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안내자 이조사관의 종합소득세 이야기 -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바이블!
이조사관 지음, 김진석 감수 / 성안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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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처럼 말 그대로 부가세도 아니고 상속세도 아니고 딱 종합소득세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요 이 책을 지은 이는 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분이십니다. 조사관이란 국세청 산하 7개 지방국세청과 세무서가 있는데 이 곳에서 일하는 세무공무원을 조사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보통은 종합소득세에 관한 딱딱하고 지루한 단어들이 학교다닐때 수학자습서처럼 빽빽하게 줄지어 있을 줄 알았는데 책을 펼치자마자, 소설처럼 줄줄이 이야기형식이어서 처음에는 내가 책을 잘못 펼쳤나 싶었습니다.

어려운 세금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낸다는게 하수에게는 있을수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엣세이처럼 , 소설처럼 읽으니 가끔 막히는 구간이 나오기는 해도 생활속에서 언제 어떻게 적용될수 있는거구나 하고 이해가 되니 세금에 대해서 좀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고 조금 더 세금에 대해 잘 알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세금 이야기인데도, 글 상황마다 깨알같은 소소한 이야기을 엮어 마치 글쓴이께서 작가지망생이셨나 싶을 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다 생각들고 그런 상황에서 읽을 수 있는 세무관계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딘가에 취업을 해서 월급을 받든, 개인사업자로 장사를 하든, 또는 큰 회사를 키워 법인사업을 하든, 또는 프리랜서로 알바처럼 일을 하든, 자신의 지식을 팔아 소득을 얻든, 어쨓든 소득이 있다면 그거에 대한 소득을 내게 됩니다.

1년 동안 얼마를 벌었는지 합산을 해서 딱 한번 납부를 하게 되는데 어떤 형태로 소득이 있었는지에 따라서 세금을 납부하는 형태나 조건이나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세금은 복잡하고 힘든 것인거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월급받고 내는 근로소득하고 사업하는 사람들의 사업자소득 신고 두가지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세금에 대해서 완전 문맹이었네요

종합소득세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근로소득자가 내는 종합소득세

알바하시는 분들의 소득세신고

배달 등 인적자원으로 일하는 소득의 세금 신고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소득신고 세금

연금을 받을때도 세금신고가 있더라구요

소득공제받은 공적연금에 대해서 공적연금 수령시 연금소득세를 낸다고 합니다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등 다양한 종합소득세신고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세금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가다아파트라는 배경으로 703호 할머니의 해박한 세금지식을 통해 가다아파트 주민들의 제각각 다양한 종합소득세 세금신고에 대해서 일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과 가장 비슷한 상황에 소득세신고형태 이야기에 마음이 쏠릴것 같은데 나는 사업자소득세에 관해서 여러번 되풀이 읽었습니다. 발등에 불떨어져서 말이지요 세금에 관해 전혀 모르니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4장 사업자소득자편에서 그나마 조금 궁금증이 풀려서 다행입니다. 쉽게 풀어서 써주셨지만 여전히 세금은 어렵습니다.

각 장에서는 국세청에 들어가서 구체적으로 직접 신고하는 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까지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실제로 경제활동을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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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비밀, 부와 성공을 여는 열쇠
러셀 H. 콘웰 지음, 이주만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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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 할만한 책을 읽었습니다.

시대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는 명저라고 해야 맞을것 같네요 Russell H. Conwell 에 의해 쓰인 이 책은 성공 자기개발 저서부문에서 이름난 대가들 데일카네기, 나폴레온힐, 제임스 앨런등이 언급했을정도로 우리가 배울점이 많은데요

책 제목 다이아몬드의 비밀이라는 의미에서부터 벌써 부와 성공을 여는 열쇠가 무엇인지 조금은 짐작하게 합니다.

화산에서 용암이 나와 순식간에 식어 화강암이 된다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강암보다 천천이 식게 되면 구리가 되고 구리보다 더 천천히 식으면 은이 되고 은보다도 더 천천이 식으면 금이 되고 그보다도 더 천천이 식으면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다이아몬드는 아주 아주 천천히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결정체이죠, 그런데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다이아몬드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 보다 더 값어치가 나가는 것은 세상에 없을 정도로 고가입니다

성공과 부를 이루는 것, 역시 그렇죠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모나 어떤 도움이 없이 혼자서 성공과 재물 행복을 이루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아마도 어려우니까 그럴 것입니다.

그 어려운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기술, 기질, 인성 습관 등 그 모든 것들의 집합체가 다이아몬드처럼 천천이 인내하며 그것을 만들어낼만한 시간들이 익어갈만큼 익어질 때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번째장에서는 성공의 열쇠라는 테마로 해서 우리가 어떤 테크닉이나, 습관 또는 인성 또는 기술 또는 생활습관등을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 나오고 두번째장에서는 부의열쇠를 다양한 부를 이룬 성공사례를 열거하며 설명하고 있고 세번째장에서는 기회가 올때 잡기 보다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사례담을 엮었고 네번째장에서는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여도 결국 단단한 다이아몬드 즉, 부를 이루고 쭉 유지하기 위해서는 4장의 소제목 테마와 같이 '꺽이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사례담을 들면서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부와 성공을 거머쥐는 사람은 남들이 그렇게 하다고 해서 그저 관습이나 습관에 젖어 살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한다고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되게 할 수 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할때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 깊은 성찰을 마친 사람 즉, 자기 생각을 가지며 인생을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일단 기본 덕목이며, 그런 사람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천천히 인내하며 노력하고 그러면서도 지혜롭게 효율적으로 무엇일이든지 해내고, 그리고서도 타인과 명민하게 조율하며 관계를 이어갈수 있다면 결국 인생의 성공과 부를 이룰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생각을 이해시키기 위한 수많은은 성공사례담이 셀 수도 없이 많이 등장합니다. 살면서 어떻게 그 많은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도, 인상깊었던 한가지는 저자는 목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돈을 번다는 것 자체에 관해 긍정적이며 그것은 현대사회에서 단지 부를 쌓기 위한 행위라기보다는 자신 내면을 돌보면서 성장하는 길이라고 안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끔 건강식품을 팔면서 내가 받아온 가격과 내가 고객에게 파는 가격차이가 있고 그것을 내 노동에 대한 댓가이니 그만큼의 이익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 생각하다가도 고객은 그 값에 대해 얼마인지 모르고 있고 나는 그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가끔은 왠지 부도덕한 짓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목사라는 직업의 콘웰이 말하는 장사와 신앙생활에 있어서 만약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장사를 한다면 실패할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10년을 장사를 했는데 남는게 하나도 없다면 그 역시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장사와 신앙은 모두가 서로 공평하게 이익을 취하고 서로의 권리와 이익을 주장하고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해 이득을 주는 행위로 서로의 이익과 권리를 공평하게 나눈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장사나 사업을 한다면 그는 자신이 축적한 부와 성공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나눌줄 아는 풍족하고 완성한 인격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부와 성공을 이루는 여러가지 덕목을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말 무수히 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 한마디로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번 더 말한다면, 매일 매일 다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기보다는 다만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의 삶을 내 주체적인 생각과 독립적인 마음과 왜 그렇게 해야 하는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살아가게 되면 성공이나 행복은 마치 부수적으로 딸려오는 것처럼 언젠가 이루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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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비밀, 부와 성공을 여는 열쇠
러셀 H. 콘웰 지음, 이주만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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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 할만한 책을 읽었습니다.

시대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는 명저라고 해야 맞을것 같네요 Russell H. Conwell 에 의해 쓰인 이 책은 성공 자기개발 저서부문에서 이름난 대가들 데일카네기, 나폴레온힐, 제임스 앨런등이 언급했을정도로 우리가 배울점이 많은데요

책 제목 다이아몬드의 비밀이라는 의미에서부터 벌써 부와 성공을 여는 열쇠가 무엇인지 조금은 짐작하게 합니다.

화산에서 용암이 나와 순식간에 식어 화강암이 된다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강암보다 천천이 식게 되면 구리가 되고 구리보다 더 천천히 식으면 은이 되고 은보다도 더 천천이 식으면 금이 되고 그보다도 더 천천이 식으면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다이아몬드는 아주 아주 천천히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결정체이죠, 그런데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다이아몬드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 보다 더 값어치가 나가는 것은 세상에 없을 정도로 고가입니다

성공과 부를 이루는 것, 역시 그렇죠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모나 어떤 도움이 없이 혼자서 성공과 재물 행복을 이루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아마도 어려우니까 그럴 것입니다.

그 어려운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기술, 기질, 인성 습관 등 그 모든 것들의 집합체가 다이아몬드처럼 천천이 인내하며 그것을 만들어낼만한 시간들이 익어갈만큼 익어질 때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번째장에서는 성공의 열쇠라는 테마로 해서 우리가 어떤 테크닉이나, 습관 또는 인성 또는 기술 또는 생활습관등을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 나오고 두번째장에서는 부의열쇠를 다양한 부를 이룬 성공사례를 열거하며 설명하고 있고 세번째장에서는 기회가 올때 잡기 보다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사례담을 엮었고 네번째장에서는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여도 결국 단단한 다이아몬드 즉, 부를 이루고 쭉 유지하기 위해서는 4장의 소제목 테마와 같이 '꺽이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사례담을 들면서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부와 성공을 거머쥐는 사람은 남들이 그렇게 하다고 해서 그저 관습이나 습관에 젖어 살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한다고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되게 할 수 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할때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 깊은 성찰을 마친 사람 즉, 자기 생각을 가지며 인생을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일단 기본 덕목이며, 그런 사람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천천히 인내하며 노력하고 그러면서도 지혜롭게 효율적으로 무엇일이든지 해내고, 그리고서도 타인과 명민하게 조율하며 관계를 이어갈수 있다면 결국 인생의 성공과 부를 이룰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생각을 이해시키기 위한 수많은은 성공사례담이 셀 수도 없이 많이 등장합니다. 살면서 어떻게 그 많은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도, 인상깊었던 한가지는 저자는 목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돈을 번다는 것 자체에 관해 긍정적이며 그것은 현대사회에서 단지 부를 쌓기 위한 행위라기보다는 자신 내면을 돌보면서 성장하는 길이라고 안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끔 건강식품을 팔면서 내가 받아온 가격과 내가 고객에게 파는 가격차이가 있고 그것을 내 노동에 대한 댓가이니 그만큼의 이익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 생각하다가도 고객은 그 값에 대해 얼마인지 모르고 있고 나는 그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가끔은 왠지 부도덕한 짓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목사라는 직업의 콘웰이 말하는 장사와 신앙생활에 있어서 만약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장사를 한다면 실패할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10년을 장사를 했는데 남는게 하나도 없다면 그 역시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장사와 신앙은 모두가 서로 공평하게 이익을 취하고 서로의 권리와 이익을 주장하고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해 이득을 주는 행위로 서로의 이익과 권리를 공평하게 나눈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장사나 사업을 한다면 그는 자신이 축적한 부와 성공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나눌줄 아는 풍족하고 완성한 인격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부와 성공을 이루는 여러가지 덕목을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말 무수히 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 한마디로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번 더 말한다면, 매일 매일 다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기보다는 다만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의 삶을 내 주체적인 생각과 독립적인 마음과 왜 그렇게 해야 하는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살아가게 되면 성공이나 행복은 마치 부수적으로 딸려오는 것처럼 언젠가 이루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셀콘웰 #다이아몬드의비밀 #부와 성공을여는 열쇠 #레인보우퍼블릭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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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은 왜 우울할까 - 장내미생물은 어떻게 몸과 마음을 바꾸는가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김보은 옮김 / 북트리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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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장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새로운 요리를 좋아하는 나는 어쩔때는 변비였다가 어쩔땐 묽었다가 어쩔땐 방귀를 수도 없이 뀌었다가를 반복하니 도대체 무엇을 먹어서 그리 된건지 알수가 없을때가 많아요

다만 내게도 요즘 새로 등장한 과민성대장증후군 그런거인가?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을뿐이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요즘 사람들이 다 그러한데 이 책을 읽고서 현대인의 장기능과 장건강이 좋지 않은 이유가 필연적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우리의 소화기관은 식도를 거쳐 위에서 소화된후 소장과 대장을 통과하며 변으로 나오는데 그 중 음식물의 영양을 흡수하는 주요 기관은 소장과 대장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 소장 대장속에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뤄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데 그것들이 균형되게 이뤄져 있을때 우리의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마이크로바이옴 장내 세균 불균형이 생기면 우리 몸에도 이상반응이 생기는거죠 물론 장내세균 불균형뿐만 아니라 소장세균이 과증식하거나 또는 소장진균이 과증식하거나 등등의 원인이어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왜 내 장은 우울할까?의 원인 즉,

현대인의 장내불균형의 원인이 필연적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저자는 좀 더 높은 생산량을 위해 개량한 밀이나 곡물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밀가루똥배라는 책을 집필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는데요 밀과 곡물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대량산업화도 원인이라 하는데요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식물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다양하지 않은 식재료는 결국 다양한 미생물을 접할 기회를 잃고, 그에 더해 항생제 남용 설탕의 과도한 사용, 가공식품의 확산등으로 인해 우리 장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만드는 세로토닌이나 멜라토닌같은 호르몬들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뇌로 전달되어 만들어지는데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보면 현대인의 장 속에는 그런 호르몬을 만들 수 있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도 박테리움등의 유익균은 거의 극소수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내 장이 우울해지는 것도 모르게 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제서야 내 장은 왜 우울할까? 라는 제목이 이해가 됩니다.

이런 장내 불균형은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게 한다고 합니다 당뇨는 거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류머티스관절염,루프스등 자가면역질환, 지방간 촉진, 결장암, 우울증 근골격통, 섬유근육통, 피부발진, 알레르기, 알러지 감염민감성 등등 셀 수도 없는 질병들이 우리 앞에 나타났는데요

희망적인건 그나마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을 원인을 알수 없으니, 다만 증상만 없애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그 원인을 알았으니 그 원인이 되는 장내 불균형을 해결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초반에서 의학적으로 장내불균형을 초래한 원인에 대해 서술하고 후반에 가서는 그것을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는데요

좀 어려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표현하는 방법까지 묘사나 비유를 적절히 섞어서 이해할 수 있게 해 줘서 좀 놀라울 정도로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아마도 인문학적인 소양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옮긴이가 그럴까요 ? ㅎ

책 후반에는 장기능을 개선하는 4주간의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데요 이 책의 저자가 한국분이 아닌걸 감안해서도 그렇지만 평소에 먹지 않던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어 실천하기에는 좀 다소 번거울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어쨓든 중요한건 장기능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그리고 비타민D 오메가3 아이오딘,마그네슘,커큐민,베리베리 등을 챙겨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장기능건강개선을 위해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밀과 곡물을 절대 금기시하듯 먹지 않고 지키면 그래도 이 책을 읽은 절반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장기능을 개선할수 있는 몇가지 당부사항에 대해 기록을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당류를 먹지 않는다 / 당류는 소장세균 진균의 무대를 마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2. 칼로리가 없는 합성 감미료를 피한다/ 설탕대신 칼로리가 없다고 안심할 순 없다고 합니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등으로 만든 껌, 과자 탄산음료등을 피해야 합니다

3. 유화제가 든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다 /장내벽을 교란시켜 장누수를 초래해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자가면역질환으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4. 유기농을 고른다 / 이 지침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너무 많은 제초제와 너무 많은 살충제를 쓴다는 것을 텃밭을 하면서 주변 농사짓는 분들을 보고 깨달았는데요 마트에서 파는 농산물들을 검사한다고는 해도 잔류하고 있는 유해물질들을 애초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예산이 허락한다면 말입니다.

5. 정수를 마신다 / 상수도에는 소독을 위해 염소와 불소가 함유되어있고 이는 장 점막에 유해하다고 합니다

6. 밀과 곡물을 최대한 피하거나 최소화한다 / 밀속의 글리아딘 단백질은 장내 투과성을 높이고 이는 해로운 분해산물이 혈액속으로 흘러가게 하며 결국 당뇨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을 만들어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게 합니다. 밀 호밀 보리 옥수수 귀리 조 기장 수수 등등입니다

7. 술은 절대 가볍게만 / 알코올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있어서 진균 과증식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8.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와 위산 억제제를 피한다 / 대부분의 90% 이상의 의사들이 이 약을 복용해야한다고 처방하며 끊는건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이 약을 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평소 사람들이 밀가루는 좋지 않지만 통밀은 괜찮다고 하니까 또는 호밀빵은 좋다고 하니까 등등의 이유로 호밀빵이나 통밀로 된 과자를 먹어왔었는데 사실은 밀이라는 종 자체가 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밀 뿐만 아니라 곡물까지 제한하고 조금씩 먹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도 평소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은 확실히 줄이고 유산균을 죽을때까지 정기적으로 각종 식물 발효식품과 함께 꼬박꼬박 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드라마틱한 건강개선을 보여주는 BNR17이라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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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반드시 성공하는 일천 번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진아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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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가장 최고의 소망은 아마 부자가 되는 일일 것입니다. 초등학생조차 이제는 장래희망에 대통령이나 선생님같은 직업군보다는 부자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런 부자가 되려면 보통 좋은 학벌에 좋은 배경을 타고 나서 좋은 환경으로 교육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중고등학생 사교육비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일본에서 최고 고액납세자 순위 1~2위를 기록한 사이토 히토리는 최종학력이 중학교 졸업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 책 뿐만 아니라, 여러 권의 책을 쓴 것으로도 유명하고 한편으로는 성공을 일군 행복한 부자로도 통한다고 합니다.

대게는 성공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며 질주하다가 건강을 잃거나 행복과는 전혀 다른 막다른 곳에서 마주치기도 하지만 그는 성공과 행복과 자신의 삶을 한번에 모두 가졌으니 그의 말을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오래 전부터 잠재의식을 바꾸는 방법으로 잠에서 깰때나 또는 잠들때나 또는 최면에 걸려서나 등 특정한 상황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실천해보려고 일상중에 노력을 하지만 대부분 실패합니다 아침에는 허둥지둥 일어나기 바쁘고 저녁에는 눕기 바쁘게 잠이 들곤해서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토히토리의 부자가 되는 법칙은 그런 것에 관계없이 그냥 24시간 내내 어느때에나 긍정의 말들을 자신 스스로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름다운 말들이 컵 속에 쌓여 마음을 이룬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결국 잠재의식을 바꾸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사나흘간 읽으며 혼자 있을때마다 중얼중얼 좋은 말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처한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말하고 내게 좋은 말들을 해주고 저자가 말했듯 78%가 결국 완벽이며 결국 우리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개선될 여지가 있어 좋은 것이라고 등등 말입니다.

우리는 길면 100년이라는 한 세상을 살다가 가는 것이고 하루하루 행복하려고 살고 있는 것 뿐인데, 그 행복을 위해 자꾸만 뭘 이루려고 합니다. 그래야만 행복이라는게 찾아오고 부자도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열심히 이를 악물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노력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루종일 어느때에 자신에게 거는 주문같은 긍정의 말도 노력하지 말라고 합니다 노력하게 되면 뇌는 스트레스를 받고 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구요

제 생각에는 이 책을 모두 읽고 저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마치 그렇게 생각되어졌습니다. 행복해져라 그러면 저절로 부와 성공 행복이 끊임없이 부산물처럼 찾아온다 이렇게요...

지금 처한 상황이 아무리 나쁘고 안좋아도 그 상황에서조차 긍정의 부분들을 읽어내고 감사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고 그것은 선순환을 이뤄내듯 뭔가를 집중해서 하게 되고 결국 성공도 돈도 노력이라는 피나는 고통을 겪어가며 이루는 게 아닌 즐거운 놀이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이루게 된다구요

이 책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 한구절이 있었습니다

" 동정한 후에는 긍정의 말을"

이상하게도 50평생을 살다보니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분들이 결국 안좋은 상황에 처하는 그런 일들을 간혹 보아왔습니다. 나는 그것이 참 억울하고 불공평하고 속상하게 생각되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보고 동정이나 또는 동감이나 또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어도 한편으로는 나도 그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늘 한쪽에 있었습니다 창피하지만 좀 비겁하다고도 할수 있죠...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비밀이 있었던가 봅니다.

내가 누군가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돕고 싶다면 응당 도우면서 동감도 하고 같이 가슴아파해주는게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끝에 반드시 "하지만 이제는 좋아질꺼에요 " "이제 더 좋아지려고 하는 거에요 " "곧 좋은 일이 생겨요"라고 긍정의 말을 덧붙이는 것이 그 사람에게도 또는 자신에게도 불행의 파동을 약화시키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내게 또는 남에게 닥친 어려움에 대해서 단지 동감하며 무기력하게만 있지 않고 당당하게 좋은 방향으로 갈수 있다고 확고하게 마음을 다질수 있는 방법을 알았으니 그 무엇도 겁을 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저자에게 좋은 내용을 나눠주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사이토히토리 #사이토히토리의 1퍼센트부자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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