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노벨문학상은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Mario Vargas Llosa)에게 돌아갔다.

 http://news.donga.com/3/all/20101008/31705929/1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씨(74.사진)가 201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 “개인의 저항과 봉기, 패배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묘사로 높은 문학적 성취를 이뤄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 소식을 접한 바르가스 요사 씨는 “라틴아메리카 문학과 스페인어 문학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난 그는 16세 때 첫 희곡 ‘잉카의 도주’를 발표했고, 1963년 군사학교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도시와 개들’을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66년에 출간한 ‘녹색의 집’으로 페루 국가소설상, 로물로 가예고스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했으며 소설 희곡 문학평론 등 다방면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부패한 정치와 남성중심주의, 폭력을 고발하는 등 사회성 짙은 작품을 써왔다.

한국의 고은 시인은 올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노벨문학상 관련 기사는 여기로~ 

http://news.donga.com/3/all/20101008/31706344/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07/2010100702460.html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알라딘의 저자 소개를 옮겨보면... 

1936년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났다. 1952년 열여섯에 문단에 데뷔한 뒤, 1963년 레온시도 프라도 군사학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도시와 개들』을 출간하며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고, 1966년 발표한 『녹색의 집』으로 페루 국가 소설상, 스페인 비평상, 로물로 가예고스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85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1994년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세르반테스 상을 수상했다. 2005년 미국과 영국의 유명 시사 잡지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100명’에 뽑힌 바르가스 요사는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라틴아메리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지식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1973)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1977) 『세상 종말 전쟁』(1981) 『리고베르토 씨의 비밀노트』(1997) 『염소의 축제』(2000) 『나쁜 소녀의 짓궂음』(2006) 등의 소설과, 에세이 『혁명의 문학과 문학의 혁명』(1970) 『사르트르와 카뮈』(1981), 자서전 『물속의 물고기』(1993) 등이 있다.   

 

노벨문학상 발표로 문학동네 대박나겠다.^^  

 

 

 

 

  

 

 

 

 

 


 

 

 

 

 

 

 

   

2002년부터 줄기차게 거론됐던 고은 시인을 노벨문학상은 올해도 저버렸다.ㅜㅜ 
알라디너들은 39% 840명이 고은 시인을 지지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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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함을 달래며... 고은 시인의 만인보를 줄줄이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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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2011년의 노벨문학상에 기대를 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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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10-08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정말 고은 시인께서 유력하다고 했는데,
그게 몇년째인지 모르겠네요. 아쉽습니다. ㅠㅠ

순오기 2010-10-09 02:01   좋아요 0 | URL
아직은 우리 차례가 아닌가 봅니다.ㅜㅜ

라로 2010-10-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쉽네요!!ㅠㅠ
하지만 새엄마 찬양의 그 작가군요!!!

순오기 2010-10-09 02:01   좋아요 0 | URL
한국사람들만 아쉬워하겠죠.^^

stella.K 2010-10-08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벨문학상이 우리나라에 물먹일 줄 알았지요.
차라리 기대를 안하는 편이 낫겠다 싶어 안했습니다.
그저 고은 선생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라는 것 밖엔...
그럼 언젠간 울나라도 받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 세상 종말전쟁은 표지가 좀 거시기 하네요.
한참 봤는데 뭐라고 썼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결국 클릭하고 봤습니다.
첫번에 촥~ 들어와야 하는데.
알라딘 찍기 이벤트도 빚나갔네요.ㅠ

순오기 2010-10-09 02:02   좋아요 0 | URL
그럴거라 생각하면서도 기대를 버릴 순 없는 게 또 우리 마음이죠.^^
세상종말전쟁~ 좀 알아보기 어렵기 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