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책자 포함) - [초특가판]
윌 빈튼 감독, 클리프 로버트슨 출연 / 리스비젼 엔터테인먼트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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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소설로 유명하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탐독하였을 법한 책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야 할 거다. 그때나 지금이나 언제 펼쳐보아도 좋은 책이다.

이 디비디는 그 유명한 소설을 클레이 에니메이션으로 옮긴 것으로, 감독인 윌 빈튼은 영국의 아드만 스튜디오와 클레이 에니메이션에서 양대 산맥을 이룰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클레이 에니메이션이라는 용어도 이 사람이 먼저 사용했다고 한다.

70년대 후반의 오래된 작품이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다. 클레이 에니메이션이 가진 특유의 따스한 느낌이 그대로 배어나온다.

스토리 북도 들어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타이틀이다. 근데 요즘 디비디 가격이 너무 다운 된 것 아닌지 모르겠다. 저렇게 해서 수지가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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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dts] (2disc) - [초특가판]
쿠엔틴 타란티노 외 출연 / 시네마 크로스 (Cinema Cross)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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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는 아마도 인터넷 세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독이 아닐까 한다. 다른 여타의 감독들이 정식 감독 수업을 받거나 아니면 조감독으로 현장에서 연출활동을 하였던 것에 비해, 비디오 대여점의 종업원이었던 타란티노는 많은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영화를 터득했다.

그에게 자양분이 된 영화는 미국과 같은 서구적인 영화가 아니라 홍콩의 갱영화나 일본의 사무라이 영화들이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의 영화는 그의 피로 점철된다.

그 가장 대표적인 영화가 이 저수지의 개들이다. 많은 장면들이 홍콩 갱영화에서나 봄직한 것들이다. 솔직히 눈뜨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유혈이 낭자하다.

마치 수수께끼와도 같은 내용을 담은 영화는 시종일관 거칠고 투박하다. 2장의 시디를 이런 저렴한 가격에 주다니. 아무래도 정품을 그대로 리핑한 것 같은데. 소비자들로서는 그저 좋을 따름이다.

절판되기전에 빨리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한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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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 [초특가판]
이와이 슈운지 감독, 토요카와 에츠시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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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 데스까? 라는 말이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나오던 그림같이 아름다운 영화. 러브레터.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정품이 나오기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로도 유명했다. 어쩜 영화를 이렇게 동화처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와이 šœ지는 여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였다^^

한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화면과 사람의 가슴을 파고드는 배경음악, 그리고 간단치 않은 촘촘한 스토리 구성(?)은 오랜동안 이 영화를 나의 베스트 영화 중의 하나로 만들었다.

겨울이 배경이어서 하얀 색감이 자주 등장한다. 겨울이면 추운 느낌이 들어야 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한켠이 짠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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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 [초특가판]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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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의 표지가 무척 편안하고 유유자적하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이 영화를 볼때 까지는 플라이 낚시라는게 무언지도 몰랐는데, 너무나 매력적인 낚시였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페르소나와 같은 느낌을 받는 브래드 피트의 초창기 모습은 풋풋하기 그지 없다. 그리고 몬타나라는 자연이 주는 광활하면서도 탁트인 듯한 느낌은 영화를 보는 내내 몬타나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최근에 본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보여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주로 겨울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면, 이 영화는 여름이나 가을의 이미지가 느껴진다. 그리고 무척 따뜻하게 다가온다.

가장 가까운 듯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가장 섭섭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가족. 태어나면서부터 속하게 되는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는 우리들 인생의 출발이다.

그런 가족간의 의사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영화는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연출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하는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

자연을 통해 배우게 되는 삶의 의미와 가족이 우리의 삶에 있어서 미치는 의미를 다시금 한번 느끼게 하는 영화다. 가족 모두가 가까운 자연으로 나들이라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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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Dion - AU COEUR DU STADE (DTS/위너 파격 할인) - [초특가판]
세일디브이디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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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셀린 디온의 power of love를 라이브 뮤직비디오로 보고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를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엘디로 본 것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디비디가 개발되면서 이제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쉽게 구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때 제일 먼저 떠오른 가수가 바로 셀린 디온이다.

근데 디비디도 엘디 만큼이나 가격이 비싸서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1999년 9월 프랑스 파리의 월드컵 주경기장에서열린 라이브 공연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Power of Love,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등을 환상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 그리고 불어로 불러주는 노래들도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뮤직 디비디 중에 이만한 뮤직 디비디가 없지 않나 한다. 물론 이는 가격 등 모든 걸 고려했을 경우의 선택이다. 최상의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분 좋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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