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100권의 책을 더 쓰고 싶다. 미친 듯 뛰어다니며 신들린 듯 글을 쓰는 홍하상 작가


소통 인터뷰 Posted at 2009/05/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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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 있는 나무 ..주문진에서 점심을 목포에서 저녁을 ....

물의 깊이를 알기 전에는 함부로 뛰어들지 않는다고 했던가? 홍하상 작가의 깊이는 그 끝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다.
다 큐멘터리 작가 28년을 하고, 이 나라 대통령부터 최고의 경제인 이라고 하는 삼성과 현대의 총수들을 취재해 글을 쓴 작가이니 말이다. 여기서 끝이라면 경제의 전문가구나 이러겠는데, 오사카 상인등 일본 상인을 철저히 연구해 글을 썼다. 이 시점에 이르면 일본 상인의 전문가구나 이러겠는데, 일본의 뒷골목까지 샅샅이 뒤져 그것을 또 책으로 엮어냈다. 여기서 또 끝이라면 취미가 이렇겠구나 할 터인데 그 영역이 프랑스를 넘어가 프랑스의 뒷골목까지 샅샅이 뒤졌다.
하 야..이번 소통인터뷰에서는 선생의 작가 세계를 논하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선생과 가까이 있어야만 누릴 수 있는 개인적 친근함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일 것이기 때문이다. 행운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우리는 선생님을 논픽션의 작가와 일본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직접 듣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주로 어떤 책을 쓰셨나요?

홍하상 : 주로 경제경영 관련 논픽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경영자인 박정희,이건희,이병철,정주영,삼성그룹의 CEO 등에 관해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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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일본의 상인정신에 주목하여 <오사카 상인들>,<도쿄 상인>,<아킨도-교토 상인> 26권을 썼고,며칠전 <일본 상도 대전>의 집필을 완료했습니다.


또 취미생활로 <일본 뒷골목>,<프랑스 뒷골목>,<지구촌 뒷골목 음식 한그릇>같은 현지여행기를 씁니다.요즘은 취미로 <스시>의 계보와 역사,명장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또 해마다 일본 혹은 유럽에 몇 번씩 가서 낮에는 취재,밤에는 술집순례를 하고 있습니다.

 

자료에만 근거해 쓰시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취재를 바탕으로 책을 쓰신다는 평인데요, 이 부분이 다른 작가와 차별화 된 것이겠죠?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다른 작가와의 차별화는 무엇일까요?

홍하상 : 블루오션에서 뛰고 있다는 부분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차별화 된 것을 말하자면 전 세계를 다니면서 경제 현장을 봤다는 것이고. 일본에 관해서는 역사,경영,문화에 관해 20년간 공부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또 일본 현지 여행을 20년간 해마다 여러 차례 다녀, 현장을 좀 안다는 것이겠죠. 장차 저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나오길 바래요.

 

책을 내신다는 것은 독자들을 향해 목소리를 내시는 것 일 텐데요, 선생님을 향한 독자들의 소리는 어떠한가요?

홍하상 : - 저는 홀로 일하기 때문에 누가 칭찬을 하는지,욕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그러나 독자들이 제 책을 읽고 독후감을 보내오시는 분이 많습니다.주로 격려의 글이 많고요, 대형 서점의 서평란에 제 책을 읽고 평한 내용을 보고 저에 대한 인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삼성경제 연구소의 세리CEO(유료콘텐츠)에서 <상인열전-기업인>이라는 동영상 강의를 5년째 하고 있는데 거기에 올린 감상평도 봅니다. 역시 잘 보았다는 글이 대부분이죠.좋아하는 작가 책 읽고 보내는 독후감인데 싫은 소리들이야 직접하겠습니까? 허허허허

 

선생님은 독자들에게 어떠한 작가로 보여 진다고 생각합니까?

홍하상 : 미친 듯 뛰어다니며 신들린 듯 글을 쓰는 사람? ㅎㅎ

 

28년동안 논픽션,다큐멘타리 작가로 일하시면서 방송위원회 우수기획상을 수상하셨잖아요. 이외에도 수상경력이 있으신데, 말씀 좀 해주세요.

홍하상 : -MBC방송국에서 다큐멘타리 작가로 일할 때 방송대상 작가상을 받았고요,그리고 한국일보 백상출판문화상 등을 받았죠.

 

굉장히 큰 상이 잖아요? 그래도 3년 후 선생님이 하시는 활동이 사회공헌, 업적등을 인정받아 정부 또는 단체로부터 또 수상을 하신다면 어떤 이유로 상을 받게 되겠습니까?

홍하상 : - 한국의 기업인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책으로 해주어서 고맙다는 이유가 아닐는지요. 일본은 기업인을 아주 높이 평가하고, 기업인에 대한 책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죠.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단계 수준입니다. 제가 발로 뛴 흔적으로 기업하는 사람들을 인식하는 문화가 달라진다면 나이가 더 들어 쏘맥 한잔할 때 회한보다는 그래도 위로가 안주가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ㅎㅎㅎ

 

^^ 하나의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등 기업뿐만 아니라 작은 기업에 대한 책도 나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즐거움과 신념을 갖고 마치 소명처럼 작가를 하신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선생님도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으셨는지요.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홍하상 : -올해 3월초, 교토의 400년 된 유명한 기모노 상점에 취재를 갔는데 문간에서 용건을 얘기하자 <됐네,이 사람아>하는 식으로 수위가 얘기하면서 나가라고 할 때 모욕감과 함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회의가 느껴지더군요.



휴우..이 말씀을 들으니 전 오히려 위로가 되는데요? 선생님도 이런 순간들을 겪으시는구나 싶어지면서 친근해 지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선생님을 일본으로 가게하고 원고지 (지금은 컴퓨터?) 앞에 앉게 하는 선생님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입니까?

홍하상 : -쏘맥(소주+맥주),그리고 아침에 자주 가는 등산 겸 산보,
  하느님,가족.그리고 해외 여행.독서,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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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 ...쏘맥을 좋아하시는군요. 소탈하시구 낭만적이세요. 전 일본 술 이 나올 줄 알았어요? 선생님이 작가 생활을 하시는 철학이 있으시겠죠? 슬로건처럼 표현해 주시겠습니까?

홍하상 : -남의 장점만을 본다.
-
남을 어떻게 하면 빛내줄 것인가를 연구한다.
-
어떻게 하면 남과 나의 인생을 즐겁게 살까 연구한다.


 

휴우~~ 바짝 긴장했었는데 장점만 봐 주신다고 하시니 갑자기 무장해제가 되는 느낌입니다. 선생님 ! 선생님은 이미 브랜드를 갖고 계시잖아요? 이런 선생님도 브랜드의 확장을 위한 준비를 하시나요? 참 궁금해요.

홍하상 : -그럼요.. 글쟁이는 글을 쓸 때 가장 살아있음을 느낀답니다.
건강,취재자금 등 여건이 허락된다면 책을 100권만 더 쓰고 싶어요. ,


-홍콩 페닌슐러 호텔 2층에 그 호텔을 방문한 전세계 100인의 명사 사진이붙어있는데 1위는 엘리자 베스 테일러 영국 여왕이고 100위는 메스딘 카운티의 다리를 쓴 소설가(이름은 잘 생각 안남)이었는데 거기에 101번째로 사진이 걸려있는 작가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다우 .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써야하고, 현재 쓰고 싶은 책이 100권이 넘는답니다. ^^

 

와우...끈임 없는 도전이 선생님 흰머리와 안 어울리는 듯 너무 어울려요.
어느 때 가장 행복하세요?


홍하상 : -아침 등산길에 나무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볼 때.

 

100권의 책을 쓰고 벤치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쉼 없이 일도 하시고 쏘맥을 즐기시기도 하시고 벤치에 누워 하늘도 보시는 선생님을 어떤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홍하상 : -북해도 겨울 바닷물에 내리는 폭설과 같은 풍경
혹은 바람 부는 호주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빨간 등대


 

~~^^ 그렇죠? 딱 한 가지 색으론 절대로 선생님을 표현할 수 없다. 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대비되는 색의 선명함이 꼭 선생님을 닮았습니다.

이제 제목 까지 붙여 주세요. 선생님은 어떤 사람입니까?

홍하상 : -사야(史野),들판에 서있는 나무,

 

~~~ 1년의 반을 해외에서 보내시고 발로 뛰면서 취재해 글을 쓰시는 선생님 답습니다. 이 한단어로는 선생님을 다 표현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이 단어만 듣고 끝내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생각나시는 대로 맘껏 선생님을 말씀해 주세요. 정리하시지 말고요.. ~탁해요. (죄송죄송)

홍하상 : 작가 시바료타로,이노우에 야스시,마크 트웨인,헤밍웨이가 내면에 살고 있는 사람,
그 안에 해외의 풍경이 3천장 쯤 들어있는 사람,
주방장들과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점심 먹으러 주문진 혹은 부여에 가고 저녁 먹으러 목포에 가는 사람.
매일 뭔가를 읽지 않으면 답답해하는 사람.
매일 해외여행갈 계획을 세우는 사람(요즘은 스페인 산티아고).
잠 들기 전 남이 쓴 해외 여행기를 주로 보는 사람.
4
월이면 서산의 보원사 폐사지에 들꽃을 보러 15년간 가는 사람,
1
주일만 여행을 한 번도 안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
해외여행지에서 아들 , , 친구들에게 그림엽서를 하루 최대 12장까지 쓰는 사람,
귀국선물로 늘 연필과 볼펜을 사다주는 사람,
술이 약해 늘 자주 취하는 사람.
유럽에서 시속 200킬로로 자동차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는 사람.
전 세계의 화장실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일본<메이지 유신> 연구를 즐기는 사람.
일본의 상인 연구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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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는 제가 숨이 차오릅니다. 어찌 나이가 드시나이까? 혹 점점 더 젊어지시는 것 아니세요? 주문진에서 점심 드시고 목포에 가서 저녁 드시려면 체력이 만만치 않으실 것 같습니다, 누구와 있을 때 가장 행복하세요? , 어떤 모임을 가장 아끼시는지요?


홍하상 : -가까운 친구들과 술잔을 놓고 토론할 때.
-
시에라40과 같은 회원님들과 사심없이 어울릴 때.
-
가족들과 외국에서 목적지 없이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닐 때.


특히, 홍콩 뒷골목의 식당을 아들손을 잡고 어슬렁 거릴 때,
호주에 살 때 아들,딸과 브리스벤의 보타닉 공원에서 럭비할 때
~~ 행복했습니다.


 

그 때 놓인 술잔은 역시 쏘맥 이십니까? 하하하

근데 선생님 그렇게 많은 나라를 다니시고 기라성 같은 사람을 만나도 역시 가슴이 통하는 친구와 가족이 행복의 근원인가 봐요. 열정적인 선생님의 40이 궁금합니다. 어떠셨나요?

홍하상 : -왕성한 호기심으로 전 세계에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방송국에서 다큐멘타리를 만드느라고 밤을 자주 새웠습니다. 정신없이 바빴지만, 그래도 매달 책을 30권 정도 읽었습니다.

 

매달 30? 저 바로 반성모드로 들어갑니다. 참 대단하세요. 그러한 힘이 선생님의오늘을 있게 한 것이겠죠? 마직막으로 시에라 40에 대한 선생님의 비전을 말씀해 주세요.

홍하상 : -인생을 마칠 때까지 서로서로 늘 보고 싶은 친구, 선배, 후배가 되었으면합니다. 이익이 적다고 회사가 쓰러지진 않습니다. 그러나 신뢰를 잃으면 장사는 거기서 끝이 나지요. 제가 100년이 넘는 가게의 일본인 상인들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이랍니다. 우리 사는 세상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직업은 자기완성으로 나아가는 길인만큼 불완전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산맥을 이루어 나가는 시에라40 모임이 시간을 더해가면서 신뢰가 쌓이고 웅장한 산맥으로 오래도록 이어가기를 바래봅니다.

 

다큐멘터리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지칠 줄 모르는 홍하상 작가와 소통 인터뷰는 이렇게 끝이 났다.

우 리들도 여행지 어디에서 뒷골목을 다녔을 터이고 술집에서 술잔도 기울였으리라. 같은 곳을 같이 여행했을지라도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관심을 놓치지 않고 흥미가득한 책으로 엮어냄이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허나 선생은 아직 쓰고 싶은 책이 많 댄다. 그 욕심으로 머리가 하얗게
  세신 것은 아닐까? 다 세셨으니 더 이상 하얘지실 것도 없다. ^^ 이젠 그 젊은 열정으로 검어지시려나?

한 사람을 취재해서 책을 쓰기 위해선 수백 번도 더 그 사람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홍하상 선생의 가슴엔 박정희가, 이건희가, 정주영이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장인정신에 빛나는 일본의 상인들이 살아 있다. 그런 선생이기에 한 가지 색으로 , 하나의 단어로만 설명될 수 없었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가 살아온 시간을 만나는 것 .. 내가 선생을 만났다는 것이 벅찬 희열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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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잘해서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주식이나 부동산 그리고 다른 재테크 수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가장 좋은 재테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다.
자신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만 하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몸값은 자연히 올라가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다.
많은 제자들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열심히 하여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필자는 다음의 두 가지 요소를 이야기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많은 요소들을 두 가지로 축약해 보면 그것은 성실성과 유능함이라는 것이다.
성실과 유능함은 집을 짖는데 필요한 두 개의 커다란 기둥과 같다는 생각에서이다.
성실함만 가지고는 착실하고도 좋은 사람으로 남을지는 몰라도 사회나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준재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반면에 유능하기는 한데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큰 도둑이 될 가능성이 높아 걱정인 사람들이다. 성실함과 유능함을 잘 균형 있게 지니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회나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이다.
이때 성실함이란 과연 무엇일까?
성실함은 부지런함과 정직함을 뜻하게 되는데 부지런함은 일찍 일어나서 자기 자신의 생활을 건전하게 시작하며 직장에서의 출근시간 준수에서부터 사람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신의까지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부지런함은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라고 할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진실한 태도로 임해야 하며 한번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습관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성실의 덕목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유능함이란 자기가 속해 있는 조직에서 꼭 필요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조직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유능함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겠으나 상당 부분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키워질 수 있다.
물론 천부적인 소질을 요구하는 예술 분야는 예외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회생활, 특히 조직 생활에서의 유능함은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유능함이란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식과 노하우를 갖추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유능함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원동력이다. 21세기에 맞는 유능한 인재는 다음의 몇 가지를 기본적으로 갖춘 사람이 될 것이다.  


첫째, 세계화시대, 인터넷혁명시대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영어이다. 영어가 경쟁력이란 뜻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세계를 자신의 무대로 삼기 위해서 영어는 필수 외국어가 되었다. 인터넷 안에 들어 있는 모든 정보의 90%이상이 영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영어는 21세기 인재의 첫째 덕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인들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영어를 정복하려는 노력을 하라고 권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는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자기 분야가 어느 분야이든지 간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다양한 독서를 하라는 것이다. 넓게, 깊이 세상을 보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라는 뜻이다. 세상의 흐름을 읽고 준비하는 힘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유능함을 기르는 노력의 저변에는 반드시 성실성이 깔려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성실이라는 텃밭에 유능함이라는 씨앗이 뿌려져야 몸값이 올라가게 되고 부자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재테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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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갑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래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늘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고 미련을 갖고 뒤돌아봅니다.
제 생각으로는 지나간 시간에 집착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성 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전진하는데 거름으로 사용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갖고 있는 동안 우리는 퇴보하기 때문입니다. 미련이 아무것도 가져다 주질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음이 아플 따름이지요.
늘 미래지향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 성공할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걸 그랬다 라고 후회를 하는 순간 남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공허함과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되 그것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무엇을 해 낼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과거에 자신이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오늘 날 자신의 모습이 되었다고 판단하면 지금부터 다시는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면 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결심해서 3일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이야깁니다.
72시간에 해당하는 3일이 사람이 가장 넘기기 힘든 시간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새로운 결심을 하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만 그 결심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것입니다. 예습과 복습을 꾸준하게 하면 학교 성적이 올라가듯이 자신이 결심한 일을 꾸준하게 해나가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서 자꾸 무너지는 이유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에서부터 책 읽는 습관, 시간을 지키는 습관 등등...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아주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어떻게 이겨나가느냐가 성공의 관건인 것입니다.
새로운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곧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것입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지나간 계절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가을과 겨울의 멋진 면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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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신나게 하면 생산성은 높아진다. 그러나 하기 싫은 일을 하거나 신나게 하지 않으면 일의 효율성을 덜어진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만 하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참으로 드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자신의 일을 하여야만 할까?
우선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수단으로서 지금의 자기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자신이 꾸준하게 공부를 하여 대학교수가 되어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목표를 잡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이 꾸준한 공부를 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단순한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가 달라지고 그 일에 대한 자세는 크게 다르게 된다는 것이다.
막노동을 하고 두 젊은이가 있다고 하자! 한 젊은이는 아무런 꿈이 없이 하루하루를 연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노동을 하고 있고 다른 한 젊은이는 이 노동을 통하여 번 돈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사장에 있을 때 두 사람이 느끼는 일에 대한 느낌은 전혀 다른 것이다.
필자가 대학시절에 고향에서 가두 판매대에서 신문을 팔던 때가 있었다. 학비를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였지만 단순히 신문을 파는 것이 아니라 추운 겨울날에도 영자신문을 팔면서 영어공부를 길에 앉아서 열심히 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가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 과정으로서 그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영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운 생각도 없고 오히려 자긍심이 생기는 일이었다고 회상된다. 지나가는 친구들이나 아는 분들의 눈에도 참으로 대견하게 보였든지 기회 되는대로 격려의 말과 함께 신문이나 잡지를 사주셔서 장사도 꽤나 잘되었었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직업을 단순한 ‘호구지책(糊口之策)’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늘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생각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자신의 일이 미래의 자신과 전혀 연결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일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신나게 해야만 생산성이 높아지고 경쟁력이 제고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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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 이력서이다. 이력서는 글자 그대로 지금까지 본인이 살아 온 과정을 학력, 경력, 수상경력, 자신의 경쟁력 우위요소 등을 적절하게 기록하여 상대방이 한눈에 그 사람의 상황을 판단하게 도와 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력서를 잘 작성하여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 보다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보다 효과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첫째, 내용이 진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약점을 가리기 위해서 많은 경우에 이력서가 허위 또는 과장되어 거짓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는 당장은 넘어 갈지 모르지만 허위로 밝혀지는 경우에는 치명적이라는 것을 명시해야만 한다.
둘째, 자신의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라는 것은 자신의 기본적인 사항을 짧은 시간 내에 상대방이 알게 하는 도구이므로 전반적인 사항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작성되고 상대방이 흥미를 자길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만 한다.
많은 이력서들이 상대방의 흥미를 유도치 못하여 휴지통으로 들어간 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한다.
셋째, 핵심을 찌르고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다.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력서는 상대방이 쳐다보지 않게 된다. 이력서를 보았을 때 핵심적으로 어떤 경쟁력을 갖춘 사람인지를 확연하게 알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
넷째, 과거의 명확한 실적을 명기하도록 한다. 이 또한 자신의 장점이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이 과거 하던 일 중에서 남에게 내 놓을 만한 실적을 모여주는 것은 힘이 될 것이다.
다섯째, 오자를 남기지 않도록 한다. 이력서에 기재한 내용 중에 틀리게 쓰인 글자가 있다는 것은 자신의 얼굴에 오점을 남기는 것과 같다.
따라서 이력서를 작성 한 후에 혹시나 틀린 곳이 없는지 여러 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력서의 오자는 상대방의 무성의함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가장 큰 실수이다.
여섯째, 이력서에 붙이는 사진은 기회 되는 대로 전문가에게 부탁하여 프로필 사진을 찍어 두면 어떨까한다. 같은 사람이라도 사진 누가 찍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조금 투자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는 과거에는 일정한 틀에 박힌 양식이 있었으나 요즈음은 자유롭게 작성되는 것이 상례이므로 편안하게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로 작성해도 무방하다. 다만 자신의 강점과 경쟁력을 한껏 표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인식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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