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 단순하면서 자연스러운 가장 효과적인 식단,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조승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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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건 모두 다 알고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는 건강과 특히 다이어트를 할때 채소와 과일을 극단적으로 먹거나

채소와 과일 둘 중 한 쪽에 치우쳐져서 먹는 경향이 있어요.

책 표지에도 적혀져있듯이 단순해요.

건강을 챙기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연스레 다이어트도 따라오게 되요.

저도 한때 다이어트에 집착했던 1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하다보니

다이어트에 관심과 집중을 하기보다는 건강을 챙기는게 맞는거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너무 다이어트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목메여 이사람이 좋다고하면 혹하고, 저사람이 좋다고하면 따라해보고

진짜 시행착오와 돈과 시간을 낭비했던것 같애요.

이 책은 저처럼 고생하지않고,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오히려 벌어줄 방법들을 알려주고 담아놓았어요.

읽으면서 우리가 놓치고있던것들, 단순히 매체나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었던 이유를 알지 못한채 그런가보다, 그냥 그렇대로

생각해왔던 것들을 모두 다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담고있어요.

단순히 알려주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방법과 우리가 잘 못 해왔던 것들, 생각들도 바로잡게 도와주고 알려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식과 방법과 내가 그동안 무엇을 잘 못해왔는지, 어떻게 해결하고 해나가야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과일을 먹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먹는게 좋을지도 당연히 담고있어요.

식후가 이니라, 바로 식전에 먹는게 가장 좋고, 올바른 방법이에요.

과일은 생각외로 소화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식후 30분에서 1시간이후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나라는 옛날에는 식후 과일을 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식후로 과일을 많이 먹어왔잖아요.

예를 들면, 부모님들이 누군가를 초대하거나 초대받으면 식사대접을 하고 식후로 과일을 대접했고,

설날이나 추석에 모두가 모이면 식사 후 식후로 식혜나 과일을 먹었잖아요.

그게 안 좋은 방법이었고, 전혀 내 몸과 정신과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식사법이었어요.

그 이유도 책에서 저자가 알려줘요. 식후에 먹을지 소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발효와 부패를 겪게 되서

오히려 악영향과 독소를 쌓이게 되요. 생각해보면 식후과일을 먹었을때 전 소화가 더 안 되고 배부름인데 기분나쁜 배부름이 지속되었어요.

그 이유가 많이 먹어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것에 놀랐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서 좋으면서

몰랐던 스스로에게 콩하고 때렸어요.

그 이외에도 소화의 중요성, 해독을 해야하는이유, 해독하는 법등을 알려주고 담아놓았어요.

가장 단순하면서 진실되고 우리가 모두 아는 사실인 채소와 과일을 먹는것을 우리는 다이어트에 집착하면서 소홀히하고

매체나 주변인들의 입과 인터넷 영상을 통해 접하다보니 놓치고 까먹고있었던것 같애요.

소화라는게 저는 되게 단순하고 바보같이 생각했었어요.

그냥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가 움직여서 아래로 내보내거나, 흡수기키거나 그런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소화와 소화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화시키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며 그 에너지를 끌여다 쓰기위해

우리 몸이 고생하며, 독소가 발생한다는것도요.

간단하게 생각했던 소화를 위해 우리 몸은 바쁘게 돌아가며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밤새도록 야근까지

해야하는 풀가동 공장이 되어버린다는걸 알게되서 위와 몸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가공식품과 식품첨가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과일도 단순히 여러개를 먹어서는 안되며

과일에도 각각의 맛과 모양이 다르듯이 같이 먹으면 좋은 과일이 있고, 같이 먹으면 안되는 과일을 있다는것도 알 수 있었어요.

전 여러개를 한 꺼번에 먹었는데 그게 궁합이 안 좋았던것 같애요.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게 안 좋았거든요.

단백질을 먹지말라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안 먹는게 좋다라고 말해요.

이유에 대해서, 어떠한 조합으로 먹는게 그나마 괜찮은지도 알려줘요.

그 이유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이 좋지 않기도하고, 두 개가 가지고 있는 산성이 달라요.

하나는 산성, 하나는 알칼리성을 띄고있어서 위에 들어올 경우 중화가 되서

오히려 소화도 잘 안되고 더뎌지며 그로인해 독소가 발생하기도 하니까요.

이 책을 읽을수록 몰랐던 사실과 나는 그동안 어떻게 먹어왔는지, 이제 앞으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재밌었고, 도움이 많이 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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