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뭐하느라 의료보험에서 나온 건강검진을 못 받고 12월 막바지까지 왔습니다. 

엊그제 24일에 방과후수업 마치고 검진 받으러 갔더니, 오후엔 위검사는 안 하더군요. 

다른 것들은 그날 받았고, 오늘 아침에 위내시경인지 위투시인지 검사 받으러 갑니다. 

웬지 안하면 꺼림칙하고 괜히 문제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라도 해봐야죠.^^ 

의료보험에서 나온 건강검진 안 받으면 

차후에 문제가 있을시 혜택을 못 받는다 하니까 

올해 짝수년도 출생이신 분들, 아직 안 하셨으면 빨리 가서 해보세요!! 

내 건강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 되잖아요. 

다들 분주한 연말에 건강검진 하려면 저녁 한끼 금식해야 되니까  

밥은 물론이고 술이나 차도 안 마시니까 좋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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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12-2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나이가 들수록 검진은 미리 받는게 좋겠지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말이 있잖아요.
모두들 미리미리 건강 채크하셔서 건강하세요.

이매지 2008-12-27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부모님도 올해 다 받으셨어요 ㅎㅎ
당연하게도(-_-) 비만이라는 판정이. 쿨럭.

Mephistopheles 2008-12-27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인은 저 건강검진 안받으면...벌금 맞던가..그러던가..암튼 불이익을 받게 되어 있어요..(근데.....저 의료보험 건강검진..정말 날림이에요~~)

잎싹 2008-12-2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홀수년도라서 해당없네요.ㅎㅎ
이리 잘 챙겨주시는 순오기님께 감사를!!
순오기님도 건강검진 잘 마치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전호인 2008-12-2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의 무리로 인해 받아보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생기고 있습니다. ㅎㅎ

L.SHIN 2008-12-28 0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자주 웃고, 많이 걷고, 부정적인 생각을 안하는 것...
제 나름대로의(게으름을 무마시키기 위한) 건강 관리법입니다..ㅋㅋ

글샘 2008-12-2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건강검진이 왕 싫은 1인입니다.
혈압도 높구요.(가족력이 있음) 맨날 고기 궈서 술먹으니 콜레스테롤 높구요...
술먹으면 간이 죽어 나간다는 감마 지피티도 높구요...
눈도 나빠지고 있으면서... 키는 안 자라고... 체중은 자꾸 늘어난다는...
맨날 재검 나오는데... 저는 안 갑니다. 귀찮아서...
가면 뭘하겠어요. 돈많은 넘들 한푼 더 받게 해 주는 거쥐...
주변에 건강보험 검진 받고 무슨 암이나 이런 거 발견했다는 사람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맨날 보면... 검진 받고 이상없단 소리 듣고 몇 달 만에 사람이 죽더라구요. 쳇,

순오기 2008-12-2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알아서 챙기고 관리하세요~
글샘님, 가족력 있으면 이젠 관리하셔야 될 나이시군요. 저도 고혈압 뇌졸중 가족력이 있어서 형제들 모두 마흔이 넘어서면서 관리대상이 됐어요. 귀찮아도 한번씩 병원 나들이도 가셔야죠~ ^^

세실 2008-12-2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1년동안 미루다가 내일 가려고 합니다. 건강검진 안받으면 벌금을 낸다네요. 히~~
위내시경은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요. 무서워....

순오기 2008-12-28 23:14   좋아요 0 | URL
병원에선 위내시경을 권하는 분위기던데 38,000인가 개인부담해야 된대요.
난 위는 뭐든 소화시키는 사람이라 그냥 위투시로 했어요.
내일 꼭 시간내서 가세요~ 세실님도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