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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절집 밥상 : 두 번째 이야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 열두 달 절집 밥상 2
대안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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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골고루 섭생하라.

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

 - 사분율 - 

 

조계종 공식 사찰음식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자 대안 스님의<열두 달절집 밥상, 두 번째이야기>입니다.

 

 

 

 

 



 

 

 

 

책 전체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과 글이 불교신자가 아닌 제게도 인상 깊었던 책인데요.

 

 

 

 

 

 

불가에서는 밥을 먹는 행위를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하잖아요.

 

'공양'이라고 하는 데에는 감사와 공경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해요.

 

음식의 재료를 품고 보살펴준 자연에 대한 고마움, 그것을 키우고 수확한 이들에 대한 감사,

부처님에 대한 은혜가 작은 밥풀 하나에도 서려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하네요.

 

 

꼭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요즘처럼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내가 먹는 밥상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은 꼭 필요할 것 같아요.

 

 

 

 

 

 

꼭 사찰음식점이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절집 밥상을 꾸리고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인지라,

재료를 구하는 방법부터, 인공 조미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맛가루 만드는 법,

만능 소스, 오행 식초, 채수 만드는 법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사찰음식 하면 귀한 재료, 특별한 재료가 쓰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스님의 말씀은 절집 밥상의 재료는 제철 식재료라고 하시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열 두달 동안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절집 밥상 레시피가 나와 있는데요.

 

연꽃 칼국수, 봉수탕처럼 생소한 사찰음식부터

냉이 콩나물국, 쑥 된장국, 다시마전과 같이 일반인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

건강한 138가지 절집 밥상 레시피가 담겨있어요.

 

 

 

 


 

 

갖가지 버섯을 튀겨 짭조름한 양념을 묻힌 오색 버섯 강정!

 

버섯을 잘 먹지 않는 우리 두 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반찬인데요.

10월의 제철 밥상으로 소개되고 있으니 조만간 버섯 강정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영양 만점 두부와 당근, 버섯, 시금치 등 갖가지 채소가 만나 색도 모양도 너무 예쁜 두부오방찜!

 

사찰음식 하면 건강에는 좋지만 맛은 약간 없을 것 같고, 어린아이들이 싫어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던 저인데요.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를 살펴보니,

사찰음식, 절집 밥상도 너무너무 맛있을 것 같고, 아이들에게 해 줘도 충분히 잘 먹을 것 같은 음식이 많더라구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 / 대안 스님 지음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왠지 특별하고 쉽게 접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던 사찰음식 레시피를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한 책!!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꼭 사찰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더라도

가족 건강을 위해 제철 식재료로 건강 밥상을 차리고 싶은 분들께도 반가운 책일듯해요.

 

 

 저도 하나씩 하나씩 대안 스님의 '제철 절집 밥상 레시피'를 따라해보며

우리집 식탁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전 엄마니까요~~~

  

 


알라딘 공식 신간 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열두달절집밥상두번째이야기,대안스님,사찰음식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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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10-2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기적의 유아영어 : 영단어 (본책 + MP3 CD 1장) - 만5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기적의 유아영어
조희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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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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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영어 학습의 시작은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을 만들어 영어에 친숙해지는 것일 텐데요.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 영어>

3~7세 어린이들이 색칠하기, 오려 붙이기, 선 긋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엄마표 홈스쿨 영어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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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 영어> 시리즈는 영어 동요, 알파벳, 파닉스, 영단어~~ 4권인데요.

 

그중 영단어 편은 만 5세 이상의 알파벳을 읽고 쓸 수 있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교재랍니다.

 

각 권마다 권장 연령이 있기는 하지만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의 영어 수준에 맞춰 시작하면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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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의 기본이 되며 생각을 표현하는 말하기의 기본 힘이 되는 어휘력!!

 

어휘 학습을 통한 언어 습득은 3~6세 사이에 80% 성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기적의 유아 영어 - 영단어>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의 인지 수준에 맞춰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히고,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영어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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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 커리큘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요 테마 20개를 선정,

꼭 알아야 할 영단어 220여 개를 뽑아,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단어를 익히는 과정을 놀이처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적의 유아 영어 - 영단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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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의 시작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꾸준한 영어 동요 듣기, 영어 그림책 보기 등으로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키워주고,

영어는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유아기 영어 학습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볼 때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 영어>는 우리 아이의 영어 첫 교재로 아주 좋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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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기, 오려 붙이기, 선 긋기, 미로 찾기 등 <기적의 유아 영어-영단어> 편에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활동과 함께 영단어를 따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풀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의 기본이 되는 영단어를 학습 스트레스 없이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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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 영어-영단어>에는 단어를 외워서 쓰게 하거나 테스트를 목적으로 단어를 묻는 활동은 없는데요.

아이는 단어를 외워야 한다는 학습 부담 없이 친근한 놀이 활동을 통해 어휘를 늘려 갈 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빈앤준 형제와 영단어를 공부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 단어카드였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빠르고 확실하게 단어 암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어찌 보면 아이들 입장에서 단순히 의미와 소리를 암기하고 확인받는 일방적인 활동이었겠구나 싶더라구요.

 

 

 

<기적의 유아 영어 - 영단어> 편을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아이 입장에서 아이들이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서 만든 교재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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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재와 함께 영단어를 들려주는 CD도 구성되어 있는데요.

매 페이지를 시작할 때 이  CD 또는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QR 코드 인식 후 들어보니 아이 옆에서 직접 가르쳐주듯이 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하고 활동을 안내해 주니,

어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정확한 발음도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페이지 아래쪽에는 지도 가이드가 있어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도 아이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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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영어책, 기적의 유아 영어 - 영단어 / 길벗스쿨

 

 

영어 단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단어를 외우는 학습 부담 없이 친근한 놀이 활동을 통해

영어에 긍정적인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하고 영어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기적의 유아 영어~

가정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어린이 영어 교재로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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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3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3
이정태 그림, 강민희 글, 김준영 감수 / 천재코믹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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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 학습만화 참 좋아하죠^^

 

빈앤준 형제도 수학, 사회, 과학, 한자, 영어..... 여러 학습만화를 즐겨 읽는답니다.

 

가끔은 호흡이 짧은 만화에만 너무 빠져 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안 그래도 "공부"라는 두 글자에 예민한 아들들~ 만화를 통해 좀 더 즐겁게 공부하고, 흥미를 갖는 것도 좋은 학습법이라 생각하는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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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준군도, 3학년 빈군도 좋아하는 한자 학습만화!!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랍니다.

 

요즘 형제가 틈만 나면 앉아서 보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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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는 한자의 기본이 되는 부수한자를 가지고 만든 한자 학습 만화인데요.

 

 

"나타부한"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나타나라 부수한자"라는 뜻이라네요.

 

 

부수한자는 수많은 한자들 중 공통성이 있는 것끼리 모아 그 부분을 대표하는 글자를 내세운 것으로,

총 214자이며 한자사전에서 한자를 찾을 때 기준이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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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무작정 외우려고 하면 힘들고 잘 외워지지도 않을 텐데요,

 

<테이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는 한자 중에서도 214개의 부수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부수한자는 한자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부수가 같은 한자는 서로 연관된 의미를 갖는답니다.

 

예를 들어 해 일(日)이 부수가 되는 한자는 때 시(時), 어제 작(昨) 등 시간과 관련된 한자인데요.

 

이렇게 부수한자를 알면 한자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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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는 만화 속 인물들이 "나타부한!!"을 외치면 부수한자가 나타나고,

그 부수한자를 사용해서 부수한자 마법을 쓸 수 있어요.

빨간색으로 강조한 부분이 부수한자이며, 그 아래에는 한자의 필순도 표기해서 한자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답니다.

 

책을 읽으며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수한자를 중심으로 많은 한자를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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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만화 본책과 함께 한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도 함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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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북에는 본책에서 공부한 부수한자의 숨겨진 이야기와 여러 가지 뜻을 알 수도 있고,

필순에 따라 직접 써 보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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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자 단어와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 단어를 재미있는 만화와 이야기 속에 담아

 

스토리텔링 한자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한자 능력 검정 시험과 같은 유형의 문제를 생동감 있는 만화와 함께 구성하여 한자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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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학습만화 ::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는 단순히 흥미와 재미 위주의 만화만 읽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한자 공부나 급수 시험과도 연계되어 있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특히 천재교육의 <해법 급수 한자>는 테일즈런너와 연계 학습하기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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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군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따로 한자 급수 시험 준비를 하지 않아서

빈군은 혼자 한자 급수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천재교육의 <해법 급수한자>는 딱딱한 급수 문제집이 아니라 재미있고 쉽게 한자 급수를 준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혼자 한자 급수 준비하는 아이들 학습지로 그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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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한자 학습만화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214자의 부수한자로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테일즈런너 부수한자!!

 

 

요즘 테일즈런너 열심히 읽고 있는 빈앤준 형제는 자기들이 만화 주인공이 되어

바람 풍~!!! 물 수!!! 하면서 공격하고, 방어하고~~생활 속 한자 쓰기 실천하고 있답니다.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는려운 한자를 무작정 외우지 않고,

한자의 기본이 되는 부수한자를 통해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들을 연상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만화를 읽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워크북이나 연계된 학습지를 통해 교과서 한자 공부나 한자 급수시험 준비까지 도와주는 듯해 더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공부하기 시작하면 외울 것도 많고, 어렵기도 한 한자....!!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들에게 학습만화라는 친숙한 형태로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흥미를 갖는 것부터가 한자 학습의 좋은 시작이 될 것 같아요.

 

 


 

 

초등 한자 학습만화,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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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떡]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작은 것의 큰 역사
박혜숙 지음, 김령언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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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역사와 문화, 조상의 정과 멋을 만날 수 있는 떡의 세계로 출발!!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한솔수북)

 

 

 

-오늘날 이어져 오는 떡 먹는 풍습과 그 안에 깃든 조상들의 지혜와 간절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책 -

 

 

 

 

 

 

 

 

 

 

 

 

송편, 인절미, 수수팥떡 등 쫄깃쫄깃~~

맛있는 온갖 떡에 숨겨진 다양한 옛이야기와 인물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인데요.

 

 

떡보다는 쿠키나 케잌을 더 좋아하는 요즘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이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면 늘 떡을 해서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마움을 나누었는데요.

 

우리 민족에게 떡은 그냥 음식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정과 같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떡에는 우리 나라 역사와 문화, 우리 조상이 살아온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개졌을까요 ㅎㅎㅎ

 

떡을 서로 혼자 먹겠다고 싸운 원숭이와 게 이야기를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재미있는 옛이야기와 함께 맛있는 떡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구요.

오천 년 우리 역사 속 떡이야기도 들려준답니다. 

 

 

 

 

 

 

 

 

 


 

 

떡은 우리 정치사 중간중간에 나타나 큰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기도 했는데요.

 

초기 신라에서 왕을 결정하는 데 떡이 사용되었고,

 

고려 때는 도읍을 바꾸거나 왕의 자리를 두고 권력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도 떡이 쓰였다고 해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떡 하나에 담긴 역사 이야기~~ 읽을수록 재미있더라구요.


 

 

 

 

 

 

 
떡을 만드는 도구,

떡살 무늬에 담긴 비밀,

절기마다 먹는 떡 등

 

떡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의미와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떡 먹는 풍습과 그 안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간절한 바람을 저절로 느낄 수가 있겠더라구요.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한솔수북)

 
 

백일에 만들어 먹는 새하얀 백설기는 아이와 엄마를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뜻이 있어요.

붉은 팥으로 만들어 돌 상에 올리는 수수경단은 나쁜 기운을 물리쳐 주고,

설날에 먹는 가래떡은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재산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답니다.

 

 

이처럼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은 오늘날 이어져 오는 떡 먹는 풍습과

그 안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간절한 바람을 느껴 볼 수 있는 책 읽기이며,

떡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우리의 전통문화이며 쭉 지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빈앤준 형제만 해도 떡보다는 달콤한 케이크나 쿠기 등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고소하고 쫄깃쫄깃 맛있는 떡에 대해 조금은 친근감을 갖게 되었답니다.

내일 간식으로는 인절미랑 꿀떡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문학·책,역사가보이는별별우리떡,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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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10-22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기적의 한자 학습 기초편 1 - 1단계 상형자, 그림으로 기억하는 한자 1 초등 기적의 한자 학습
강현구.박수밀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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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생성 원리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 한자,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

길벗스쿨 <기적의 한자 학습>

 

 

 

 

우리말의 70% 이상은 한자어라고 해요.

그래서 우리말을  더 정확하고 바르게 익히기 위해서는 한자 학습이 필수인데요.

 

특히 초등 한자가 어린이 학습에 중요한 이유는 우리말의 개념어를 정확하게 익혀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랍니다.

 

 

 

길벗스쿨의 <기적의 한자 학습> 한자가 만들어진 단계 '상형-지사-회의-형성자의 순서'에 따라 4단계,

총 10권으로 구성된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 학습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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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맨 처음에는 사물의 모양을 본떠 글자를 나타냈다가,

이후 인간의 생각 수준이 높아지고 문화가 발달하면서 점차 뜻글자로 바뀌어 갔는데요.

 

한자가 만들어진 순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한자 학습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기적의 한자 학습은 한자의 발생 순서에 따라 난이도를 고려해 학습 단계를

'사물의 모양을 나타난 상형자''추상적인 개념을 가리키는 지사자''뜻과 뜻을 합친 회의자''음과 뜻을 합친 형성자'

순으로 구성해 좀 더 효과적인 한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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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준군은 기적의 한자 학습 <기초편> 1권부터 차근차근 한자 공부하고 있는데요..

 

각 권에 실은 한자가 몇 급수에 해당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 한자 급수 시험 대비 교재로도 좋답니다.

 

준군이 공부하고 있는 기초편 1권에 나오는 한자들은 대부분 7,8급에 해당하는 한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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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자가 필요할까요?

 

 

앞서 말했듯이 우리말의 70% 이상은 한자!!

한자의 뜻만 잘 알아도 어휘력은 물론, 정확한 표현력과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특히, 한자 또한 언어이기 때문에 조기에 배울수록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요즘은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고생들도 어휘력이 부족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 때부터 한자 학습을 통해 우리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과목의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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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의 기본이 되는 부수와 필순에 대해서도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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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군이 공부하고 있는 기적의 한자 학습 <기초편> 1권은 그림으로 만든 글자, 즉 상형자를 공부하는 단계인데요.

 

초등 저학년이나 미취학 어린이, 한자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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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자!

 

<기적의 한자 학습>에서는 글자를 보면 사물의 모양이 떠오르도록 구성해

한자를 어렵게 외우지 않고, 그림을 보고 연상하며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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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유래를 제시해 주고 각각의 글자가 사물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상세하게 표시해 더 효과적인 연상 학습이 가능하고요.

 

필순과 글자의 변천도 잊지 않고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기적의 한자 학습>에서는 주로 교과서 한자를 다루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우리말의 개념을 정확히 알도록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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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배운 한자를 다시 써보고, 한자가 들어간 단어를 다시 한번 알아봄으로써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한자 확인 학습,

해당한자를 즐겁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퀴즈로 배우는 한자, 

해당 단원에서 다룬 한자를 철저하게 익힐 수 있도록 급수 한자 문제를 실어

공부한 한자를 스스로 확인할 수도 있고, 한자 급수 시험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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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뿐 아니라 수학, 과학 등 모든 과목의 개념어를 한자로 익히면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은 성적으로도 이어질 텐데요.

 

 

예를 들어 수학에서 삼각형에는 예각삼각형, 둔각삼각형이 있는데요. 

세 각이 모두 90도 보다 작은 삼각형을 예각 삼각형이라고 하는데, 왜 예각이라고 할까요? 

예각(銳角)의 예(銳)는 '예리(銳利) 하다, 날카롭다'는 뜻이지만 '작다'는 뜻도 있답니다.

그러니까 예각이란 '90도보다 작은 예리한 각'이라는 뜻이고,

예리할 예(銳)의 반대 한자인 무딜 둔(鈍)을 써서 '90도보다 큰 무딘 각'이라는 뜻으로 둔각삼각형이라고 하는거죠.

 

 

이렇게 무조건 외우지 않고 한자를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더 쉽게 학교 공부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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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생성 원리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한 자,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

기적의 한자 학습!!

 

 

한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준군인데,

재미있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라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단순히 한자를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게 아니라 그림을 보며 연상하며 어렵게 외우지 않아도 한자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기적의 한자 학습>으로 우리 준군, 한자 실력도 높이고 이해력도 쑥쑥 키워지길 바래봐요^^

 

 

 



 

기적의한자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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