룡들에 대해 알려주고..특징과 특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공룡계의 최강자 티라노 렉스와 손오공의 대결...

과연 손오공은 결투에서 이겨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이책을 읽어보시길~

이책은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잘 보네요.

만화 사이사이 마법돋보기,별별호기심해결,별난 상상"만약에?"한눈에 보는 과학,공룡가족사진첩을 통해 공룡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요.

한눈에 보는 과학에서는 공룡이란 이름의 유래와

공룡이라 불리기위한 조건, 공룡의 종류와 구분하는 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이책 한권이면 공룡박사가 되겠는데요.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책..너무 좋아요..

코파닉스로 파닉스 정복해요~

New 코파닉스 2 - 발음부터 문장까지 한 번에 끝내는 ㅣ 코파닉스 시리즈 2
이동훈 지음, 마이클 캐스너 감수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3월

 코파닉스 1편에 이어 2편도 만나보았네요.

1학년인 지원이는 아직 파닉스를 떼지 못했는데요.

이책은 아이에게 한국어로 파닉스를 가르쳐주어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게임형식의 문제풀이로 아이가 재밌게 파닉스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지원이한테는 딱 맞는 파닉스 책이더라구요.

지원이 한글은 너무 일찍 뗐는데..

엄마가 가르쳐주지 않아 영어가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한글로 파닉스를 뗄 수 있게 나온책이라 너무 마음에 들구요.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 주면..혼자서도 충분히 할수 있게끔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요.

11과 부터 20과까지 10개의 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단어의 발음을 알려주고 그 발음을 적어보며 반복을 시키고..

게임형식으로 다시 복습하고..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아이가 발음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2개의 과를 공부하고 복습해보고..또 새로운 단원으로 넘어가지요.

이책의 장점은 복습이 많다는거지요.

반복을 통해서 아이가 확실히 익힐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한단어의 발음을  한국어로 바꾸어보고..좋은 발음과 나쁜 발음을 알려주므로써..

아이가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체크해 주고 있네요.

앞페이지에서 좋은 발음을 알려주고..

뒷페이지에서 발음을 적어보면서 배운것을 확인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파닉스뿐만 아니라 단어공부에도 신경을 쓰고 있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익혀주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엄마표로 집에서 시켜주기 참 쉬운 교재인거 같아요.

아이 영어가 좀 늦었다 생각하니..마음이 늘 조급했는데..

이책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파닉스 떼야겠어요.

cd 맨 앞부분 절대로 서두르면 안된다는 해설이 나와있네요.

문제를 풀다 잘 모르겠으면 앞으로 넘겨서 다시 공부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네요.

저도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해보려구요.

아이와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코파닉스 ~

엄마표로 파닉스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