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 단순하면서 자연스러운 가장 효과적인 식단,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조승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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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건 모두 다 알고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는 건강과 특히 다이어트를 할때 채소와 과일을 극단적으로 먹거나

채소와 과일 둘 중 한 쪽에 치우쳐져서 먹는 경향이 있어요.

책 표지에도 적혀져있듯이 단순해요.

건강을 챙기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연스레 다이어트도 따라오게 되요.

저도 한때 다이어트에 집착했던 1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하다보니

다이어트에 관심과 집중을 하기보다는 건강을 챙기는게 맞는거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너무 다이어트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목메여 이사람이 좋다고하면 혹하고, 저사람이 좋다고하면 따라해보고

진짜 시행착오와 돈과 시간을 낭비했던것 같애요.

이 책은 저처럼 고생하지않고,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오히려 벌어줄 방법들을 알려주고 담아놓았어요.

읽으면서 우리가 놓치고있던것들, 단순히 매체나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었던 이유를 알지 못한채 그런가보다, 그냥 그렇대로

생각해왔던 것들을 모두 다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담고있어요.

단순히 알려주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방법과 우리가 잘 못 해왔던 것들, 생각들도 바로잡게 도와주고 알려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식과 방법과 내가 그동안 무엇을 잘 못해왔는지, 어떻게 해결하고 해나가야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과일을 먹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먹는게 좋을지도 당연히 담고있어요.

식후가 이니라, 바로 식전에 먹는게 가장 좋고, 올바른 방법이에요.

과일은 생각외로 소화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식후 30분에서 1시간이후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나라는 옛날에는 식후 과일을 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식후로 과일을 많이 먹어왔잖아요.

예를 들면, 부모님들이 누군가를 초대하거나 초대받으면 식사대접을 하고 식후로 과일을 대접했고,

설날이나 추석에 모두가 모이면 식사 후 식후로 식혜나 과일을 먹었잖아요.

그게 안 좋은 방법이었고, 전혀 내 몸과 정신과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식사법이었어요.

그 이유도 책에서 저자가 알려줘요. 식후에 먹을지 소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발효와 부패를 겪게 되서

오히려 악영향과 독소를 쌓이게 되요. 생각해보면 식후과일을 먹었을때 전 소화가 더 안 되고 배부름인데 기분나쁜 배부름이 지속되었어요.

그 이유가 많이 먹어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것에 놀랐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서 좋으면서

몰랐던 스스로에게 콩하고 때렸어요.

그 이외에도 소화의 중요성, 해독을 해야하는이유, 해독하는 법등을 알려주고 담아놓았어요.

가장 단순하면서 진실되고 우리가 모두 아는 사실인 채소와 과일을 먹는것을 우리는 다이어트에 집착하면서 소홀히하고

매체나 주변인들의 입과 인터넷 영상을 통해 접하다보니 놓치고 까먹고있었던것 같애요.

소화라는게 저는 되게 단순하고 바보같이 생각했었어요.

그냥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가 움직여서 아래로 내보내거나, 흡수기키거나 그런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소화와 소화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화시키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며 그 에너지를 끌여다 쓰기위해

우리 몸이 고생하며, 독소가 발생한다는것도요.

간단하게 생각했던 소화를 위해 우리 몸은 바쁘게 돌아가며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밤새도록 야근까지

해야하는 풀가동 공장이 되어버린다는걸 알게되서 위와 몸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가공식품과 식품첨가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과일도 단순히 여러개를 먹어서는 안되며

과일에도 각각의 맛과 모양이 다르듯이 같이 먹으면 좋은 과일이 있고, 같이 먹으면 안되는 과일을 있다는것도 알 수 있었어요.

전 여러개를 한 꺼번에 먹었는데 그게 궁합이 안 좋았던것 같애요.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게 안 좋았거든요.

단백질을 먹지말라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안 먹는게 좋다라고 말해요.

이유에 대해서, 어떠한 조합으로 먹는게 그나마 괜찮은지도 알려줘요.

그 이유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이 좋지 않기도하고, 두 개가 가지고 있는 산성이 달라요.

하나는 산성, 하나는 알칼리성을 띄고있어서 위에 들어올 경우 중화가 되서

오히려 소화도 잘 안되고 더뎌지며 그로인해 독소가 발생하기도 하니까요.

이 책을 읽을수록 몰랐던 사실과 나는 그동안 어떻게 먹어왔는지, 이제 앞으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재밌었고, 도움이 많이 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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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레시피 -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침 식사 루틴 만들기
최민경 지음 / 지콜론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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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른이 되서도, 청소년이었을때도, 아이였을때도 항상 바쁘고 정신이 없었던것 같애요.

저녁에는 나만의 시간을 즐기느라, 이것저것 하느라 늦게 잠을 자다보니 아침은 항상 시간이 부족했던것 같애요.

아침식사는 어렸을때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중요성도 잘 몰랐고요.

그런데 한살씩 나이를 먹어가고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다보니 아침식사와 아침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아침은 요리시간이 덜 걸리면서 맛있고 영양도 있는 요리를 찾다가 이렇게 대놓고 굿모닝 레시피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 책은 기존의 요리책과 달라요. 에세이같으면서 레시피라는 제목처럼 레시피를 담고있기도 해요.

기존의 요리책과 비슷한 점은 완성된 요리를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요리순서와 재료들을 알려준다는점 정도.

다른점은 요리책들은 순서를 글과 사진으로 하나씩 보여주는 반면,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레시피를 글로 설명하고 끝. 사진 없어요. 초간단하죠.

아, 그리고 사계절 요리를 담고있는데 가을부터 시작해요. 딱 출간되서 나오는 시점과 맞물렸죠.

이 점이 독특하다라고 생각되었어요. 원래 요리책들은 뭐든 사계절이면 봄부터 챕터와 레시피가 시작하잖아요.

지금이 가을이고 이제 겨울이 오잖아요.그래서 뒤에서 찾을필요없이 앞쪽만 보면 가을과 겨울 레시피가 있어서

뒤로 넘기지않고 앞에서 찾아서 편하고 좋아요.

한 장으로 사진과 레시피와 재료설명이 끝나고 뒷장에는 이 요리를 만들면서 느꼈던 기분이나 왜 만들게 되었는지 이유라든가,

이 재료가 없으면 다른 대체재료를 알려준다든가와 같은 아주 짧은 에세이같은 작가의 설명과 말이 들어가있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 저자가 알려주는 요리가 더 특별하면서 꼭 먹어봐야겠다라는 의지가 샘솟게 만들어요.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되었는지 왜 아침식사가 중요한지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맛도 있어보이지만 무엇보다 영양가가 높아보이면서 건강한 요리들이 한가득 담겨져있어요.

그리고 별로 어려워보이지도 않고, 어려운 레시피도 아니에요.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좀 더 설명이나 재료를 구입할때 어떤식으로 검색하거나 구입하셨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좋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은 살짝쿵 들었어요.

그것 외에는 딱히 나쁘지도 않고 전 좋았어요.

팔라펠이 나오는데요, 와 제가 팔라펠이 맛있고 맛있어서 보여서 먹고싶었지만

판매하는곳이 적고 전성분이 좀 걸리거나 별로라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책에서 만나니 신기하면서 재료도 간단하고 레시피도 간단해요.

재료를 사놨고 만들어먹을려고 한답니다.

이 책의 매력이자 장점은 재료와 레시피가 생각외로 많이 필요하지않고 간단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시간과 노력을 덜 들여도 맛있고 건강한 요리가 나와서 맘에 들고 좋아요.

팔라펠 외에도, 자색고구마 뇨끼라든가, 피넛버터 파스타와 같은 생각지도 못한 독특하면서 맛이 궁금한

요리들도 실려있어요. 요리하는 재미도 같이 느끼고 이렇게 요리할 수도 있다라는걸 알게해줘서

더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고싶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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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 - 원어민처럼 생각하게 되는
주경일(엉클잭)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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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조금 더 빨리 학생때 만났으면 이렇게까지 영문법을 싫어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와 영문법을 시험으로 만나서 암기를하고 공부를해야해서 정말 싫었다.

하지만 어른이되고 사회인이 되고나서 영어를 다시 공부하는데 있어서 영문법의 존재감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수많은 책들 중에 이 책의 제목과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바가 내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게 되어서 보게 되었다.

물론 문법이기에 외워야하는 부분도 없지않게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게 만들어준다.

왜 우리는 영문법을 공부해야하며, 익혀야하는지 맨 첫장에 저자가 알려준다.

그래서 단순 암기와 억지암기가 아니라 이유를 알게되고 이해하게 만들어준다.

다른 외국어들을 보면 다들 문법이 필수다.

그처럼 문법이란 언어의 규칙이다. 그래서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고 익히고 배우는데 있어서 꼭 알아둬야하는것이다.

이 책은 영문법의 가장 기초이자 다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용어부터 짚고넘어간다.

사실 나도 공부하다보면 용어는 자연스레 알게되겠지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게 해보면 막연하게 배우고 익힌다는것은 없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체계적인 문법을 이해하고 적용하고 공부할려면 용어는 필수적으로 외우고 기억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다 까먹어서 다시 새롭게 용어부터 하나씩 보니까 기억도 새록나기도하며, 잘 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뜻도 확실히 알게되서 좋았다.

이 책은 단순 문제풀이나 내가 가르쳐준 내용 잘 알겠지. 그러니까 문제풀어봐와 같은 반강제적인 부분이 없어서 좋다.

문제풀이가 안 나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양이 엄청엄청 적고 한장정도분량이다.

내가 공부하고 책을 통해 배운것을 기억하느냐, 써먹을 수 있느냐를 확인해볼 수 있을정도이다.

20개의 주제와 목차로 구성되어있으며, 내가 부족하거나 내가 알고싶은 부분을 딱 봐도 좋으며,

나처럼 처음부터 기본이 없으면 맨 첫주제부터 하나씩 돌파하듯이 보면 된다.

하나의 주제를 이해시켜주겠다는, 영문법을 더이상 싫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어주겠다는 저자의 마음과 생각이 느껴질정도로

설명이 길며, 자세하다. 그렇다고 막 지루하거나 어렵지도 않다.

예를 들면 전치사 주제의 파트로 들어가면 전치사의 정의와 역할은 무엇인지 예시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다양한 전치사들이 나오며 영어예시와 설명으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그냥 자주 듣거나 봐서 알게되었지 사실 잘 몰랐던 것도 알게 된 부분이 있다.

in the morning 오전에 in the aftermoon 오후에 처럼 앞에 in 을 쓰는데 night 에는 in을 잘 쓰지 않는다.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은가. at night 를 쓰지. in을 쓰는걸 잘 못봤던것 같다.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와 in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경우인지도 알려줘서 회화에서든, 글로 된 문장에서 보게 되면

어떤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모든 주제가 다 좋다. 그 중에서 난 품사편이 좋았다. 품사의 개념과 역할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영어문장을 보면 이해가 안 되며,

무슨말인지 잘 몰랐었는데 알고나서 보니 각자의 역할과 해석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으며,

단순 용어로 외우고 넘어가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고, 유익하며 하나씩 파고들어가면서 책을 보니 이해도 잘 되고, 안 되면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보면 되서

부담이 없어서 좋다. 문법이라서 양이 적지 않다. 그리고 볼수록 한국어와 다르다는게 확실히 느껴졌다.

그래서 문법은 꼭 필수적으로 공부를 해야한다는걸.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것 같다. 그 중에서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시제파트가 있다. 이건 저자도 난해한 파트에 속한다고 말할정도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이면서 제대로 알아둬야 할 부분이 시제이다.

이 부분이 나한테는 좀 어려워서 계속 읽고, 보면서 암기할 부분은 암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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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 - 혼자서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
이기주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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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어떻게 접근하고, 공부하고, 무엇을 그려야하는지 등.


다양하게 아는게 없어서, 쉽고 빠른 유튜브를 통해 검색하면서 보다가 발견하게 된 하나의 채널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이기주님이다. 설명도 정말 자세하게 잘 해주시면서 드로잉도 뚝딱 잘 그려서 보는내내


도움도 많이 받았고 꾸준히 흥미를 느끼게 해주신다.


하지만 영상같은 경우 편집도 해야하고, 자막도 넣어야하며, 촬영도 해야되서 그런지 한계가 약간 보이기 한다.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좀 더 궁금하고 더 자세하게 알고싶었던 주제나 내용들을 다뤄서 좋다.


그리고 책하고 영상하고 같이 보면 시너지를 발휘한다.



어릴때는 그냥 막 그려도 어려움없고 좋았었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고나서 하얀 도화지를 보게 되면 


쉽게 손이 움직이지 않으며, 머리가 굳게 되는걸 느끼곤 한다.


그래서 흥미나 관심이 있어도 바로 그리기가 어려운데 이 책에서는 가장 기본적인것부터, 하얀 도화지를 만났을때


어떤 마음이나 행동을 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책에 표지를 보면 저자가 알려주고싶고, 말하고싶고, 이 책에 말하고자하는게 너무도 또렷하고 명확하게 말해주고 알려준다.


일상 드로잉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그리는게 좋은것인지 알려준다.


정말 생각외로 그려낼수있고, 그릴 수 있는게 다양하고 많다.


풍경부터, 인물, 동물, 곤충, 도시, 건물 등등. 내 주위만 둘려봐도, 나가서 바깥 풍경만 봐도 그릴게 넘쳐난다.


그러니 두려워하거나 겁낼 필요가 없는것 같다.



이 책의 매력과 장점은 많지만 그 중에서 처음부터 저자는 마음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 챕터가 나온다. 


정확히는 말하자면, 우리는 그림을 그리는 이유라든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드로잉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게


도와주는 주제나 말들이 담겨져있으며, 좀 마음이 편안해지고 접근하기 어렵거나 두려움을 좀 내려놓고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게 친절하게 말해주면서 알려주는데 좋다.



저자의 그림들도 같이 수록되어져있어서 설명을 하더라도 그림과 같이 봐서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며, 


무엇보다 자세하면서 친절함이 묻어나오게 설명해놓으면서 길지 않게 중요 핵심을 딱딱 알려준다.


물론, 마음 트레이닝은 이야기가 길다. 하지만 뭐하나 버릴것이 없고 그림 그리는것에 대한 생각과 자세를 바꿔주며, 


더 나아가 용기와 힘을 북돋아준다.



우리가 간과하고 놓칠 수 있으며, 쉽다라고 생각하기 쉬운 선 긋기가 얼마나 중요하고 핵심인지 다룬다.


선이란 그냥 단어만 듣기에도 별 어려움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그림이란 결국 선이 그어져서 선과 선이 만나서 하나의 그림이, 작품이 만들어지는것이다.



선 긋기 연습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선의 중요성도 모르고, 선을 함부로 생각하고 다루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그려보아도 형편없는 그림이 만들어질것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선 긋기 연습을 많이, 제대로, 열심히 하고나면 한 단계씩 밟아나갈 수 있게 되어있다.


선 긋기가 끝나면 해칭연습, 어렵고 알아둬야하는 소실점, 투시법 연습도 나온다.


이게 끝나야 원하던 사람그리기, 동물그리기, 나무 그리기 등등이 나온다.



나무를 그릴때도 이렇게 그릴 수 있구나, 이런 방법도 있구나를 알 수 있었다.


관찰을 많이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에게도 많이 들었었다.


관찰을 많이 많이 해야한다고 말이다. 인간의 눈과 뇌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관찰을 안하고 그린것과 관찰을 제대로 그린것에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



이 책은 읽고, 보면서 막 웃음이 나는 그런 재미가 아니라, 그림에 대해 제대로 알게되고, 공부하게 되는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며, 마음가짐부터,어떻게 시작하고 접근하고 무엇을 그려나가야하는지,


기초를 탄탄하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며 만들어준다.


즐겁게 내 주위의 모든것을 그리는 날들이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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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억 원 매출이 오르는 상세페이지 기획법 - 스마트 스토어 왜 내 상품만 안 팔릴까?
박길현 지음 / 아티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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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예사롭지가 않아서 이 책을 읽고싶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몰입감을 엄청났으며, 이 책을 읽기를 잘 한 선택이라는걸

읽으면서 내내 느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강의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었던 경험이나

말들을 책에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주는데 이해가 잘 되었다.

이 책은 온라인상에 내 상품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디자인쪽에 상세페이지를 공부하거나 그쪽으로 디자인을

배우고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이 책을 안 읽고, 실전인 스토어를 열고 바로 내 상품을 팔았다면 아휴 생각하기도 싫다.

왜 안 팔릴까?, 왜 적게 팔릴까?로 스트레스와 고민이 깊어졌을꺼 같다.

뭐든 무턱대고 시작하면 안되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획이라는게 무엇인지, 상세페이지 기획법이 무엇인지 제대로 공부하고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광고로만 노출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좋지 않은 선택이다.

광고를 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광고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비용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지 않은가. 또한, 가게가 오픈한것처럼 잠깐의 반짝이는 매출을 볼 수 있을뿐이다.

상세페이지 레이아웃도 담겨져있는데 고객들은 물건의 제목과 사진만 보고 구매하지는 않는다.

클릭을 해서 이게 무슨 장점과 특징이 있는지, 내가 필요로 하는것에 부합하는지 등을 보는데

바로 그걸 설명하고 알려주며, 무엇보다 구매를 부르게 만들어주는게 상세페이지다.

그래서 상세페이지 기획과 레이아웃은 중요하다.

기획과 레이아웃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객을 불러올 수도 있고, 구매버튼을 누르게 만들기도 한다.

상세페이지의 레이아웃은 옛날과 달리 좀 달라졌으며 매출을 올리고

사람들이 시선이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 변화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후기가 옛날에는 맨 아래에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상단에 위치해있게 바뀌었다고 한다.

나도 상세페이지나 상품을 보면서 느끼고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이 책에서 콕하고 짚어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좀 집중해서 보다가 중간쯤가면 대충 휘리릭하고 내려버린다.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고 너무 길면 잘 안 보게 된다.

책에서는 사람들은 처음에 잘 보고 중간이나 끝은 잘 안 보거나 나처럼 스크롤을 내려버리기때문에 상단부분이 중요하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므로, 기획과 레이아웃을 잘 구성해야 한다.

이 책은 어느하나 버릴것이 없다. 그래서 끝까지 보게되고, 집중하게 되며, 아,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구나,

이렇게 접근하고 생각하고 해야하는구나를 참 많이 느끼고 배웠다.

벤치마킹하는 법을 알려주는데 이게 잘못하면 다른 사람의 것을 베끼는 오류를 범할 수가 있다.

그러다 고소나 신고를 당할 수도 있다.

벤치마킹을 하는법과 왜 1등과 다른 2,3,4 등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무엇을 벤치마킹해야하고 어떤 점을 봐야하는지도 알려준다.

그리고 내가 팔 상품과 똑같은것만 찾지 않아도 된다. 유사상품이나, 아예다른 상품이어도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결국 잘 팔리고 1등인 이유와 상세페이지는 약간의 다름만 존재할뿐 비슷하기 때문에 내가 팔 상품에 적용해도 괜찮다.

다양한 예시와 적절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설명해주는데 어렵게 다가오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짧고, 간략한 챕터들이 있는데 읽으면서 조금 더 설명이 길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그것만 빼면 괜찮다.

그리고 내 상품을 팔아주고 사줄 다양한 구매법이 담겨져있는데 읽으면서도 그렇고, 이 부분에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니즈가 무엇인지, 어떻게 마음을 자극해야 구매까지 가는지도 배우고 알 수 있다.

사소하지만 디테일한 부분도 깨알같이 놓치지 않고 담겨져 설명해준다.

선물포장이라든가, 옵션부분이라든가 말이다.

똑같은 물건을 파는곳은 정말 셀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이러한 사소하지만 디테일한 차이를 두지 않으면 고객은 떠난다라는걸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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